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쌀

밥이 좋아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2-05-16 13:07:25

정말로 맛있는 쌀밥을 먹고 싶은데요.

어디에 무슨쌀이 맛있는지 추천해 주세요.

*마트에서 무농약쌀 금방 찧어주는 쌀을 사먹었는데요.

너무 맛이없고, 윤기도 없고....

저는 전기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요.

쫄깃거리는 밥을 좋아해요.

드셔본 쌀중에 맛있었던 쌀 추천해주세요.

쌀독에 쌀이 떨어져가고 있어요....

IP : 220.94.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물빵
    '12.5.16 1:09 PM (118.37.xxx.218)

    지금까지 먹어본 쌀 중에는 한눈에 반한쌀.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윤기 잘잘... 밥만 먹어도 맛나요..

  • 2. kandinsky
    '12.5.16 1:23 PM (211.246.xxx.14)

    철원 오대쌀 먹는데 맛있어요

  • 3. 앗 저도
    '12.5.16 1:28 PM (115.140.xxx.84)

    한눈에 반한쌀 말할라고 들왔는데요. ^^

    쪼꼼 비싼값해요.

    이쌀을 씨서 채에물빼서 한두시간후에 가스압력솥에하면 음~~~ 최고죠^^
    물에 담궜다하면 맛이 덜하더라구요.

    전 백프로 현미밥 먹는데 남편과 아들성화땜시 일주일에 한번은 이쌀로 흰쌀밥한답니다.

  • 4. 솥밥
    '12.5.16 1:46 PM (121.184.xxx.70)

    스무해 가까이 솥밥만 해먹은 저도 한 눈에 반한 쌀 추천해요.
    제가 예전에 쌀집 딸이라 갖은 좋은 쌀은 다 먹어봐서 밥에 예민해요.
    이 쌀은 일단 쌀알이 커서 그냥 먹어도 맛나고 초밥이나 비빔밥에는 정말 딱이죠.
    이사하고 마트에서 그래도 비싼거로 다른 쌀 구입했다가 다 먹는 내내 불행할 정도였어요.
    다시 돌아왔더니 역시나 바닥에 쌀 한톨 눌지않고 밥알이 어찌나 탱글탱글한지...
    우리집은 다른 쌀 못 먹어요.

  • 5. 쫄깃거리는 쌀밥
    '12.5.16 1:53 PM (121.147.xxx.151)

    맛있는 쌀밥을 항상 먹으려면

    1kg짜리로 사서 드시는게 좋아요.

    어떤 좋은 쌀도 도정한지 보름이 지나면

    맛이 현저하게 떨어져요.

    전 차라리 현미찹쌀과 찹쌀을 조금 섞어서 밥을 지어요.

    또 제 경우엔 전기압력솥보다 가스압력솥이 더 쫄깃한 밥맛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위에 앗 저도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쌀을 씻고 물을 빼놓는게 중요합니다.

    압력솥도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구요.

    집집마다 고슬한 밥 좋아하기도 하고 진밥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갖고 있는 압력솥으로 몇 번 실험을 통해

    최상의 선택을 하는 건 그 집 주부니까...

    쌀과 압력솥의 종류는 별필요가 없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6. 쫄깃거리는 쌀밥
    '12.5.16 1:57 PM (121.147.xxx.151)

    예를 들면 어떤 집은 추가 흔들리고 약불로 줄여 9분간이 딱 좋은 사람이 있고
    7분이 가장 좋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사람마다 그 쫄깃한 식감에 대한 취향이 다르니까요.

    물의 양도 아주 중요하구요.

    이런 기본적인게 밥하는데 입력이 되있으면

    굳이 유명짜한 쌀 맛있는 쌀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 7. 저는요
    '12.5.16 2:04 PM (175.118.xxx.76)

    지리산 메뚜기쌀을 네번째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울집 솥으로 밥하면 쫄깃하거든요
    원글님 입맛에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추천해봅니다

  • 8. 저도
    '12.5.16 2:17 PM (112.150.xxx.42)

    한눈에 반한 쌀 이거 얘기 할려고 들어왔는데 벌써 많이들 추천해주셨네요
    몇년째 이 쌀만 먹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한번 다른것 샀다가 남편이 바로 알아버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처럼 구체적인 설명은 못하겠는데 다른 쌀 먹으면 바로 알아요

  • 9. 위에
    '12.5.16 2:19 PM (115.140.xxx.84)

    한눈에 반한쌀 추천한 사람인데요
    보통 4인가족기준 20Kg 씩 사잖아요.

    쌀은 도정후 20일인가?? 지나면서 산화( 변질) 된다네요.
    10 킬로정도로 사서 드심이..

  • 10. 풀무원
    '12.5.16 2:55 PM (14.52.xxx.59)

    올가 사이트 가셔서요
    밀키퀸 사시면 되요
    옥션같은데서도 파는데 거기건 올가만 못해요

  • 11. remy
    '12.5.16 3:10 PM (112.167.xxx.232)

    제일 맛있는 쌀은 금방 도정한 쌀.
    밥알이 입안에서 돌아다녀요..
    구할 수 있다면 도정한지 일주일 이내의 쌀을 최소단위로 주문해 두세요.
    마트나 이런데는 아무래도 도정한지 꽤 되서 좀 예민한 사람은 노노.
    도정한 상태도 봐서 쌀알이 투명하고 갈라진 금이 보이지 않고 모양이 균일한게 잘 도정한거예요.
    도정도 어디서 하냐에 따라 밥맛이 달라져요.

