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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안팔려 죽겠습니다...

.. 조회수 : 24,808
작성일 : 2012-05-16 09:01:03

아직 기한은 많이 남았는데 보러만 올뿐이고... 오늘 아침 그냥 미신이지만 빗자루 거꾸로 매달기,가위 싱크대 안쪽에

 

테이프로 붙이고 십원짜리 동전 신발장에 붙이고... 제가봐도 좀 한심스럽네요..ㅠㅠ

 

10년거주 25평에 나홀로이고 (제일 큰 단점)한번 봐주세요... 그렇게 저희집이 안좋은지요? 방두칸에 거실,주방,엄청 넓고

화장실 하나고 이것도 큽니다..그대신 방두개는 좀 작고. 옥탑방 10평정도 애들 공간있고요...,가격도 많이 낮췄는데 점을 볼까 생각중입니다..

 

언제가는 집 팔릴 날이 올까요? 친동생은 매수자가 집보고 그자리서 계약서 쓰는 사람도 있다는데 ...

 

어찌하면 좋을까요? 답답하네요..

 

 

 

 

IP : 175.193.xxx.1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6 9:10 AM (110.14.xxx.78)

    집을 보러 올 때는 매수자가 그 집에서 자기가 살 상상을 한다고 합니다.
    집안에 지저분한 물건 없이 싹 치우고 모델하우스처럼 해놓으라고 하네요.
    도배까지 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은은한 향기나, 커피냄새, 또는 빵 굽는 냄새 등등을 풍기고요.

  • 2. 보러만 와도
    '12.5.16 9:11 AM (124.5.xxx.134)

    집 팔릴 가능성은 크네요. 문제는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는 쪽이 고민이지요.
    집 안 화이트 톤으로 최대한 깨끗하게 ...집에 손 안대도 되겠다
    느껴질 정도로 하시면 나가겠는데요.

  • 3. 요즘
    '12.5.16 9:16 AM (119.67.xxx.75)

    집 안팔려요.
    저도 딱 한사람 보러 왔네요.
    급매로 내논게 많아서 소진 되야 나머지도 팔린대요.
    결국은 가격을 다운 시키란 말인거같네요.

  • 4. ..원글
    '12.5.16 9:20 AM (175.193.xxx.110)

    집은 정남향이고요... 거실에 누워 있으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손에 잡힐정도로 달이 떠있어 너무 좋아요..
    저만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도배,화장실,베란다 칠등 리폼은 다 했는데 씽크대 하고 싶지만 그건
    비용이 커서 좀 망설여 지고 있네요..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입니다.. 그것 하면 많이 분위기
    달라질까요?

  • 5. ...
    '12.5.16 9:24 AM (218.236.xxx.183)

    씽크대 같은거 손대지 마시고 그 돈으로 매도호가를 낮추시는게 더 나아요.
    그리고 집은 임자가 다 있다는 말이 맞아요.

    집보고 나가자마자 부동산에서 계약서 쓰자고 한 경우 여러번 있어요.

    집도 여러번 매매 해봤고 제 경우에 보면 집구경 온다고 하면
    5분안에 어디에 쑤셔 넣던지 해서 일단 군더더기 없이 집이
    깔끔해 보이게 해 놓습니다.

  • 6. 웃음조각*^^*
    '12.5.16 9:26 AM (210.97.xxx.59)

    제가 팔았던 집이 오래되고 좀 낡은 집이었어요.
    하지만 집을 반질반질하게 닦아놓고 오래된 싱크대도 수리 해두고 싹 닦았습니다.(양파망+비누로 닦아내서 반질반질하게, 스티커 자국 하나 없이. 손대면 뽀송하고 깨끗한 느낌이 났습니다. 싱크대 십년이상 쓴 것이었고요)

    누가 온다고 하면 온 집안의 불을 다 켜서 환하게 만들어 분위기를 밝게 하고 오기 몇분전까지 환기시켜둬서 집안 냄새도 중화시키고, 바닥에는 절대로 뭐 놔두지 않았어요. 최대한 집안 물건은 단순하게 해서 넓게 보이게 했구요.

