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우무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2-05-15 23:56:14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버리기의 중요성이더군요.
사은품이라고 공짜라고 받아오지 말고 지금 필요한거외엔 쟁이지 말라고 해요
독일은 상점이 일찍 문닫아 식료품을 사들여놓지만 일본은 늦게까지 하는 슈퍼가 가까이 있으니 즉시 산다고 하고, 옷장도 집에 하나밖에 없대요. 옷장이 꽉차면 정리를 시작한다고..

인생이 빛나는 ~의 작가 곤도 마리에도 기본적으로 역시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옷 버릴때 이건 실내복으로 입어야지 하고 쟁이지 말고, 짐 정리해서 친정에 갖다놓지 말라고..
새똥님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책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IP : 114.200.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5.16 12:19 AM (114.200.xxx.195)

    오 반가워요 저도 새똥님 글보고 뜻한바있어 다 내다버리고 마지막으로 책 줄이는데 이건 참 맘대로 안되네요 알라딘에 몇박스 갖다팔고, 신간같은건 읽는 그즉시 곧바로 회원에게 팔기로 내놓습니다. 하루에 한, 두건씩 주문들어오는거 재미도 쏠쏠하긴해요ㅎ 책은 일단 한권사면 한권팔자는 마음으로 삽니다 신간은 빨리 팔수록 돈을 더 받을 수 있더라구요.
    저도 콘도같은 집이 목표인데 이놈의 책이 문제네요.. 줄이진 못해도 늘리진 않고 간소히 살려구요

  • 2. 원글이
    '12.5.16 12:28 AM (114.200.xxx.195)

    ㅎㅎ 맞아요 저도 지금 방바닥을 찍찍이 밀면서 스맛폰해요 한번 정리하고나니까 청소하고 싶어지는 이 마법ㅋ
    정리책에서 공감한게, 물리적으로 수납하고 정리해봤자 아무 소용없다 ..과감히 다 버려라 이 부분이었어요. 절대적으로 물건이 많으면 아무리 집이 넓고 자주 청소해도 너저분한거 같아요.
    일차적으로 새똥님 덕에 패러다임의 변환?을 맞았고, 가끔 저런 책 읽으면서 심기일전하네요

  • 3. 원글이
    '12.5.16 12:32 AM (114.200.xxx.195)

    으,.알라딘에 팔기 ..값이 너무 헐값이라 피눈물나죠. 정말 말씀대로 다른 사람 잘 보라는 마음으로 파는거 같아요ㅜ
    일단 다 파실거 파시고 알라딘에서 매입안하는 도서는 개인에게 팔기로도 올려두세요 싸게 내놓으면 금방 팔리더군요ㅋ
    저도 책 살땐 돈 안아깝다하고 펑펑 사들였는데 헐값에 파니 속이 쓰리더군요. 덕분에 요샌 도서관 가서 빌려보려 노력합니다.

  • 4. 원글이
    '12.5.16 12:47 AM (114.200.xxx.195)

    네ㅎㅎ결단력 멋지십니다 정리 마무리 잘하시길요^.^

  • 5. ---
    '12.5.16 1:48 AM (178.83.xxx.120)

    앗! 저도 그 정리의 마법, 열심히 읽었구요, 지금 실천하고 있어요. 대형 쓰레기 봉투로 제 옷만 두 개 꽉꽉 채워 버렸구요, 지금도 서랍 뒤집어놓고 열심히 버리던 참이네요. ㅎㅎㅎㅎ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고, 저도 그 책에 나온 것처럼 쓸모없는 짐들 싹 버리고, 산뜻하게 모든 걸 정리정돈하려고 합니다. ^^

  • 6. 버리려면..
    '12.5.16 10:04 AM (218.234.xxx.25)

    2년 내에인 거 같아요. 전 물건 오래 쓰는 타입인데 아직 기능 멀쩡해서 남이 쓰면 좋겠다 싶어도 너무 오래된 제품이어서 주기 민망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60 어떤나물장아찌좋아하시나요?? 8 나물 2012/05/16 1,112
108659 지금 이금희씨 옷은? 4 아침 2012/05/16 2,797
108658 시어머니가 해주심 이불에 곰팡이낫어요 어캐하죠 5 엄마어쩌지 2012/05/16 6,455
108657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3 어흥 2012/05/16 2,515
108656 중3 영어 이대로 계속 가야하는지... 53 파란 2012/05/16 4,325
108655 언젠가 내품을 떠날 아들이라 생각하니 슬퍼요 27 캬ㄹㄹ 2012/05/16 6,278
108654 민주당 지자체장 101명, “공공부문 2년안 모두 정규직 전환”.. 2 참맛 2012/05/16 995
108653 밑에 남자의 심리인가를 읽고 친구들의 말이 기억나서 .. 2012/05/16 1,099
108652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6 707
108651 아이와 친구 문제에요 6 2012/05/16 1,439
108650 그루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16 2,213
108649 학부모상담 안하는게 나을까요? 13 어렵다 2012/05/16 3,587
108648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619
108647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395
108646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720
108645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577
108644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822
108643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550
108642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632
108641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2,023
108640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617
108639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536
108638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931
108637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6,299
108636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