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흥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2-05-16 08:27:42
여기는 주택가고요.
맨날 지나다니는 길인데 어느날 문득 그 집이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에는 몰랐는데 대문은 활짝 열려있고
손질안된 정원수랑 잡초가 정글처럼 우거져서 담장을 뚫고 나오고 한쪽은 허물어지고요.

암튼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드나드는 사람도 못봤고요.
전면에 보이는 창도 커튼으로 다가려져 있는 것 같아요.

집주인이 사정이 있어 비워두는 집일수도 있겠는데
여기가 나름 전세가도 높은 동네라 놀리기는 아까운 집인데 왜 그랬을까싶기도 하고요
혹시 독거노인이라도 살고 계시다가.....하는 생각도 들고
빈집이오픈되어 있어서 범죄에 악용되면 어쩌나싶기도 하고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명탐정 코난을 너무 봤나;;;

주민센터에 뭐라 얘기 전하는 것도 오바같고

별 일 없겠죠?
IP : 121.134.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훠리
    '12.5.16 8:36 AM (116.120.xxx.4)

    그래도 주민센터에 말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동네 사람인데 그집 원래 사람이 안사는건지...
    집이 폐가처럼 변해가서 물어보는거라구요.

  • 2.
    '12.5.16 8:43 AM (119.67.xxx.75)

    우리동네 말하는건가요...?
    여긴 용인 서천리 인데 아담한 단독주택이 원글님 글처럼 허물어 가고 있네요.
    정원수도 심고..나름 가꾼 집이었을거같은데 이젠 잡초만 무성..
    집이 아까워요.
    주인은 외국에 나갔나..별 상상다 하면서 지나다니고 있어요.

  • 3. ㄱㄱ
    '12.5.16 8:54 AM (211.234.xxx.135)

    동사무소에 얘기해봐야하는것 아닐까요? 우범지대 될수도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45 드라마 사랑비 매주 챙겨보고 있긴한데 6 욘사마 2012/05/16 1,995
108744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초등 4학년 남자애면 사춘기인가요? 3 걱정많은 이.. 2012/05/16 1,104
108743 어린이집 아이들 옷차림 어떻게 입혀 보내시나요? 11 어린이집 2012/05/16 1,978
108742 혼자되신 엄마 걱정인데요(남자 소개받는 문제네요) 18 남자친구 2012/05/16 2,518
108741 패션왕 유아인 죽을것 같아요 6 한귤 2012/05/16 3,012
108740 담석있는 사람 칼슘제는 안되고 마그네슘은 된다는 말씀이지요? 3 .. 2012/05/16 3,507
108739 세례식때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죠? 5 세례식 2012/05/16 8,888
108738 사랑니발치한후 운전해도 되나요? 3 사랑니발치 2012/05/16 6,209
108737 케비에스 가정음악실 손열음 연주 들으시나요 아, 손열음.. 2012/05/16 1,058
108736 표고버섯 곰팡이 씻으면 되나요..? 3 불량주부 2012/05/16 9,000
108735 장화 사신분들 잘 신게 되나요? 8 여름비 2012/05/16 2,436
108734 다여트는 습관 2 다이어트 2012/05/16 2,202
108733 패션왕보면 사랑에도 근거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7 사랑 2012/05/16 2,077
108732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싸웠어요 28 대응방법 2012/05/16 3,561
108731 불법사찰 400여건 더 나왔다 6 세우실 2012/05/16 928
108730 어제 받아 본 시사인에서 1 잠실댁 2012/05/16 890
108729 이러니 신성일이 바람을 피지요(펌) 8 ... 2012/05/16 16,607
108728 출근하는데 사고날뻔햇네요. 3 직장맘 2012/05/16 1,125
108727 결혼식에 입고갈 원피스 좀 봐주세요^^ 7 도움주세요 2012/05/16 1,651
108726 중학교 내신은 왜 필요한건가요? 7 중학내신 2012/05/16 2,521
108725 빵먹었더니 졸음이 쏟아져요 5 졸음 2012/05/16 2,008
108724 얼갈이2단,열무1단 소금양과 절이는시간은 어느정도하면될까요? 2 ,,, 2012/05/16 3,399
108723 초5 아이데리고 금-토 1박2일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조하조하 2012/05/16 1,490
108722 하루에 4시간 알바하는데요. 10 조의금 2012/05/16 3,078
108721 중학 아인데요 반티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문구가 ㅎㅎ 16 웃겨요 2012/05/16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