    내 집의 장점 중에서 눈에 띄이는 것 몇가지를 생각해뒀다가 집 보러 오는 사람에게 자신있게 그 부분도 이야기 해줬고요.

    그리고 세번째 댓글님처럼 해서 집 판 분들 많더군요.(예전에 82에서 저렇게 했다는 글 많이 올라왔어요)

  • 7. 윗님~
    '12.5.16 9:27 AM (121.137.xxx.178)

    저도 집 보러 온다 그럼 어지러운 것들 후다닥 모두 쑤셔넣어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 8. 부동산전문가
    '12.5.16 9:27 AM (202.30.xxx.237)

    단점이 많네요.
    1. 나홀로단지
    2. 방2개
    3. 화장실1개 (작아도 2개가 필요)
    4. 준공 10년차

    요즘 나오는 집들은 25평에 방 3개, 화장실 2개 뽑고도 거실공간이 넓어요. 글구 화장실과 주방이 넓은 게 장점일 순 없죠. 방과 거실이 커야죠.
    완전역세권, 학군, 개발호재 이런거 없인 요즘 제값에 팔기 힘듭니다. 저런 호재 있어도 힘든데 하물며...

  • 9. ...
    '12.5.16 9:28 AM (122.42.xxx.109)

    네이버나 다음 유명부동산거래카페같은 곳에 글 올려보세요.

  • 10. 지역이?
    '12.5.16 9:31 AM (39.115.xxx.2)

    지역이 어디세요..?

  • 11. ..원글
    '12.5.16 9:32 AM (175.193.xxx.110)

    부동산 전문가님 글.. 맞습니다.. 제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게 그당시 5천 대출도 벌벌떨며 그집을 샀는데
    지금은 한 1억이상 대출받고 대단지로 갈걸.. 후회하고 잇네요..그래도 저는 이집에 살면서 좋은일만 생겼는데 이런 난관이 있을줄은...ㅠㅠ 주변은 개발호재가 많은데요... 그래도 다 아파트만 살지는 않을꺼고
    희망은 없을까요?

  • 12. 저는
    '12.5.16 9:48 AM (218.157.xxx.26)

    우선 원글님 집 잘 매매되길 바라구요~

    전 화장실 1개가 더 낫던데...요즘 식구도 단촐한데 청소도 그렇구요..
    저흰 25평 2개인 화장실 하나를 세탁실로 개조했어요.일부러..
    화장실 하나인것을 선호하는 분도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13. 빨리 팔리려면
    '12.5.16 10:00 AM (175.223.xxx.42)

    부동산에서 가장 싼 값에 나온 집값 물어보고 그것보다 얼마라도 싼 값에 내놓으세요. 저희도 그렇게 일년 반만에 팔았어요 시세보다 오천 싸게 ㅠㅠ

  • 14. 제경우
    '12.5.16 10:03 AM (211.219.xxx.200)

    저는 세입자고 급히 이사나가야할때였는데 게다가 비수기라 집보러 오는 사람도 거의 없을때..
    단한번에 계약됐어요 비결이라면 가능한 밖으로 나와있는 모든것들을 다 집어넣고
    벽에 붙은 아이들 그림이나 가정통신문 조차도 다 떼버리고 장식품이고 뭐고 그림정도만 나두고
    정말 콘도수준으로 만들어놨어요
    물론 평소엔 그런집 아니었고 집 보러오는 그날만.. 첨 보러오신 분이 집 깨끗하다며 바로 그날 계약했어요
    거의 콘도 수준으로 넓어보이게 치워놓으세요

  • 15. ......
    '12.5.16 10:08 AM (112.154.xxx.59)

    요즘엔 급매아니면 쳐다도안봐요 사람들이, 글구 6개월이상 내놓은집들이 워낙많구요
    그만큼 안팔리는집들이 많아요

  • 16. ...
    '12.5.16 10:25 AM (210.92.xxx.84)

