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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 주부들이 끝났네요..

위주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2-05-16 13:19:03
방금 최종회 봤어요.

몇년을 봤더니 
오랜 친구들 떠나보낸 것처럼 허전해요.. ㅠ.ㅠ

이제 뭘 보나..


IP : 211.208.xxx.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5.16 1:25 PM (183.101.xxx.88)

    아휴 ~~ 슬퍼라.
    저도 위주 보는 낙으로 사는 사람이라서...
    허탈 합니다.

  • 2. 엔딩만.
    '12.5.16 1:27 PM (1.224.xxx.75)

    해피엔딩인지만 가르쳐 주셔요..

  • 3. 왕팬
    '12.5.16 1:32 PM (121.130.xxx.57)

    저도 몇년을 같이 보낸 드라마가 끝났다고 생각하니,
    더군다나 이젠 그 인물들의 위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끝장면 보면, 뭔가, 다른 인물들의 위주를 할 것 같은 늬앙스도 풍겨주긴 했지만)
    많이 허전합니다.......

    제 성격과 완전 반대인 개비를 아주 좋아했었는데,
    그녀의 날라리아줌마캐릭을 이젠 못본다니....ㅠㅠ
    개인적으로 에바롱고리아 팬이라서
    그녀가 나오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볼까 생각중입니다....

  • 4. ㅇㅇ
    '12.5.16 1:33 PM (112.187.xxx.205)

    저 이제 3시즌 달리고 있어요...부러우시죠 ㅋㅋ

  • 5.
    '12.5.16 1:39 PM (111.118.xxx.159)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퍽퍽 죽어나가는 부분은 좀 그렇지만...
    정말 손꼽힐만한 수작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러니, 2004년에 시작해서 2012년까지...대단하다 싶네요.

    서운해서 그런지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에 눈물이 찔끔찔끔 나더군요.

    ㅇㅇ님, 정말 부럽네요.
    엄청 많이 남으셨네요. ㅎㅎ

  • 6. 어제
    '12.5.16 1:42 PM (218.53.xxx.146)

    21화 봤는데... 몇 회가 마지막회인지요?

    브리의 재판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톰이 돌아오는지도 궁금하고...(그러나 르넷이 안받아줬으면 좋겠다는!!!)
    버팀목 마이크를 잃은 수잔의 홀로서기도 궁금하네요.

  • 7.
    '12.5.16 1:43 PM (175.118.xxx.135)

    에피 몇까지인가요..?
    현재 21까지 나왔던데...혹시 22까지...?

    정말 섭섭할것같아요..
    전 다시 돌려보기 해야할 듯...

  • 8.
    '12.5.16 1:50 PM (115.136.xxx.7)

    저도 어제 최종회까지 봤어요.
    근데 위스테리아가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와서 새로운 얘기가 펼쳐질 것 같은 마지막 장면이었어요.
    정말 아쉬워요. 친한 친구를 떠나보낸 기분이랄까...
    아쉬워서 어제 검색해보니까 실제로 수잔역의 배우가ㅈ다른 배우들한테 왕따라는 설이 있더라구요. 그냥 생각나서...
    이런 미드 또 있으면 좋겠네요.

  • 9. 반가워요..
    '12.5.16 2:23 PM (112.149.xxx.77)

    저도 위기의 주부들 열혈팬으로서 반가워서 몇자 적어요..
    전 지금 시즌 5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이참에 여쭤볼게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위기의 주부들 등장인물들을 검색해봤는데, 그렇게 유명한 배우들은 아닌거 같더라고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에바 롱고리아(?) 그 여자만 엄청 유명해진거 같고..
    미국은 드라마 촬영 여건이 어떻게 되길래..
    무려 2004년부터 2012년까지..쭉 주요 주인공 교체없이 계속해서 촬영을 할수 있나요?
    프렌즈도 시즌 10인가까지 간거 같고, 섹스앤더시티도 그렇고,
    다른 미드들도 시즌별로 주인공 교체없이 계속해서 찍을수 있는게 너무 궁금해졌어요..

    우리나라도 요즘 인기 있으면 시즌2~~이런식으로 찍는거 같은데,
    대부분 시즌1에서 뜬거 같은 스타들은 계속 유지해나가기 힘들잖아요?
    예를 들어, 최근 아이돌이 주인공이 되어 나온 드림하이같은것도 주인공 바뀌어서 나오고..
    논스톱같은 시트콤도 좀 뜬다 싶으면 그만두고 새로운 등장인물 나오면서 시즌 제작이 되는거 같은데..

