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처?
'12.5.16 11:24 AM
(1.251.xxx.127)
없슈..
그냥 하더대로 하세요.
요는,,지금 욕듣고 편히 사느냐.
10년,20년 하다가 지치고 피폐해져서 욕듣느냐....고 차이밖에 없을걸요.
2. 그래도
'12.5.16 11:30 AM
(203.128.xxx.16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있는데 시엄마가 밥하는것도 보기엔 좀 그렇죠^^
3. 운지하다
'12.5.16 11:30 AM
(211.246.xxx.108)
원글님이 아들이 있으면
그 아들 장성해서 결혼후
며느리 한테 똑같이 당하시기를
4. 할수 있는것만
'12.5.16 11:33 AM
(118.91.xxx.85)
하세요. 몸과 마음이 병들정도로 하고 싶지 않은건 결코 못하는거에요.
비난 듣는걸 두려워해선 안되어요. 그건 그 다음 문제이지요.
그 정도는 며느리가 할수도 있지 않느냐. 네가 너무한다... 라는 반응들이 많이 나온다해도, 그건
원글님 입장에서 100% 이해하고 있는건 아니니까,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요.
5. 답없음
'12.5.16 11:38 AM
(119.149.xxx.126)
그런분 안바뀌어요. 며느리가 종인줄 아는거죠. 그동안 아들 딸 밥은 어케 해주고 사신건지.. 며늘 집에선 며느리가 시댁에선 시어머니가 밥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욕을 하던 말던 그냥 지금대로 유지하세요. 불쌍한 분이시네요.
6. ..
'12.5.16 11:40 AM
(175.223.xxx.7)
신행 다녀오고 인사하러가니
이제 며느리밥 먹겠다고 첫인사.
집에 돌아가는길에도 며느리가 주는 밥얘기만 하시더만요.
거기다 첫 신종플루 돌때였고 신행간곳이
위험한곳이라...계속 미열이 있어 얼굴도 벌겠고 많이 불안했거든요.
근데 단한번도 괜찮냐 이런 말씀 없으셨고
징글징글한 밥타령...
이래서 `시`어머니구나 했어요.
안색도 나쁘고 전염병일까봐 전전긍긍해도 며느리는 밥해주는 가정부...
그후에 신랑이 출장간다했더니
그럼 여기와서 청소도 하고 밥도하고
우렁각시처럼 하라하시데요ㅋㅋㅋㅋ
대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그건 시어머니의 희망사항이지
제 희망사항은 아니니 머ㅎㅎ
7. 라맨
'12.5.16 11:42 AM
(125.140.xxx.57)
기제사도 아니고 명절 일은 님이 좀 맘을 달리 하셔야겠어요.
혼자라도 가시는 게 맞습니다.
결혼 한 어른이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않겠어요?
후자는 좀 무리구요.
8. 시월드
'12.5.16 11:54 AM
(219.240.xxx.225)
시어머니만 그러남뇨 시아버지도 그럽디다 밥상안차려줬다고 고래고래~ㅠㅠ
9. ....
'12.5.16 11:55 AM
(203.233.xxx.130)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가 내려가면 제가 제 자식 줄 반찬은 니가 만들어라고 하십니다.
뭐 괜찮습니다
반대로 저희집에 오시면 손에 물도 안뭍히시고 가십니다.
남들은 설거지도 가끔 해주신다는데요.
자주오시는편인데도...아무것도 안하시고 가시네요 ......
이게 당연한거겠죠? ㅠㅠ
10. ...
'12.5.16 12:08 PM
(121.133.xxx.82)
윗님.. 솔직히 저는 시어머니가 와서 설거지 해주시면 엄청 불편할거 같은데요^^
11. 아효
'12.5.16 12:10 PM
(175.207.xxx.164)
그놈의 밥은,,,,
직접 얘기하시는거 아니고,,,통해 전하시니,,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말할때마다 가서 하실거 아니면 말이죠,,,
12. 와~
'12.5.16 12:11 PM
(211.41.xxx.106)
저기 위 덩누리 알바들은 이런 고부글에서도 곰팡내 폴폴 나는구나. 역시 여기서 새는 바가지 저기서도 샌다는 말 새삼 확인하게 되네요.
13. 페로로
'12.5.16 12:45 PM
(58.231.xxx.7)
시어머니만 그러남뇨 시아버지도 그럽디다 밥상안차려줬다고 고래고래ㅠㅠ 2222 어쩔때는 시어머님보다 시아버지가 한 술 더 뜨십니다.
14. 진짜
'12.5.16 1:06 PM
(122.36.xxx.134)
저 위에 새누리 알바 ㅉㅉ
정책 펼때도 재벌이랑 기득권자 다 챙겨주고
서민들은 찍소리말고 찌끄러기나 받아먹을 수 있음 고맙게 생각해라 기조더니
집안 문제 놓고도 고루한 감각 못버리고
약자인 며느리 찍소리말고 하던대로 당하고 살라 하네...
명절때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서 부르는게 아니라
자식이라서 보고 싶어서 부른다던 많은 분들...
맘상 급한 일 있어 어쩌다 한번 명절 일주일전에 가서라도 시부모 뵙겠다는데
당일날 와서 일 안해줄 거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펄쩍들 뛰네.
며느리 없으면 아들 좀 일시키면 안되나?
결국 자식 결혼시키고 나서도 얼굴보고 살고 싶어서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며느리 오라가라 하는 거라던 것도 다 핑계네.
결국은 며느리 무급 노동력이 필요했을 뿐.
15. ..
'12.5.16 2:27 PM
(124.51.xxx.157)
부당하면 부당하다고 말해야돼요..말안하고가만있음 암묵적으로 그렇게해도된다는 합의에요
16. 보면
'12.5.16 3:53 PM
(110.14.xxx.164)
참 안변해요
그분들도 몇년전까진 며느리로서 시어머니 욕하며 난 안그래야지 했을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