    집내놨다가 시세보다 싸게 안내놨다고 아무도 보러안와서 전세계약했어요 저희 집은 역세권에 24평, 완전 올수리해서 단지는 15년 되었지만 저희집안은 왠만한 신축 아파트보다 더 예쁘게 해놨는데도 보러도 안왔어요 한번도~!!! 근데 포기하고 전세로 돌린 그날 보러와서 그자리에서 계약했어요. 정말 엄청 싸게 내놓지 않는한 요새 매매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전세 놓고 전세로 갑니다. 출퇴근 가까운 곳으로 가느라 그렇긴한데 5년 이상 살려고 예쁘게 인테리어한 내집 전세주니 아깝긴한데 그렇다고 산가격보다 싸게 팔순 없고. 매매하는데는 인테리어는 그다지 메리트가 아니라네요~ 결론은 싸게 팔란거겠죠~ ㅠㅠ

  • 17. 저두.
    '12.5.16 11:12 AM (110.5.xxx.102)

    저두 집내놔봤는데요, 시세보다 너무 저렴해도 안팔리더라구요, 뭔가 이유가 있을것같단 생각이 매수자한테도 든다는거지요.

    하도 집이 안팔려서 저는 거실도배를 전부다 새로 했습니다. 거실만 도배해도 집 분위가기 확 바뀌더라구요.
    그런다음에 베란다를 정리하고, 쓸모가 없을것같은 짐을 모두다 버려서 집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집청소를 했습니다, 기약없는 나날들이었지만 힘들어도 집을 곰팡이하나 없는 매우매우 관리가 잘되어보이는집상태로 보이게요.

    구석구석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싱크대 문짝 덜렁대면 죄이고, 기름때 깨끗하게 딱아놓고요.

    베란다 타일 홈 시꺼먼것도 다 딱아내고 백시멘트 사다가 지나치게 파인곳 메꾸구요.
    구석구석 묵은때 전부다 딱아냈습니다.

    그런다음부터 집보러 오는 분들 대부분이 집에 흥미를 보이더군요.

    구매할테니 깍아달라는 사람을 거절하고 제가 내놓은 가격 그대로 사겠다는분 골라서 매매했어요.ㅠㅠ

  • 18. ,.,.
    '12.5.16 11:45 AM (218.51.xxx.60)

    기다리세요
    집도 주인이 따로 있어요
    저 전에 살던집이 빌라였는데 안팔릴까봐 얼마나 걱정걱정을 했는지몰라요
    서른네평에 위치도 좋았지만 빌라라는 이유로, 그집 보러 온 한 아줌마는 대놓고
    이돈으로 빌라살거면 아파트사지 어쩌구 하면서,그럴거면 집은 왜보러왔는지?
    그래서 어느정도 맘비우고 팔리면 팔리고 안팔리면 재개발될때까지 내가 끼고 살거다 하고 맘을 놨어요
    그리고 가족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부동산에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는
    한 500만 더 내려주면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서
    제가 생각한거보다 훨씬 빨리 나갔고,
    그분은 집이 넓고 깨끗하다고 장점만 보더군요
    그래서 임자는 따로 있구나 했어요
    그리고 제일 빠른 방법은 부동산에 복비2배를 거세요
    그러면 우선적으로 님집부터 소개해주니까요

  • 19.  
    '12.5.16 4:06 PM (183.102.xxx.179)

    케이블 채널 '홈스토리'에 보시면 '잘 팔리는 집의 비밀'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외국 프로라 우리나라와 인테리어 감각은 좀 다르지만 눈여겨볼 것이 많아요.
    일단 아이들 장난감, 자잘한 장식품 다 치우시고,
    자잘한 가족사진, 그런 것도 다 치우세요.
    거기 전문가 말이 잡동사니 하나 놓을 때마다 집이 1개월씩 늦게 팔린대요.
    잡동사니 : 사는 데 꼭 필요한 게 아닌 물건들

  • 20. ㄷㄷㄷ
    '12.5.16 4:22 PM (115.143.xxx.59)

    화장실 1개가 걸리네요..보통 25평도 화장실 2갠데...

