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조림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쇠고기 장조림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12-05-15 23:47:20

여태 오랫동안 장조림 반찬을 할때

항상~~~~진 간장으로만 100%~~넣고 했었어요.

제가 장조림을 좀 잘하는 편이라,해놓으면 맛있다고들 했었어요...자랑아님.

장조림 레시피는 보고 말것도 없이,그냥 제 머리속에 늘 있는 레시피라

한번도 레시필 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오늘 무심히 히트레시피를 봤는데

자스민님 장조림 레시피라고 나오는데 ,죽 읽어보니

실패없이 초보들은 진간장 100%로 하는게 낫고...

 

조선간장 100%나, 조선간장+진간장=50:50 이렇게 해보라네요.

 

오오~~~ 완전강추~!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여태해왔던 장조림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네요. 저희집 조선간장이랑 액젓도 맛이 끝내줘서 한몫했겠지만

이 레시피가 정말 정말 좋은것 같아요.

혹시나 해서,실패할까봐 조선간장 100%로 하고 싶었는데

불안해서......진간장+조선간장을 50:50으로 했죠.

 

결론은~!

장조림 하실때,꼭 조선간장 넣고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음엔 진간장 전혀 안쓰고,조선간장으로만 도전해봐야겠어요.

 

혹시 나만 몰랐나요?ㅠㅠ

자스민님~진짜 감사합니당~

IP : 110.12.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요리좀 해
    '12.5.15 11:50 PM (61.76.xxx.32)

    전 쯔유 쓰는데 대박 쉽고 맛있어요. 쯔유랑 물이랑 반반 섞어서 삶은 고기 채썰어 한번 후루루 끓여 넣어두면 일주일은 너끈^^

  • 2. 맞아요..
    '12.5.15 11:53 PM (58.123.xxx.137)

    저도 따라해 봤는데, 훨씬 개운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도 50:50으로 했었어요.
    다음에는 100%에 도전해 볼까 봐요. 슬쩍 느끼한 장조림맛을 잡아주더라구요.

  • 3. ..
    '12.5.15 11:58 PM (203.100.xxx.141)

    원래....그렇게 하는 거 아니었나요?

    저는 신혼 때 부터 조선간장이랑 시판 간장 섞어서 했는데.....ㅎㅎㅎㅎ

  • 4. 진간장 특유의
    '12.5.16 12:21 AM (110.12.xxx.110)

    아주살짝 달짝지근한 특유의 그 감칠맛이.....훨씬 덜 나요.
    그랬더니 이렇게 맛이 깊어질수 있다니 @@
    쯔유도 맛있지만,살짝 들큰한 감칠맛이니
    다음엔 조선간장으로 시도해보셔요^^;;

  • 5. 솜사탕226
    '12.5.16 12:40 AM (121.129.xxx.50)

    두부조림도 그래요 진간장으로 하면 시커매지고 ..
    요즘엔 국간장과 진간장 팔대이로 하는데 훨씬 맛있어요

  • 6. 짭짤
    '12.5.16 12:48 AM (118.223.xxx.63)

    그 짭짤함을 어찌하오리까~
    그 옛날 먹던 맛입니다.
    짠것 조금 먹고 밥 먹는 시절이 아닌데 왜그리 짜게 드시려는지...깨운한맛은 나니 고깃국물양이 넉넉하면 되죠

  • 7. ㄱㄱ
    '12.5.16 5:44 AM (211.36.xxx.195)

    맛난 레시피인거 같은데 진간장엔 화학조미료가 많이 첨가 되어 있어 우리집엔 없어요... 더구나 자스민님 요리는 안맞아서... 에잉

  • 8. ...
    '12.5.16 9:16 AM (112.151.xxx.57)

    이미 아주오래전부터 그리 해왔는데요. 조선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쓰고 설탕도 안넣어요. 개운하고 깔끔한맛이죠.

  • 9. ok
    '12.5.16 9:54 AM (14.52.xxx.215)

    오..조선간장을 반 넣는군요
    알겠습니다
    거기다 청양고추 몇개 넣으면 잡냄새도 잡아주고 약간 칼칼한것이 맛이 더 낫더군요.

  • 10. 트리플에이
    '12.5.16 10:02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국간장이 비결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25 뿌리 식품들 어디다 보관하세요? ^^ 2012/07/30 397
133624 은진수와 친한 최영호 변호사 "차라리 정봉주 석.. 2 티아라 그만.. 2012/07/30 1,213
133623 필요한부분만 부분 복사하기요 한글작업 2012/07/30 413
133622 여수엑스포 저번주에 다녀온 이야기 2 무덥다 2012/07/30 2,756
133621 오늘 순천만ᆢ그늘이 있나요? 2 순천 2012/07/30 1,073
133620 천만원 정도를 월세로 환산하면 얼마정도 될까요? 4 궁금 2012/07/30 2,297
133619 어제 보니 기자회견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4 티아라 소속.. 2012/07/30 1,759
133618 자동차보험 다이렉트랑 설계사끼고하는거 5 스노피 2012/07/30 6,166
133617 전세금 못받고 이사하게 되는 경우 6 답답이..... 2012/07/30 2,765
133616 정말.. 가만있다 엄마에게 버럭하는 아이 너무 힘들어요. 12 초2 2012/07/30 2,369
133615 연예계가 (특히 가수) 전 일진 출신들의 탈출구이자 돈줄이네요 13 가만보니 2012/07/30 7,291
133614 아카시아향나는 향수는 없을까요? 6 레몬향 2012/07/30 3,477
133613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가 늦춰지기도 하나요? 3 ... 2012/07/30 1,040
133612 갤럭시노트... 크다보니 어디에 잘 놓게되요. 분실했어요 1 .... 2012/07/30 1,043
133611 24평 아파트 거실에 티비는 몇 인치가 적당할까요? 7 행복이 2012/07/30 8,987
133610 요즘 아오리 나왔나요? 3 아오리 2012/07/30 1,258
133609 남편 생일 몇 년째 티셔츠... 뭐 색다른것 없을까요? 2 ... 2012/07/30 828
133608 광수, 이수만 사장은 대단한거져 5 솔직히 2012/07/30 3,193
133607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30 642
133606 양궁을 보면서 드는생각 1 후보선수 2012/07/30 1,341
133605 아파트 벤치에 노숙자가 상주하네요 5 ... 2012/07/30 2,136
133604 갑자기 웬 비...?? 6 ........ 2012/07/30 2,286
133603 9월 초 제주 신라 예약 대기 제주신라호텔.. 2012/07/30 1,046
133602 중립에 두었던 차때문에 자전거가,, 1 자전거 2012/07/30 1,345
133601 몸무게 강박증 너무 심한것 같아요 2 2012/07/30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