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시판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2-05-16 13:27:12
제가 정말 좋은 참기름을 못먹어봤어요 ㅠ
뭐 쓰는 건 시판...
그래서 그럴까요

참기름은 향이 너무 강하지 않나요 맛도 그렇고
기껏 맛있는 나물 사서 양념하고
마지막에 참기름 치면 참기름 맛이 너무 지배적이라
나물맛을 즐길 수가 없게 돼요
진짜 한방울? 이정도만 치려고 노력하거나
아님 참기름 안써요

고추장으로 밥비빌때만 듬뿍 ㅋㅋㅋ
고추장도 양념 중 엄청 강한 거니까요...

가끔 참기름이 폭군같구나
이런 생각 해요
막판에 참기름 좀 많이 치면
다른 종류의 나물들인데 맛이 거의 비슷해져 버리니까요...

IP : 211.196.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1:38 PM (14.47.xxx.160)

    저희 남편이 참기름 싫어합니다.
    어머님께서 직접 농사지은걸로 짜서 보내주시는데도 참기름이
    느끼해서 싫답니다..
    음식에 참기름 흔적만 내야해요..

  • 2. 저요
    '12.5.16 1:43 PM (121.157.xxx.161)

    시골에서 엄마가 한병씩 보내주는거 먹다가 그게 다 떨어져서 시판참기름을 샀는데 뭐랄까 너무 역한 느낌에 쓴맛이 돌아서 꼭 인공기름같더라구요,....그래서 아까워도 그냥 다 버렸는데 그 때 부터 시골에서 짜온 참기름에서도 쓴맛이 나는거같아요..
    들기름은 너무 좋아해요.....이건 시판제품은 안먹어봤고 엄마가 보내준것만 먹는데 요즘은 참기름은 거의 안쓰고 들기름으로해요....

  • 3. 진정
    '12.5.16 1:45 PM (121.147.xxx.151)

    맛을 아는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뭘 모르는 사람들이 참기름 듬뿍 치거든요.
    참기름만 듬뿍 치면 모든 나물도 똑같은 나물이 되잖아요.

    그러나 시판 참기름을 전 쓰지않아요.
    시간이 없어도 꼭 기름집 가서 기다리고 기름은 짜옵니다.
    확실히 맛이 다르거든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참기름내가 좔좔~~

    헌데 요즘은 참기름보다 그냥 깨를 더 많이 먹어요.

  • 4.
    '12.5.16 2:07 PM (211.196.xxx.174)

    기름집이라는 게 있군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85 미니믹서기에 컵 많이 들어있는 모델 어때요? 6 믹서기 2012/05/19 1,826
108884 전세 들어오신 분의 요구...제가 이상한건가요? 7 평범한 행복.. 2012/05/19 3,160
108883 훈제연어로 아이 반찬을 어떻게 만들까요...? 2 뭘하지 2012/05/19 1,791
108882 제가 그분께 결례를 한 걸까요? 6 햇볕쬐자. 2012/05/19 2,064
108881 ......... 1 어떻게 생각.. 2012/05/19 744
108880 카톡스토리 친구공개 3 아기엄마 2012/05/19 3,236
108879 지금부터 25~35년 전쯤에는 상견례 식사가 아니고 차마시고 했.. 15 축복가득 2012/05/19 3,393
108878 친한사람없어서 싸울일이 있어도 못하고 가슴만 떨려서 손해보고.. 4 떨리는 마음.. 2012/05/19 1,963
108877 입 맛만큼 간사한 것도 없다 싶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5/19 895
108876 직장동료 경조사 질문이요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돌아가셨을때).. 3 질문이요 2012/05/19 8,415
108875 아래에 다욧고수님들께 여쭤본다고 글쓴이입니다 5 미리감사드립.. 2012/05/19 1,066
108874 울산 삼산 롯데백화점 주변과 현대백화점 주변 상권 차이점? 4 울산 2012/05/19 1,491
108873 급)진돗개에 물렷어요 7 눈향나무 2012/05/19 1,552
108872 스킨쉽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4 형제맘 2012/05/19 1,990
108871 유희열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2탄 ,1탄보다 별로지 않았나요? 3 유스케 2012/05/19 1,644
108870 쓰나미 동영상-무서워요!! 1 ikeepe.. 2012/05/19 2,513
108869 매력없는 노처녀 어찌하오리까? 24 슬프네요 2012/05/19 10,268
108868 시청광장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4 라디오21 2012/05/19 1,429
108867 간장게장들 담구셨어요? 2 냠냠 2012/05/19 1,475
108866 대전 경략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노은) .. 2012/05/19 1,036
108865 dancing in the night~~ 라고 하는 노래~~ .. 2 뎁.. 2012/05/19 1,022
108864 우체국 실비보험 괜찮은가요? 5 궁금이 2012/05/19 4,607
108863 막막 발라도 진해지지 않는 립스틱이 뭘까요? 29 입술 2012/05/19 3,931
108862 언제나 최악을 가정하는 남편때문에 조금 힘드네여 5 짠돌이 2012/05/19 3,294
108861 룸쌀롱 갔다던 명진 스님 절망 실망이네요.. 6 어이쿠.. 2012/05/19 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