  • 21. ㅇㅇ
    '12.5.16 4:31 PM (175.192.xxx.73)

    원글님 가장 중요한걸 안쓰셨네요..
    시세랑 위치요.
    빨리나가길 원하면 급매로 싸게내놔야죠.

  • 22. 로라
    '12.5.16 4:40 PM (125.129.xxx.114)

    재작년 세입자 있는 상태에서 부동산에 내봤는데 참 비협조적이었어요.
    자기도 이사 갈 입장이고 매매랑 상관없이 만기 전세금 내주기로 약속한 상황인데도
    매수자가 찾아오면 집 험담만 늘어놓고 정리정돈은 꽝이었지요.(부동산에서 저런 세입자 첨 봤다고 )
    나중에 자기가 매수한 집 수리하고 들어간다고 잔금 다 받고서 3일만 더 살게해달라고..
    무슨 얌체로 ..뭐 한달 관리비 낸다고는 했지만 싹 거절하고 죽어라 이틀동안 청소만 했어요.
    그렇게 좁아 보이고 지저분하던 집이 수리 안하고 청소만 했는데도 완전 다른집.
    세입자 나간지 3일만에 빈집상태로 바로 나갔어요.

  • 23. ...
    '12.5.16 5:18 PM (183.98.xxx.51)

    맨 위에 님이 말씀 하셨듯이 집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 하세요.
    언제 보러와도 '아 좋다~' 하는 생각이 들게요..
    제가 그렇게 해서 집 팔앗어요.
    집 내 놓은 기간동안 냄새나는 음식도 안해 먹고 좋은 향기 나게 하고..
    이사 할때 버릴 물건 미리 다 내다 버려서 깔끔 하고 집안 넓어 보이게 하구요..
    특히 목욕탕은 물 한방울 없이 했었어요.늘...
    오랜 된 낡고 작은 집인데 작년에 우리 동네에서 우리 집만 팔렸어요..
    신경 쓸거 많다고 귀찮아 하지 마시고, 아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면 모를까
    보러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신경 써 보세요.

  • 24. 꿈꾸는자
    '12.5.16 6:02 PM (203.241.xxx.14)

    저도 모델하우스 같이 치워놓고 팔았습니다.
    임자가 있다는 말도 사실이고요.
    (딱 우리집을 선호할 만한 상황의 사람이 나타났음)

    침대 시트며 죄다 흰색으로 씌워서 넓어보이게 했고 싱크대며 암튼 뭐하나 올려둔거 없게끔 치웠습니다.
    급해서 식기 세척기 안에 다 쳐박았던 적도 ㅎㅎ

  • 25. 집도
    '12.5.16 7:18 PM (122.40.xxx.41)

    인연이 있더라고요.
    저도 첫집 내놓고 연락 너무 없어 고민했다가 포기했는데
    어느날 온 아짐이 바로 계약했어요

  • 26.
    '12.5.16 7:59 PM (182.211.xxx.53)

    울집은 대단지 동네좋고 평수작고 집도 화이트톤에 괜찮은데 안팔려요 가격도 시세보다 살짝 낮게내놨구요
    부동산에선 거래실종이라고만하고
    이정도로안나갈까싶네요
    하반기에전세오르면 소형부터좀나갈런지

  • 27. 아름드리어깨
    '12.5.16 8:06 PM (121.136.xxx.127)

    요즘은 매수세가 전혀 없기 때문에 가격을 낮춘들 본인만 손해입니다. 차라리 기간을 정해서 복비 따들을 걸어보세요. 복비를 더 줄때는 언제까지 팔아주면이라는 조건이 있어야합니다.

