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조림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쇠고기 장조림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12-05-15 23:47:20

여태 오랫동안 장조림 반찬을 할때

항상~~~~진 간장으로만 100%~~넣고 했었어요.

제가 장조림을 좀 잘하는 편이라,해놓으면 맛있다고들 했었어요...자랑아님.

장조림 레시피는 보고 말것도 없이,그냥 제 머리속에 늘 있는 레시피라

한번도 레시필 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오늘 무심히 히트레시피를 봤는데

자스민님 장조림 레시피라고 나오는데 ,죽 읽어보니

실패없이 초보들은 진간장 100%로 하는게 낫고...

 

조선간장 100%나, 조선간장+진간장=50:50 이렇게 해보라네요.

 

오오~~~ 완전강추~!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여태해왔던 장조림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네요. 저희집 조선간장이랑 액젓도 맛이 끝내줘서 한몫했겠지만

이 레시피가 정말 정말 좋은것 같아요.

혹시나 해서,실패할까봐 조선간장 100%로 하고 싶었는데

불안해서......진간장+조선간장을 50:50으로 했죠.

 

결론은~!

장조림 하실때,꼭 조선간장 넣고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음엔 진간장 전혀 안쓰고,조선간장으로만 도전해봐야겠어요.

 

혹시 나만 몰랐나요?ㅠㅠ

자스민님~진짜 감사합니당~

IP : 110.12.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요리좀 해
    '12.5.15 11:50 PM (61.76.xxx.32)

    전 쯔유 쓰는데 대박 쉽고 맛있어요. 쯔유랑 물이랑 반반 섞어서 삶은 고기 채썰어 한번 후루루 끓여 넣어두면 일주일은 너끈^^

  • 2. 맞아요..
    '12.5.15 11:53 PM (58.123.xxx.137)

    저도 따라해 봤는데, 훨씬 개운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도 50:50으로 했었어요.
    다음에는 100%에 도전해 볼까 봐요. 슬쩍 느끼한 장조림맛을 잡아주더라구요.

  • 3. ..
    '12.5.15 11:58 PM (203.100.xxx.141)

    원래....그렇게 하는 거 아니었나요?

    저는 신혼 때 부터 조선간장이랑 시판 간장 섞어서 했는데.....ㅎㅎㅎㅎ

  • 4. 진간장 특유의
    '12.5.16 12:21 AM (110.12.xxx.110)

    아주살짝 달짝지근한 특유의 그 감칠맛이.....훨씬 덜 나요.
    그랬더니 이렇게 맛이 깊어질수 있다니 @@
    쯔유도 맛있지만,살짝 들큰한 감칠맛이니
    다음엔 조선간장으로 시도해보셔요^^;;

  • 5. 솜사탕226
    '12.5.16 12:40 AM (121.129.xxx.50)

    두부조림도 그래요 진간장으로 하면 시커매지고 ..
    요즘엔 국간장과 진간장 팔대이로 하는데 훨씬 맛있어요

  • 6. 짭짤
    '12.5.16 12:48 AM (118.223.xxx.63)

    그 짭짤함을 어찌하오리까~
    그 옛날 먹던 맛입니다.
    짠것 조금 먹고 밥 먹는 시절이 아닌데 왜그리 짜게 드시려는지...깨운한맛은 나니 고깃국물양이 넉넉하면 되죠

  • 7. ㄱㄱ
    '12.5.16 5:44 AM (211.36.xxx.195)

    맛난 레시피인거 같은데 진간장엔 화학조미료가 많이 첨가 되어 있어 우리집엔 없어요... 더구나 자스민님 요리는 안맞아서... 에잉

  • 8. ...
    '12.5.16 9:16 AM (112.151.xxx.57)

    이미 아주오래전부터 그리 해왔는데요. 조선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쓰고 설탕도 안넣어요. 개운하고 깔끔한맛이죠.

  • 9. ok
    '12.5.16 9:54 AM (14.52.xxx.215)

    오..조선간장을 반 넣는군요
    알겠습니다
    거기다 청양고추 몇개 넣으면 잡냄새도 잡아주고 약간 칼칼한것이 맛이 더 낫더군요.

  • 10. 트리플에이
    '12.5.16 10:02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국간장이 비결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57 '반크'라는 곳은? 1 대단한 김장.. 2012/06/16 1,368
118056 극장좌석 맨끝과 스크린 딱 가운데 어디가 좋나요? 2 극장좌석 2012/06/16 1,479
118055 남자들은 앉아서 소변 보는게 힘든가요? 34 ??? 2012/06/16 4,857
118054 글을 저장하려면 어찌 하나요...? 2 궁금 2012/06/16 991
118053 이제부터 오원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2 별달별 2012/06/16 2,338
118052 법정에서 오원춘 인육의도가 있음이 밝혀졌는데 .. 얘기를 하지 .. 15 그게 더 이.. 2012/06/16 3,693
118051 뒷담화를 전혀..안하고 사는 사람도 있죠? 6 ... 2012/06/16 3,348
118050 병원에서 읽기 좋은 책 좀 추천해주셔요~ 1 책 추천 2012/06/16 1,059
118049 가지냉국 주5회 ㅠ ㅠ 4 ... 2012/06/16 1,918
118048 이거 다 하는데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집안일 2012/06/16 1,010
118047 어린 딸아이 일로...기도해주세요! 27 엄마 2012/06/16 3,075
118046 시중 판매하는 오이피클 추천부탁해요 ^^ 1 오이피클 2012/06/16 1,103
118045 봉고데기 몇mm로 구입해야하나요? 2 단발머리 2012/06/16 3,701
118044 여자나이 몇 살까지가 예뻐보이는 시기인가요? 44 연옌 말고 2012/06/16 15,477
118043 제주도 가려는데 렌터카 업체는 어떻게 알아보면 되나요? 4 제주여행 2012/06/16 1,243
118042 부침개는 기름맛인거 같아요 3 .. 2012/06/16 2,594
118041 신행의 뜻? 5 2012/06/16 2,503
118040 강아지 두마리가 하루종일 장난을쳐요 3 궁금 2012/06/16 2,257
118039 부침개에 조갯살 넣고 하면 맛이 이상한가요? 3 ... 2012/06/16 1,670
118038 넝쿨 & 며느리전성시대 2 탕수만두 2012/06/16 1,696
118037 최상층 다락방 장단점이 뭘까요 6 ........ 2012/06/16 4,318
118036 내성적인 성격 고쳐야할까요?? 2 미루나무 2012/06/16 2,075
118035 어떻게 버리나요? 1 사진 2012/06/16 1,681
118034 딴지 걸다걸다 이젠 추적자 전개가 너무 느려 터져 안 본다니.... 5 참 보는 눈.. 2012/06/16 2,499
118033 세상에 팥 한되에 2만원하네요 ㅠㅠㅠ 4 ,, 2012/06/16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