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EBS 에서 감동적인 다큐멘터리한다고 하네요~
잘하고 싶지만 왠지 어려운 시어머니..
나도 모르게 눈치 보이는 며느리..
다른 고부들은 어떻게 살까요? 여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친모녀와 같은 사이가 된 고부가 있습니다.
함께 시청해 보아요~
< 고부, 어머니의 그늘>
대학 졸업 직후 결혼해 지금까지 10년을 함께 살아 온 고부. 아이들 교육에도 열정적이고, 바깥 활동에서 삶의 활력소를 얻는 며느리. 그리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살아 온 시어머니. 적당히 바쁘게 살고 싶은 며느리와 늦은 귀가를 못마땅해 하는 시어머니지만, 큰 문제없이 살아 온 이들 고부. 그러나 어느 날부터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눈조차 맞추지 않으려 한다.
며느리가 냉랭해지기 시작한 건 3년 전, 명절에 친정을 가지 말라는 시어머니의 말 때문. 이후 며느리는 말문과 함께 마음을 닫아버렸다. 영문을 모르는 시어머니 역시 멀어지는 며느리를 보기만 할 뿐, 다가가지 못한다. 친정어머니에 대한 연민 그리고 홀로 남는 것에 대한 공포로 인해 서로 마주볼 수 없는 두 사람.
최근에야 며느리가 3년 간 본인을 미워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 시어머니. 자신의 차가운 태도에도 꾸지람이 없는 시어머니가 섭섭한 며느리. 두 사람의 오해와 그 동안에 쌓인 감정들이 한꺼번에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들은 3년 전의 화목한 고부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5월 16일 (수) 저녁 7시 35분
EBS <달라졌어요 – 고부, 어머니의 그늘>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