    미국 드라마는 주인공 안바뀌고 계속해서 십년정도를 출연한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제작비와 드라마 출연료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출연자들의 의리도 대단한거 같고요..

  • 10. 원글
    '12.5.16 2:44 PM (211.208.xxx.97)

    장보고 왔더니 댓글이..
    반가워요님,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미드를 아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드라마 주인공으로 몇개씩 찍은 배우는 별로 없는듯해요.

    배우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잭바우어 아저씨가 요즘에 '터치' 에 나오고
    얼리맥빌의 해리슨포드 부인이 브라드스앤 시스터즈에 나왔고(얼마전 종영)
    브앤시의 레베카가 요즘 '리벤지' 주인공이고,

    가끔 조연으로 나온 사람들은 몇 번 봤어요.
    미디엄의 드브아씨가 로얄페인즈에 나왔고,
    어글리베티의 아빠가 위주의 알레한드로..ㄷㄷ
    위주의 쥴리 아빠인 칼이 24시에.
    브리의 첫남편도 24시에 무슨 경호원으로..
    브앤시 키티 전남편이 웨스트윙 주인공?(보다 말아서.)

    그냥 잘나가는 드라마 한편이면 몇년 찍고 평생 먹고 살 수 있나봐요..^^

    그레이아나토미도 얼마 안남았는데,,너무 아쉽네요.

  • 11. 미드
    '12.5.16 3:08 PM (211.52.xxx.13)

    저도 어제 밤에 자막나오자마자 마지막편보고나니 왠지 진짜 오래된 친구를 떠나보내는 느낌이었어요.
    갈수록 이야기가 막장의 경계를 넘나들었지만 그래도 성공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레이아나토미는 주요출연진들 거의가 2시즌 더 계약했다고 하니 두시즌은 더 나올거같아요.

    반가워라..님//
    미국은 프로듀서나 제작사의 입김이 엄청 센 덕도 있는 것 같아요.
    tv스타가 영화에서 성공하기도 힘든환경이고 또 드라마가 인기가 있으면
    시즌연장될때마다 몸값도 올라가고 하니 웬만하면 계속 재계약을 하는 것 같아요.

    위주의 에바롱고리아도 1시즌때부터 혼자 확 떴는데도드라마에 쭉 남은게 생각을 잘한거죠.
    그레이 아나토미의 캐서린 헤이글(이지)같은 경우엔 영화로 뜨니 드라마 뜰생각만 하다가
    떠나고 나서는 다시 본인이 돌아오고 싶다고해서 받아줬는데도 불성실하고 뭐 계속 말이 바뀌니 완전 잘려버렸죠.

    프렌즈 같은 경우야 워낙에 인기도 많은데다 팀웍도 좋았고 한 덕에 10시즌까지 잘 간 것 같아요.
    섹스앤더시티의 경우엔 출연진들의 사이는 뒷말이 많았지만, 다들 그 작품 아니면 특별하게
    잘나갔던 것도 아니고 하니 영화까지 성사가 됐었겠죠. (사만다와 캐리사이가 말이 많았어요.)
    또 출연료때문에 잘리는 경우도 있고...(크리미널 마인즈의 경우 스핀오프를 만든다고
    여주인공을 잘랐다가 스핀오프 망하고 여주인공들 다시 돌아왔죠. 크마도 팀웍좋기로 유명해요)
    CSI 같은 경우엔 길반장도 떠나고 워릭도 떠나고 새라도 떠났다가 돌아오고....
    장기 시즌으로 가면서 캐릭터 한둘이 잘리거나 나가거나 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요.
    위주에서도 주인공 4명이외에 들락날락한 캐릭터들이 있죠.
    갑자기 인기많아진 이디가 대표적으로 잘린 케이스에요 ㅋㅋㅋ

    TV스타들의 경우엔 대다수가 시즌연장을 원하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근데 시청률 안나오면 가차없이 캔슬시켜 버리니까 유명한 배우라도 캔슬보단 연장을
    당연히 바라는 것 같고.....TV드라마 쭉가는거 한작품만 있어도 나름 성공한거겠죠.


