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인데요 거실창 바로앞에 정원에서 떠드는데요

ㅇㅇ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2-05-17 00:42:54
정원에 의자랑 탁자랑 있어요
방에서 자긴하지만( 방앞이나 거실앞이나) 작년여름에도 문다열고 자는데 밤 1시까지 술마시고 고성방가는 아니지만 자기들끼리 얘기소리 웃음소리가 들려요 좀 고역이였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ㅡ
또 모여드네요 지금도 웃고 얘기하고 그래요
이걸 얘기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돼요
거슬리긴 하는데 딱히 고함도 안 지르니 그리고 내가 만든 정원도 아니고 그냥 베란다 문을 콱 닫으면 눈치챌까요
저사람눈치줬다고 내일은 또 다른사람들 앉을건데 맨날 쾅 닫았다간 우리집 문 남아나질 않겠죠
얘기하는게 맞는건가요 참는게 맞는건가요 감이안생겨요
잠이오면 그냥 자면되는데 제가 잠이 안오니 저소리들이 좀 거슬리네요
IP : 210.21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때는
    '12.5.17 12:45 AM (14.63.xxx.69)

    내가 짜증난다고 첫 타에 짜증냈다가는
    그 사람들이 '어이쿠~ 내가 시끄러워서 이 집 주인이 화가났구나. 앞으로 조심해야지.'하고 절대 생각 안하죠.

    그냥 순한 낯으로
    "저기 지금 밤 깊은 시각이라 대화 크게 나누시면 저희 집에 바로 들려서 잠을 자기가 힘들어요." 식으로 좋게 한마디 하세요.

  • 2. 조명희
    '12.5.17 12:47 AM (61.85.xxx.104)

    관리실에 말해서 방송 한번 넣어주라 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몇시전이나 몇시후에는 삼가해 달라고 아침저녁으로요.
    저희는 옥상출입에 대해 잊을만하면 방송합니다.

  • 3. sw
    '12.5.17 12:51 AM (218.52.xxx.33)

    여긴 안내문 붙여놨어요.
    오전 몇시부터 오후 몇시까지만 이용하고,
    이웃도 생각하자..뭐 그런 내용이예요.
    대강봐서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그거 봐도 꿈쩍안하고 수다떨수도 있지만,
    관리사무소에 전화는 해보세요.
    시간제한 방송과 안내문 부착ㅡ그 자리와 엘리베이터ㅡ 해줄수있는지요.

  • 4. 일단은
    '12.5.17 5:18 AM (211.223.xxx.24)

    좋은 말로 양해를 구하는 식으로 안내문을 써서 붙이세요.
    처음부터 너무 세게 항의식으로 하면 반감사서 오히려 오기 부리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처음엔 좋게 안내문 써붙이시고 그래도 안 먹히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방송 때려달라고 하세요.
    사실 밤 시간대면 알아서 조용해줘야 하는데 배려가 없네요.
    아파트란 게 낮시간에도 아래에서 떠들면 위에까지 다 울려요. 하물며 밤인데...스트레스 일듯.

  • 5. ...
    '12.5.17 8:34 AM (110.14.xxx.164)

    술집에서 술마시는데도 옆에 아파트에서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하던대요
    정 안되면 신고하세요

  • 6. 관리실에..
    '12.5.17 12:06 PM (125.128.xxx.67)

    저희는 그래서 관리실에 강하게 항의했더니 1층에 있던 의자들 죄다 없앴답니다.
    그놈의 의자에서 떠들고 담배피고 학생들 앉아서 침뱉고...어휴~
    애들방이라서 담배연기며 너무 시끄럽다고 민원 자꾸 넣으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48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햇볕쬐자. 2012/06/26 944
121447 성노리개가 된 올림픽 영웅,,,, 5 별달별 2012/06/26 4,649
121446 임신이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8 힘들다 2012/06/26 2,363
121445 얼마전 우체국 선박택배 분실한 사람이에요 3 우체국 택배.. 2012/06/26 7,185
121444 정치라는 것이 자본의 하수인 같아요 14 .. 2012/06/26 1,182
121443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재수없게 느껴지나요? 15 ... 2012/06/26 4,882
121442 저희 올케가 불쌍해요 3 시누이 2012/06/26 2,853
121441 수학 과외 관련인데요. 수학 흐름을 알게 해 주는 교수법이 있.. 5 이게 뻘 소.. 2012/06/26 2,161
121440 외국분 모시고 여수엑스포 가려고 하는데요 17 엑스포 2012/06/26 1,523
121439 실손보험같은거 미납되두 보장가능한가요?(실효말구) 3 .... 2012/06/26 1,075
121438 (동영상) 노무현 마지막 육성 공개…"나.. 3 호박덩쿨 2012/06/26 993
121437 中 수영장서 ‘성병’ 전염 심각 3 샬랄라 2012/06/26 3,096
121436 먹거리x파일에나온 팥빙수 넘 먹고 싶어요( 국산팥으로 한대요).. 10 ... 2012/06/26 3,184
121435 목디스크 4 동그라미 2012/06/26 1,348
121434 비켜 다비켜~ 2 잠옴 2012/06/26 819
121433 인천공항 매각 하는 이유 들어보니까 4 ... 2012/06/26 3,338
121432 알려주세요 2 색상매치 2012/06/26 734
121431 14.37.xxx.34 1 ㅋㅋ 2012/06/26 851
121430 인천공항 매각 강행 한다는데 7 어머 2012/06/26 1,543
121429 4학년 문제인데 넘 급해서 손님많은 이곳에 글을 다시 씁니다.... 3 미래알 2012/06/26 1,103
121428 생활고에 시달리는 연예인... 14 별달별 2012/06/26 15,523
121427 결국 인천공항을 팔아먹겠다는건가요? 6 나무 2012/06/26 1,525
121426 배에 있는 셀룰라이트 없어지긴 하나요? ... 2012/06/26 3,801
121425 신나는 최신 여름 노래(kpop이나 팝송) 좀 알려주세요. 3 여름 2012/06/26 1,485
121424 눈물콧물나는 영화 소개해주세요 5 영화한편 2012/06/2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