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생신에 가족모임을 부페에서 하면 이상한가요?
시누는 같은 값에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부페에서 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이번이 환갑이신데 좀 저렴해 보이지 않을까요?
요즘은 환갑 그냥 가족끼리 다들 하시는 것 같아 친척들 안 모이고 직계가족(6명)만 모여 밥 먹기로 했거든요
부페 가족모임 안 이상한가요?
시어머님 생신에 가족모임을 부페에서 하면 이상한가요?
시누는 같은 값에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부페에서 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이번이 환갑이신데 좀 저렴해 보이지 않을까요?
요즘은 환갑 그냥 가족끼리 다들 하시는 것 같아 친척들 안 모이고 직계가족(6명)만 모여 밥 먹기로 했거든요
부페 가족모임 안 이상한가요?
안이상한데요,,,칠순도 호텔부페에서 했어요,,식구들만
뷔페 나름이죠. 요새는 미리 예약하면 따로 방 잡아주는 곳도 많구요, 아니라도 창가에 조용한 자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느라 좀 부산해서 그렇지 나름 괜찮습니다.
근데 부페면..... 서로 음식 퍼다 먹기 바빠서 조촐하진 않아요.--;;
뷔페는 왔다갔다 해서 정신없어서 가족모임으로는 좀 별로던데요...
시어머님 의향이 제일 중요한 건 아시죠? 저는 위에서 뷔페 괜찮을 거라고 얘기했었는데요, 사실 우리 시어머님이 뷔페를 많이 좋아하세요. 아무리 비싼 한정식 집이라도 반찬 한 두가지는 마음에 안 든다고 타박하시는데 뷔페는 당신이 드시고 싶은 거만 골라 드시니까 그러신가봐요. 그래서 저희도 1년에 한두번은 꼭 뷔페로 모시는데요, 원글님 시어머님 취향을 시누께서 은근히 말씀하신 걸 수도 있어요. 직접 여쭤보고 결정하세요.
이상하진 않아요.
또 요즘은 뷔페도 공간이 따로 있어서
음식 가져다가 별도의 공간에서 좀 조용히 먹을 수도 있고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대화를 많이 한다고
뷔페에서 음식 먹는다고 정신 없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한꺼번에 다 왔다갔다 우르르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ㅎㅎ
괜찮던데요.
뭐 더 좋은 곳 있음 그곳으로 하셔도 좋고요.
실제로 뷔페에서 생신 대접 받으신 어른 말씀 들어보세요. 열이면 아홉은 정신사나와 싫다고 하십니다. 아이들 얼굴 보고 얘기 좀 하랬더니 진득히 앉아있기도 힘들고 더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묘하게 기분나쁜 포만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방있는 한정식집이 훨씬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일식집이나.
인원이면 한정식이 낫죠
부페는 몇수십명 앉아서 왔다갔다 배불리는 자리지,한적한 가족모임은 아닌것 같아요
하물며 환갑인데 ㅠ
한정식집 예약하세요.
어른들은 음식 가지러 았다갔다 하는것도 싫어하시고
차려진 상 받는걸 더 좋아하시죠.
더구나 특별한 생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