  • 12. 포실포실
    '12.5.16 3:18 PM (116.240.xxx.214)

    히토메보레-한눈에 반한쌀(고대로 번역했더군요)
    고시히카리

    경기.사이버장터 가면 가장 싸더군요.

  • 13. ;;;
    '12.5.16 3:25 PM (125.187.xxx.10)

    홈플러스 프리미엄 고시히까리쌀 - 진짜 맛있어요. 찬밥도 쫄깃쫄깃 윤기 자르르 합니다. 4키로인가? 가장 작은단위로 사다 먹습니다.

  • 14. ^^
    '12.5.16 3:37 PM (112.161.xxx.111)

    저는 장터의 오지팜님 일반쌀 구입해서 먹고있는데금방찧어서 판매하시는지
    찰지고 맛있어요

  • 15. 밥이 좋아
    '12.5.16 3:38 PM (220.94.xxx.129)

    지금 먹는 쌀도 눈앞에서 도정해서 가져온건데요.
    처음부터 맛이 없었어요.
    쌀씻을때부터 가루 같은게 엄청 떠다니더니
    밥 해놔도 윤기도 없이 푸실거려요.
    고시히카리 이런건 일본쌀인가요?
    요새 일본쌀 먹어도 되나요?

  • 16. 여주쌀..
    '12.5.16 4:22 PM (218.234.xxx.25)

    전 잘 모르겠는데 여주, 이천쌀 맛있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여주쌀이 정말 밥만 먹어도 맛있다고..

  • 17. 포실포실
    '12.5.16 5:43 PM (210.50.xxx.195)

    일제 고시히카리 쌀은 10킬로에 한 10만원 할걸요?
    한국에서 일본 품종 들여다 키웁니다.

    한국에서 맛있는 일반미로 유명한 '추청'이란 품종도 원래는
    '아키바레'라는 일본 품종이어요.
    우리가 먹는 쌀의 품종이 '자포니카'라고, 학문적으로는 '일본쌀'로 분류되는 쌀이고
    일본이 품종 연구에 가장 앞서 있습니다.

    안남미 등으로 부르는 길쭉길쭉한 쌀은 '인디카'라고 하는데 '인도쌀'이란 뜻이죠.

  • 18. 제니아
    '12.5.17 4:17 PM (165.132.xxx.228)

    ^^ 잘 참조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55 펑펑 속시원하게 울만한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14 ... 2012/05/16 1,942
107754 눈이 많이 나쁘신분들.. 선글라스 쓰시나요? 14 사고싶은데 2012/05/16 3,517
107753 카톡 초보>내 주소록엔 삭제된 상대방의 폰에 제번호가 저장.. 5 아아 2012/05/16 6,084
107752 mbc 100토론 완전 요약 1 운지하다 2012/05/16 1,088
107751 어제 mbc 100토론에서 진중권의 일침 3 mbc 2012/05/16 1,524
107750 가위날을 갈아쓰고 싶은데 좋은 제품있나요? 3 가위손 2012/05/16 2,105
107749 박원순시장 발언 동영상이에요 3 ㄴㄴㄴ 2012/05/16 1,121
107748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알려주세요 5 해품달 2012/05/16 2,254
107747 저녁메뉴뭐하실꺼에요? 4 2012/05/16 1,229
107746 (속보)당권파 김미희 기자회견 3 새우살 2012/05/16 1,610
107745 단백질 보충제 드셔보셨나요? 6 비싸기는 또.. 2012/05/16 1,887
107744 “이석기 · 김재연 출당” 첫 회의부터 강경 8 단풍별 2012/05/16 1,156
107743 성난 박원순, <조선일보> 왜곡보도에 전면전 43 세우실 2012/05/16 3,369
107742 초등학교 5학년 남아 홍삼추천해주세요 2 lo 2012/05/16 1,219
107741 가재 먹어도 되나요? 3 디스토마 2012/05/16 1,274
107740 꿈을 꾸며 산 땅 포기할려고요.. 11 단독 2012/05/16 2,115
107739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 82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6 sammy 2012/05/16 1,470
107738 서울시민 절반 이상 "나는 '중하층'" 참맛 2012/05/16 640
107737 자동차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 2 골프 2012/05/16 885
107736 팬들께 죄송하지만 넝쿨당 재미없는분... 24 ..죄송 2012/05/16 3,700
107735 술자리 많은 남편, 이혼 사유가 될까요? 양육권은? 15 ... 2012/05/16 5,192
107734 고양이 전문가님들, 고양이 눈에 막이 씌이는 것 같아요... 9 2012/05/16 2,295
107733 유치원 다니는 외동아이가 심심하대요 7 이모 2012/05/16 1,568
107732 치간 치솔쓰세요? 10 ... 2012/05/16 3,262
107731 남편한테 남아있던 믿음이 깨져서.. 손발이 떨리는데요.. 10 이게뭐니.... 2012/05/16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