  • 28. 대한민국당원
    '12.5.16 8:27 PM (219.254.xxx.96)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있는데 차마 못하겠네요.ㅎㅏ ㅎㅏㅎㅏ ^o^

  • 29. ..
    '12.5.16 10:08 PM (203.228.xxx.24)

    시세보다 500싸게 내놔보세요.
    같은 동 같은 층 최저가보다 500 이상 싸게 내놓으세요

  • 30. ...............
    '12.5.16 10:11 PM (27.1.xxx.38)

    가격! 가격! 가격! 가격!가격! 낮추시고요.--그래야 보러와요
    그리고 집보러오는 사람 온다면 부적같은거 다 떼세요.
    저라도 그런집은 으시시해서 절대 안사요...ㅡㅡ;;

  • 31. ..
    '12.5.16 11:56 PM (59.5.xxx.169)

    저희언니도 집안팔린다고 난리예요..
    지금빈집이고 께끗한데도 안나간데요..
    가격이 많이싸다싶어야 나갈거에요..
    지금 한달에 이자만 200이 넘게 나가요..

  • 32. 다른건
    '12.5.17 6:30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몰라도 화장실 올 수리 하시고, 씽크대 새로 가시면 팔려요. 10년 사신거면 그런부분에 엄청 오래됐고 찝찝하다 느껴져서 도배장판 이런거 보다 화장실과 씽크대 수리된걸 더 따지더군요.

  • 33. ..
    '12.5.17 8:52 AM (175.127.xxx.242)

    일단 나홀로 아파트는 매매는 잘 안되요
    그러니주변에 비해 가격이 많이싸다든지, 역세권이라든지 하는 장점이 있어야 합니다.

    집은 정말 깨끗하게 치워놓으셔야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콘도같은집이요.
    이사준비미리 하신다 생각하시고 필요없는 잔짐, 가구 버리시구요 베란다도 깨끗하게 정리해놓으세요

    집이 반짝반짝하다 하는 집은 사람이 호감을 갖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따로 있다는 말 맞아요.

    저도 집 안팔린다는 시기에 집 팔았는데
    싸게 나온 집들보다 3천 더 받고 팔았어요
    인테리어 과하게 한것도 아니고 층도 저층이였는데
    집은 전체적으로 밝고 아주 깨끗하다 하는 집이였네요

  • 34. ??
    '12.5.17 9:08 AM (111.118.xxx.219)

    남 속상하다는 글에, 하하하...하는 사람의 인성은 대체 어쩌다 저렇게 형성된 걸까요?

  • 35. 딴소리지만 갑자기 기억나는 분...
    '12.5.17 9:40 AM (210.102.xxx.207)

    정말 가파른 언덕에다 구옥에 전세를 산 적이 있어요...기간만료되어서 집을 빼려고 하는데 안빠지는거예요

    방세개가 다 넓직하고 거실과 주방이 구분되어 있었는데도 너무 구옥이고 언덕배기라그런지 아무리 깨끗하게 해 놓아도 안나가더라구요...집보러 오신분중에 기억나는 한분이 두 부부가 오셨는데 그전에 어떤집에서 사셨는지 모르지만 집보러 오셔서 하는 말씀이 이런데서 어떻게 살았어요?? 완전 비아냥거리면서요...

    완전 황당해서....그렇게 말씀한 그분도 이런집 보러다니면서 비아냥거리기는.....전 그집 살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거 힘들긴했지만 전세금도 대출 없었고 2년동안 돈 모아 대출없이 넒게 이사가는거였거든요....그 분들은 전세금 없어 월세로 문의하고 집보러 온거구요...

    이사날짜가 맞지않아 어그러졌지만 님 글보니 뜬금없이 생각나서 주저리 해봤어요 ㅡㅡ...도움이 안되 죄송합니당 ^^;;;

  • 36. ,....
    '12.5.17 9:45 AM (180.224.xxx.37)

    싱크대 리폼하시는게 어떨지 ? 어디선가 글을 봤는데 . 정말 안나가던 방이 단돈 몇만원 싱크대 리폼후 바로 나갔대요 집값이 단위가 크니 제 생각에는 확 낮출거 아니면 약간 정성들여 리폼을 해보시지요 .
    색상만 화이트로 깨끗이 해도 분위기 확 바뀝니다
    집이 아무리 꺠끗해도 전 주방 싱크대 엄청 봐요 . 물론 지은지 되면 싱크대 구식은 감안하지만
    색상을 개인적으로 좀 많이 봐요 .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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