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70키로정도의 거리를 목도 못가누는 장애아아이를 그어머님이 바쁘신 관계로일주일에한번 저보고 다녀오라는데 걱정되네요
의자에 시트하고 데리고오라는데 조금 위험부담이 있지않나요
거리도 길고 기름값도 계산하면 어려울거같은데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드려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왕복 70키로정도의 거리를 목도 못가누는 장애아아이를 그어머님이 바쁘신 관계로일주일에한번 저보고 다녀오라는데 걱정되네요
의자에 시트하고 데리고오라는데 조금 위험부담이 있지않나요
거리도 길고 기름값도 계산하면 어려울거같은데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드려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그건 아이 조부모님이 못해주시려나요.
목 못가누고 가누고는 카시트에 앉으니까 안중요하다해도 사고날 수도 있는거고 길이 엄청 막히는 날, 눈비오는날...
기름값 같은 건 키로수대로 계산하면 되고, 위험 부담은 그 점에 대한 님의 걱정을 아이엄마한테 얘기하셔서 어느 정도 구두로 합의를 하시면 되겠지요. 그래도 아이데리고 멀리 가는 일이 영 부담스러우시면 재활치료만 따로 다녀오는 사람 두시라고 하고 님의 페이에서 그만큼 빼시는 방법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 구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요.
그 어머니한테 지금 쓰신 이야기를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부담된다고 이야기하세요. 그 엄마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아네요?
무슨 일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집에 장애인이 있어서요.
그런데 요구 자체는 무리한 요구는 아니예요...
드는 비용은 영수증 청구하시면 될 것 같고..(이부분은 어머니도 당연히 생각할거예요.)
목 못가누는 아이라 긴거리가 부담되신다고 하는데,
거리가 길어서 그렇지 제가 아는 분도 애 수영장 데리고 다니고 치료 데리고 다녀주시고 하거든요..
요구자체는 부당하지 않아요..
장애인 활동보조~ 맞죠.
(정확한 워딩이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
장애인활동보조도우미요
제가 정해진 시간보다 적게일을해서 남는 시간으로 기름값생각하시는거같구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비오고 눈오면 매우위험할듯,,
제차는 경차라
지나가면 막 무시하고 껴드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참 난감하네요
근데 원글님도 막 이해가 되고 그래요.
근데 남는 시간을 기름값으로 이건 안되요.
저도 동생이 장애인이라 급할 때 도움받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요.
그냥 시간은 시간대로 하고 기름값은 따로 청구한다고 하세요. 계산이 딱딱 떨어져야지요..
스트레스 받으실 일 많으실거예요. 그런 식이라면.
저희 집은 몸이 불편한 건 아니라서 몸불편한 아이 데리고 운전하는 부담도 이해는가구요.
'돈'문제는 확실히 얘기하셔야겠어요..
길다니다보면 장애인버스(노란차)있던데 그 도움은 받을수없나요??
그거쓰세요 운전은 넘 부담이커요~
저 회사 다닐때 공적인 일에 개인 승용차 사용하다 사고 났는데 보상문제가 많이 복잡했어요.
님차로 보살피는 아이 데리고 다니시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사고나면 보상문제도 그렇고 저도 제아이 데리고 다닐때 운전보다는
차라리 택시 잡아타고 가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콜택시 이용해야한다고 하세요.
아니면 지원하는 교통수단 있나 알아보시고요.
병원가는건 업무는 하는게 맞는거 같고 개인 승용차 이용은 말리고 싶네요.
장애인콜택시는 어려울것같은데요.
장거리라면 요금이 꽤 많이 나옵니다.
더구나 치료받는동안 콜택시가 그냥 기다려야하구요.
짧은거리일때에는 시간을 한 두시간 더 쳐서 입력을 하지만
긴거리라면 기름값도 기름값이거니와 운전 자체가 힘들거예요.
저도 활동보조인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 아이데리고 서울다녀오느라 아침 9시에 나가서 오후 5시쯤 들어온적이 있어요.
아이스가방에 함께 가시는분과 운전해주시는분의 간식과 음료수까지 다 챙겨서 보냈어요
돈 2만원 드리면서 점심값하시라고 했고 아침에 동네 김밥집에 부탁하여 김밥까지 보냈죠.
먼거리라서 피곤하실것같아 시간을 두시간 더 근무시간으로 입력하라고 했어요.
이럴때에는 부모가 입장을 바꾸어놓고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시기전에 원글님께서 고민하는 부분을 부모와 충분히 상담하여 확실한 선을 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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