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유형이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머리는 좋은데 상위(0.1%) 공부를 워낙 안해서
상위 5%안에드는 아이고
두번째 아니는 머리는 상위(30%) 정도인데 공부를 워낙 열심히하고
꾸준히 해서 상위 0.1% 안에드는 아이 인데
만약에 부모님이라면 무슨 아이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저는 첫번째 아이를 가지고 싶네요.
아이의 유형이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머리는 좋은데 상위(0.1%) 공부를 워낙 안해서
상위 5%안에드는 아이고
두번째 아니는 머리는 상위(30%) 정도인데 공부를 워낙 열심히하고
꾸준히 해서 상위 0.1% 안에드는 아이 인데
만약에 부모님이라면 무슨 아이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저는 첫번째 아이를 가지고 싶네요.
안철수씨가 두번째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두번째 유형을 더 좋아해요.
매력있는 아이는 첫번째인데... 사회에서 성공하는 아이는 두번째임....
근데... 그 첫번째 아이가 딸이면... 아들인 경우에 비해.. 안타까움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솔직히 30%정도 머리로 0.1% 는 무리지만 뭐 ㅠ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좋고 노력 안하는 애들은 대개 뺀질거려서 키울때 아주 부모속을 뒤집어 놓거든요
그게 싫어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가 선택을 할수가 없는 랜덤이라는거 ㅠ
나중에 대학 이상가서 공부를 한다거나
회사에 가서 빠릿빠릿하게 일처리할 땐 1번이 더 낫습니다.
우직한 게 도움이 안 될 때도 많아요, 회사에선.
원글님이 쓰신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유형의 아이 둘을 키웁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첫번째가 좋았어요.
뺀질거려도 머리가 좋으니 대학은 좋은데 장학금까지 받고 갔구요
그러나 둘 다 대학생이 되고보니 두번째가 더 이쁘네요.
성실하기 때문에 대학생활도 그렇고 공부하는것도 그렇고 훨씬 낫네요.
첫번째 유형은 학교를 놀이터로 알아서 나중에 뭐할지
걱정됩니다..
애가 둘이상 되면 하나는 첫번째유형 또하나는 두번째 유형.
그래서 키우는데 엄마 힘이 더 드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