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인데요..
갑자기 유기에 꽂히네요..
유기에다 세팅해 놓고
먹으면 왠지 한정식 먹는 듯한 기분도 들고 같고,
근데..반찬이라 해봤자
맨날 김치에 김, 후라이가 전부인데..
과한 그릇 욕심일까요?
또한 관리는 힘들지 않을까요?
유기 쓰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0대 후반인데요..
갑자기 유기에 꽂히네요..
유기에다 세팅해 놓고
먹으면 왠지 한정식 먹는 듯한 기분도 들고 같고,
근데..반찬이라 해봤자
맨날 김치에 김, 후라이가 전부인데..
과한 그릇 욕심일까요?
또한 관리는 힘들지 않을까요?
유기 쓰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저는 6년전 결혼할때 유기그릇을 마련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애둘 데리고 맨날 전쟁이니 반찬이야.. 뭐.. ㅎㅎㅎ
식기세척기 돌리면 검게 변하는데도 그냥 쓰고 있구요.
애들 다 크면 반딱반딱 관리하려구요.
애들 어리니 깨지지 않아서 좋아요.
첨에는 비싸서 좀 고민했는데 (밥그릇국그릇 4개씩, 찬기 12개, 면기2개, 생선접시2개가 전부에요)
평~~생 쓸 생각하니 비싼게 아니라는 결론이에요.
기왕 장만하시려면, 주물보다는 방짜로 하세요.
주물유기의 기계로 찍어낸 느낌이 별로더군요. 유기는 역시 두드려 만든 방짜가 좋아보여요.
단, 가격은 아주 안 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