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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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딸아이의 친구관계(또래엄마들 조언 부탁드려요)
1. --
'12.5.16 12:00 PM (1.236.xxx.72)슬슬 그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우선 따님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가 도와주겠다는 믿음을 심어주시구요.
그 부반장아이와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지금 부반장아이의 기세때문에 그냥 끌려다니는 아이들이 많은 모양인데 1학기만 잘 지내면 2학기때부터는
휘둘리는 아이들도 줄어듭니다.
저도 그 문제가 염려되어서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했었더니
우리아이의 경우에는 그런 그룹활동 자체에 관심이 없고 물러나서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라 오히려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성향이 맞는 아이들끼리 모이게 된다구요.2. 줄리
'12.5.16 12:24 PM (221.157.xxx.29)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첨에는 아이에게 그랬어요.
널 힘들게 하는 아이는 더이상 친구가 아니니 너과 사이 좋은 아이들과 놀면된다고요.
그런데 어제 놀러온 아이들 이야기 들어보니 아이들이 아직은 그런걸 어려워하는것같더라구요.
어른이나 싫음 안보면 끝이지만 얘들은 아직도 한학기반이나 같이 지내야 하니말이죠
그래서 일단 오늘 집으로 모두 초대하라고 했어요.
잘해주면서 위에분 말씀처럼 왕따시키는 건 나쁜거라 말해줘야겠네요.
다른분 말씀처럼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만 술래시키자고 하니 친구가 왜 저희아이만 술래시키냐며 막 따져줬다더라구요.
제가 어찌나 고맙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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