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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새댁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2-05-16 21:06:31
뭐라고 하는게 제일 적절할까요?

여지껏 오빠라고 했는데 사실 올바른표현은 아닌거 같고요

애기있음 애기이름넣어 누구아빠라고 할텐데 아직 애기 태어나진않아서요

적절한 호칭 있을까요?
IP : 223.33.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6 9:08 PM (14.52.xxx.59)

    어빠..


    농담이고 그냥 안부르다가 누구아빠라고 하시면 되죠 뭐,,,
    여보는 솔직히 중년인 저도 못하겠고 ㅎㅎ누구씨 정도로 부르다가 누구아빠로 정착했어요

  • 2. ...
    '12.5.16 9:08 PM (110.14.xxx.164)

    그사람 그이. 정도요
    아직 아범은 좀 빠르죠?

  • 3. 애기 있으면
    '12.5.16 9:09 PM (122.37.xxx.24)

    ㅇㅇ아범이..라고 말하는 게 맞다더이다.
    ㅇㅇ아빠 아니고.. ^^;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애 낳기전에
    시부모님앞에서 남편얘기를 한 적이 앖었나봅니다.
    제가 예전에 뭐라고 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니네요... ㅎㅎ

  • 4. ;;
    '12.5.16 9:13 PM (114.202.xxx.37)

    가까이 있을땐 이이(이 사람), 그자리에 없을 땐 그이(그 사람)이 맞는 거 같고요. 저는 괄호 안의 호칭이나 **씨라고 해요.

  • 5. ..전에 여기서
    '12.5.16 9:13 PM (1.251.xxx.127)

    아범은
    행랑채 하인에게? 쓰는 말이고

    **에비가 맞다고
    지금은...


    그사람,,저사람 쯤이 무난할듯해요.

  • 6. ㄱㄱ
    '12.5.16 9:25 PM (218.52.xxx.33)

    아기 낳기전에는 시부모님께 제남편을 ㅡ그이ㅡ라고 했었어요.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제게 제남편을 ㅡ오빠ㅡ라고 하셨지요.
    ex.니 오빠는 뭐래냐.
    시누도 ㅡ언니ㅡ라고 하신 분이예요.
    저는 꿋꿋하게 ㅡ형님ㅡ이라고 했고요.

  • 7.
    '12.5.16 9:27 PM (114.200.xxx.195)

    국어연구원에선 '이이, 그이, 저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해요 아이낳으면 누구아범, 누구아빠라 부름 되구요

  • 8. 구뤠에요???
    '12.5.16 9:56 PM (122.37.xxx.24)

    그 동안 멀쩡한 남편 행랑채 아범 만들었었네요...
    아... 몹시 부끄러워요... -_-;;;;;;;

  • 9. @@
    '12.5.16 10:31 PM (71.186.xxx.173)

    -아범, -어멈은 그 옛날 부터 20세기 초까지 신분을 구분하던 시절 하인들에게 쓰던 호칭입니다.
    -애비, -에미가 일반적인 호칭이지요.
    부모의 자식이기 때문에 "그 아이>그이>걔"라고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마지막 말의 발음이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예법은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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