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여아가 팬티에 응가를 묻혀요...

--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2-05-16 09:52:21

아이가 자꾸 팬티에 응가를 묻히는데요. 학교 다니고서부터 이 증세가 시작이 되었어요.

그 전에는 그냥 실수하는 정도 였구요. 1년에 두번, 6세 때 그랬구요, 7세 유치원에서는 소변만 두번 정도 실수한 적 있어요.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좀 지켜보라고 하는데,

문제는 소변도... 아직도 밤에 기저귀를 차고 잔다는 겁니다. 아주 가끔씩은 안하기도 하구요.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알려지면 아이가 학교 다니기도 힘들어 할 일이라

빨리 고쳐주고 싶어요...

검색해보니 '유분증'이라고 하던데, 이럴 경우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고, 더 큰문제는 아이한테 그 문제로 자꾸 화를 내게 되니까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엄마로서 면목없기도 합니다.

보통 소아 정신과 치료와 같이 병행한다고 하는데,

아이 배변문제로 병원을 갈때는 어떤 과로 가야할지요.

소아외과인지 소아 비뇨기과인지...

아침부터 마음이 무겁네요...

IP : 110.8.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9:55 AM (115.136.xxx.26)

    소아외과 소아비뇨기과??? 가 따로 있나요?
    아직 따로 있는건 못봤는데...

    몽땅 다 소아과에서 하지 않을까요?

    우선은 아이를 너무 다그치지 마시구요...
    정작 본인이 더 힘들겁니다...

  • 2. 경험자...
    '12.5.16 9:58 AM (180.170.xxx.111)

    제 아이가 얼마전 고쳤어요 ... 지금 8살 똑같아요 ... 엄마가 난리치면 더 늦어져요 ... 저는 정말 완젼 포기하고 그냥 싸고오면 싸고오나보다 ...

    팬티도 빨아주고 애기라고 생각하고 대해줬어요 ... 너무 다그치면 안돼요 ...

    한번 학교에서 싸고 오더니 엄청 창피해하고 다행이 샘이 많이 도와주셔서 애들몰래 바지도 갈아입게하고 이젠
    학교 화장실에서 응가를 할 수있게 되었어요 ...

  • 3. ... 제 생각엔
    '12.5.16 9:58 AM (115.136.xxx.26)

    소아과로 먼저 가셔서...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그 다음은 소아과 선생님이 어떻게 하라 처방해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35 보험으로? 비보험으로? 2 신경정신과 .. 2012/05/23 1,059
111334 선호하는 아파트 층수 21 금은동 2012/05/23 4,978
111333 돈이 많으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할까요? 11 그냥 2012/05/23 3,317
111332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5월막바지 2012/05/23 1,168
111331 옥탑방왕세자 19회 예고...ㅋㅋ 옥탑방왕세나...ㅋㅋ 6 19회 2012/05/23 3,764
111330 코스트코 타이드 가격문의드려요 샤랄라 2012/05/23 701
111329 고어텍스 울코스로 돌리면 안되나요? 4 .. 2012/05/23 1,383
111328 골반바지 민망 15 조심히 2012/05/23 8,815
111327 이해찬, 김한길에 쫓기며 초반 '양강구도' 세우실 2012/05/23 988
111326 인문, 심리학 책 추천 좀 해주세요 9 소설책말고 2012/05/23 3,291
111325 국이나 찌개 끓일때 조미료 전혀 안 쓰시나요? 34 햇볕쬐자. 2012/05/23 4,336
111324 어제 야식의 유혹을 넘겼어요 야식 2012/05/23 766
111323 ebs, 좋은성격, 나쁜성격에 나온 아동치료교육기관 아시는 분!.. 2 도움주세요... 2012/05/23 968
111322 멀쩡한 도로 막고...분노폭발 민자싫어 2012/05/23 1,044
111321 20대 여잔데 혼자 바다여행가면 이상할까요? 15 세피로 2012/05/23 7,368
111320 바질씨로 싹낸후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7 김민정 2012/05/23 1,375
111319 6세 여아 썩은 이 치료요~ 7 예진엄마 2012/05/23 835
111318 분당, 판교에 한정식짐 추천 좀 급히 해주세요 2 추천 2012/05/23 1,361
111317 경호받지 않은 시간 30분.. 3 노통님ㅠㅠ 2012/05/23 1,777
111316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5 해보자 2012/05/23 1,110
111315 으악~ 아래 글올렸었는데요... 공부의신 2012/05/23 699
111314 남편땜에 미치겠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52 조언 2012/05/23 10,143
111313 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주세요 10 검색도 했어.. 2012/05/23 1,913
111312 롤스트레이트같은 퍼머는 어느정도 기간에 한번씩하시나요 3 ㅡㅡ 2012/05/23 1,742
111311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호의호식 시민강좌프로그램 진행 환경운동연합.. 2012/05/23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