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한복 여쭙니다..

한복..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2-05-15 23:13:12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으려고 하는데요,,

제가 결혼할 때 입은 한복을 입어도 될지..82 여러분의 생각을 여쭙니다.

빨간 치마에 노란 저고리인데... 저고리 색때문에 역시나 안될까요? 하객분들이 '대체 뭐지..' 이러실까요? ㅠ

 엄마는..다른 결혼식에서도 봤다고 뭐하러 한복 빌리냐며 그냥 입으라 하시긴 했어요.

제 한복색이 새색시 한복색이라 결혼 신랑신부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한복 빌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빌리려고 하니 대여비도 비싸서 제 한복을 그냥 입을까...고민이 되기도 해서요.

 검색해보았더니 보통 남색/보라 계열 한복을 많이 입은 것 같긴 한데..

제 글의 요지는,

동생 결혼식에 빨간 치마 + 노란 저고리 한복을 입으면 될까요? 안될까요?

IP : 175.117.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41 PM (211.243.xxx.154)

    입지마셔요. 빨강치마 연두나 노란저고리는 신부의 표식이에요.

  • 2. ..
    '12.5.15 11:43 PM (124.51.xxx.157)

    조끼인가? 그것만 대여해서 위에입으세요~

  • 3. 묻어서 질문
    '12.5.15 11:43 PM (119.64.xxx.151)

    빨간치마에 노란저고리는 원래 미혼의 아가씨들이 입는 한복이고
    빨간치마에 초록저고리가 새색시 한복인데
    요새는 새색시 한복으로 노란저고리를 많이 하더라구요. 왜 그런가요?

  • 4. .....
    '12.5.15 11:44 PM (1.238.xxx.28)

    저도 새색시 한복 입는거 아니라고 들었고. 또 새색시한복은 여름한복인데
    가족결혼식은 겨울이어서.
    결국 새로 해입었어요(정확히 말하면 새로 해주셨어요.)
    여유되시면 새로 해입거나, 대여하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5. 역시..
    '12.5.15 11:50 PM (175.117.xxx.13)

    역시 대여해야겠어요. 의견 감사드려요~

    묻어서 질문님 :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빨강+초록 조합이 아닌 여러 다양한 색으로 한복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얼굴색 받는 것이 빨강+노랑 조합이어서 그리 했던 것 같아요..

  • 6. 저런
    '12.5.15 11:54 PM (115.41.xxx.215)

    빨강노랑은 미혼 아가씨 색이고, 연두나 초록 저고리가 새색시죠.
    대여가 낫겠어요.

  • 7. 아...
    '12.5.15 11:59 PM (58.123.xxx.137)

    차라리 빨강 + 초록의 조합이면 입으시라고 하겠는데, 빨강 + 노랑은 너무 아니네요.
    전 남동생 결혼식에 쪽빛 치마에 하늘색 저고리 빌려 입었는데, 딱 맞는 차림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어디에 서 있어도 신랑쪽 가족이구나 하고 다들 알아맞추셨다능... 쿨럭~ 예쁘게 입으세요. ^^

  • 8. ..
    '12.5.16 12:29 AM (175.116.xxx.107)

    묻어가는질문인데 시동생결혼하는데 분홍치마(아주환한진분홍)연분홍저고리 노랑배자인데 이것도 입으면안되나요? 동생꺼인데 새색시때입었던한복인데 빌려입으려고하거든요

  • 9. 흐음
    '12.5.16 1:08 AM (1.177.xxx.54)

    점두개님 분홍조합은 상관없어요.
    요즈음은 신부도 분홍을 많이 입지만 원래 전통은 빨강치마 노랑저고리거든요.
    그러니깐 어긋나지 않아요
    신부가 입는거야 어느정도 자기맘인거지만요.
    노랑배자는 안입어도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13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470
107512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250
107511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571
107510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414
107509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685
107508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431
107507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515
107506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1,920
107505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527
107504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446
107503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858
107502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6,159
107501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787
107500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7 우무 2012/05/15 4,290
107499 연수안받으면 운전하기 힘들지요? 11 바부 2012/05/15 2,394
107498 이석기 김재연 도대체 왜 저럴까요? 7 자연과나 2012/05/15 2,406
107497 19금)야동 안보는 남자는 없는걸까요? 17 ㅡ.ㅡ; 2012/05/15 12,756
107496 장조림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9 쇠고기 장조.. 2012/05/15 4,823
107495 미분양된 빌라보니 안됐네요...어째.. 5 .. 2012/05/15 3,865
107494 패션왕넘넘 재밌는데.. 13 패션왕 2012/05/15 2,137
107493 국어 강사 추천 좀... 1 국어가 어렵.. 2012/05/15 1,181
107492 엉덩이가 너무 볼품이 없네요?보정속옷 써보신분? 5 납작녀 2012/05/15 1,628
107491 신랑이 프리랜서인데 대출받을수 있나요? 3 무보증 2012/05/15 1,301
107490 절에서 시주하라구 오는 스님이나 사람들 너무 무섭고 싫어요ㅠㅠ.. 11 종교 2012/05/15 4,824
107489 빛과 그림자에 주기자나온거들으셨음? 2 빛그 잼나 2012/05/15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