    또 우리가 아는 드라마는 거의 가을에 새시즌을 시작해서 1시즌당 23~24편정도로 제작되고,
    다음해 5월정도면 거의 시즌이 끝나요. 캔슬여부는 시즌초반이나 늦어도 연초까지는 결정이되고요.
    CSI뉴욕 지난시즌의 경우 캔슬확정돼서 파이널처럼 찍었는데, 이후에 연장확정돼서
    다시 팀모으느라 시즌초반을 소비한 경우도 있어요. ㅋㅋ
    그리고 5월에서 10월정도까지 거의 휴방기에 방영하는 너스재키나 클로저같은 드라마도 있어요.

    조리없이 길게적었네요 ㅋㅋ

  • 12. 저도위주팬
    '12.5.16 4:44 PM (175.168.xxx.98)

    방금 마지막회 봤네요...
    음...너무 너무 아쉽네요 정말~~
    마지막회 가끔 얘기가 산으로 나가서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마무리를 그럭저럭 잘 지은 듯 해요(허술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제 또 뭘 보나... 지금 뭐가 재미있나 검색하고 있어요 ㅎㅎ

  • 13. ...
    '12.5.16 5:00 PM (119.71.xxx.108)

    저도 오늘 혼자 조용히 마지막 방송 봤어요.. 너무 오래봐서 주인공들 다 친구같아요..

  • 14. 원글
    '12.5.16 5:00 PM (211.208.xxx.97)

    킬링2, 왕좌의 게임2
    시즌 끝나기만 기다려요.
    찔끔찔끔 보려니 답답해서, 한꺼번에 보려구요.

    그거 기다리면서 뭘 보면 좋을까요? 완결된 걸로..
    슈츠, 터치, 그림, 원스어폰어타임, 리벤지 등등 봤는데 확 땡기는게 없네요.

  • 15. ...
    '12.5.16 5:20 PM (118.219.xxx.158)

    킬링을 좋아하시면 브레이킹 배드요 브레이킹배드도 킬링처럼 몰아봐야 제맛이 나는 드라마예요

  • 16. ..
    '12.5.16 5:48 PM (211.180.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등장인물 얘기가 나와서요~

    며칠전에 케이블에서 옛날 전쟁영화 '플래툰'을 해주는데, 거기 소심한 장교역할 청년이 낯이 익은거에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위주의 문제인물 폴 영 아저씨였어요.
    그리고 캐서린 아주머니도 '바디 오브 프루프'라는 미드에 여주로 나오시는듯?
    채널 돌리다 보면 가끔 나와서 반가움. ㅎㅎ

  • 17. 원글님
    '12.5.16 9:22 PM (211.245.xxx.199)

    덱스터 보셨나요...

    제가 미드를 좋아하는데, 덱스터를 감히 미드의 최고봉이라 말하겠습니다.

    표면적으로 한 줄로 요약하면, 연쇄살인범의 일상이지만 (이것만 보면 뭥미? 라고들 하죠)

    몇줄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번뇌 내면 고민 성찰이 잘 녹아있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6시즌까지 나왔구요, 10월에 7시즌 방영 예정이랍니다...

  • 18. 원글
    '12.5.16 9:59 PM (211.208.xxx.97)

    덱스터는 1회만 봤어요.
    제가 수사물이나 잔인하고 피나오는건 안좋아해서. -_-;;
    킬링은 별로 잔인하지 않아서 볼만 하구요.
    덱스터가 '식스핏언더'에도 나왔더군요.
    근데 좀 더 보면 재미 있으려나요? 수작이라고 하시니 솔깃하네요.

    ..님, 폴영이 플래툰에 나왔나요? 지금 킬링 시즌2에도 나오고 있어요.
    언젠가 옛날 어린이 영화에 수잔이 나온것 봤어요. 악당으로 ㅎㅎ
    마이크가 신참형사로(조연) 나온 영화도 본 적 있는데..참신하더군요.

  • 19. 원글
    '12.5.16 10:01 PM (211.208.xxx.97)

    ...님, 브레이킹 배드도 한번 보겠습니다~

  • 20. 트리플에이
    '12.5.17 2:23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미드 어디서들 보시나요?
    지금 위주 오시엔에서 보고있는데 다들 최종회를 보셨다하니 너무 궁금하네요
    어디서 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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