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100토론 완전 요약

운지하다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2-05-16 14:50:13


15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출연해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의 핵심의 주제는 "진보의위기"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진행 되었는데 이른바 "통진당 비례대표제 부정투표"에대한 찬반이 아닌 공통적인 사안에 대한 질책과 해결방안을 이야기 하였다.

 

100분토론에서 고성이 오가지 않고 모든 패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것은 실로 오랜만에 보았고, 진보측에서 나온 패널들조차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통진당의 당권파 대표의 총 사퇴와 자체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를 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패널들의 발언이다.

진중권 - 이정희 대표를 얼마전에 만난적이 있는데,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겠다고 하더라.그래서 이정희 대표가 그래도 책임을 다하고 진보를 밀어주던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줄 알았다. 근데 택시를 타고 가다 라디오에서 이정희 대표가 돌연 사퇴를 하지 않겠다고 말할 때 난 이정희대표가 미친줄 알았다.

 

김   진 - 주사파 및 종복세력들은 북한에 한달정도 보내서 실상을 체험하게 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 이말에서 빵 터졌음

 

전체적인 의견 - 이석기,김재열 후보는 주사파의 핵심적인 인물로써 주체사상을 동경하고 김일성에 대한 충성서약까지    한 인물들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헌법기관이 될 수 있을지 이해가 되지 않고 만약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이 되었다면, 투표인단 명부를 공개해 대조해 보아야 할것이다. 그런데 이정희 대표만 그 투표인명단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민노당과 이정희 대표는 지금까지 어떠한 사실과 그에 대한 논평 및 확인을 해주지
진보와 보수는 공존해야 한다. 보수는 좋은것을 지키는것이고 진보는 앞길을 내다보고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계선해야 하는것이 진정한 진보이다. 즉 서민에 편에서 사회적약자의 편이 되어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대한 민국의 안위와 발전을 도모해야 하지만 "통일,민족해방,사회주의표방"같이 이념적 담론에 갖혀 너무나 큰 것 들을 놓치고 있다.
이 기회에 진보에서 종복세력이라 불리오는 집단을 일거에 숙청을 하고 이해찬,유시민 같은 인물로써 진보세력을   키워 건강한 집단으로 탈 바꿈을 해야 한다.

 

 - 추가 -

통진당에서는 비례대표부정선거 자체 감찰팀을 만들어 이번 사건을 내부수습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수장이.....바로

바람의 파이터 강기갑
IP : 211.23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벵
    '12.5.16 5:41 PM (121.162.xxx.111)

    운떵어리....가.......... 운지하다....로 돌아왔는 감.

    어제 100토를 한마디로 하면

    " 더이상 백토를 볼 필요가 없겠다" 이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48 지난번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잘하셨던 분 블로그 16 99 2012/08/15 3,941
140847 응답하라 1997 오늘꺼 다시 보니까 9 2012/08/15 3,473
140846 남자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그외 질문들이에요. 17 흐ㅠㅠ 2012/08/15 4,259
140845 집에서 킹크랩 쪄서 드시나요? 8 ... 2012/08/15 3,586
140844 문창과탑쓰리작가지망생분 글에 달렸던 댓글들 94개까지입니다 65 댓글들 2012/08/15 11,612
140843 위안부 집회에 참석하는 일본인들 1 피곤해 2012/08/15 1,050
140842 gsi슈퍼 2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온라인에서 사용) 필요하.. 5 쿠폰 2012/08/15 1,218
140841 혹시 30대 들어서 예술쪽으로 진로 바꾸는 분들 있나요? 2 작가이야기가.. 2012/08/15 2,461
140840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428
140839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281
140838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783
140837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355
140836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284
140835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730
140834 건강검진 2012/08/15 1,004
140833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175
140832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383
140831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105
140830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951
140829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4,069
140828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2,038
140827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887
140826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857
140825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690
140824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