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꿈을 꿨어요 ^^

[**]

저는 모 신기도 없고 꿈도 잘 안 맞아요.

매우 현실적인 꿈이나 아주 허황된 꿈만 꾸니 무슨 조짐도 없더라고요.

 

요새 아이랑 참 안 좋아서 잠을 설치는데

새벽에 하마가 나타났어요. 제가 하마를 좋아해요 ^^

동물원 가면 하마 꼭 보고 오고, 특히 과천가면 꼬마하마 있잖아요?

갸들이 보고 싶을 지경이랍니다.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코뿔소고요!

암튼 맘이 안 좋고 남편도 없고 외로워서 하마가 나타났을까요?

평소엔 반려견을 길러서인지 개꿈 많이 꾸는 편인데 하마는 처음이네요 ^^

낼 꼬마하마나 보러 갈까 싶네요..에휴

[혹시]

태몽? 아닐까요

[원글]

저 지금 생리중이예요, 풋. 주변에 임신할 만한 사람이 없는데..혹시 내 친구가 늦둥이를? ㅋㅋ

[서영서윤엄마]

제 첫아이 태몽이 핑크하마 엿는데^^ 주변에 어느분께서 좋은 일이 있으신가봐요!!!

[..]

원글과는 상관없는데 하마라고 하니깐 제가 왜 찔릴까요
딸이랑 같이 누워있다가 등을 딸쪽으로 돌리니깐
울딸 왈 엄마 히프치워 히프가 하마만해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