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수프 꾸준히 한달 드셔본 분??
1. 평생이 다이어트
'12.5.15 9:04 PM (121.171.xxx.197)2년 정도 전에 저 남편과 함께 일년 정도 꾸준히 마셨어요.
직장에서 한 건강검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정상 범주로 들어왔던 기억이...
예전에는 수치가 높았었거든요.
야채스프가 원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 때 상황에서 달라진 건 야채스프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다시 하려니 엄두가 안나네요.2. 2주차....
'12.5.15 9:31 PM (1.251.xxx.178)딸아이대학들어가고나니 가벼운우울증이왔는지 갑자기 먹는것에 집중하게되더니 급격하게 두달가까이살이오르고 그러더니 헉~ 평소대비 한4kg가까이 불어났는데 계속먹는것을 끊어지지않는거예요 그러다가 여기서 채소스프가 나오길래 해봤는데 저에게는 효과가 제법있네요 일단 채소스프를 만들어놓고 시도때도없이 물처럼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는데 배부른줄은잘모르겠고 이상하게 뭘 먹고싶은마음이 싹없어지는거예요 그래서 2주가까이 마구불어난 가벼운살들이 2kg가까이 빠졌고 나머지도 곧 빠질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먹고있는1인여기있습니다 아~ 그리고 일주일에 4일정도는 퇴근후한시간씩 걷기합니다 그리고 저는채소스프만들때 정량대로 안만들고 대충손으로 한주먹씩집어질만큼 넣고편하게만듭니다 그리고 야채삶은건더기 꾹꾹눌러서 마지막한방울까지 싹싹즙을내서 먹는데 괜찮은것같아요 꾸준히하시면 줗은결과가 반드시올겁니다 제목표는 석달에8kg빼는게제 희망입니다~
3. 라야
'12.5.15 9:48 PM (119.206.xxx.146)저요. 저 이제 한 달 정도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그 글에서처럼 야채를 잘게는 못 썰고요.... 계속해서 먹어야 되니 내 편한대로 해 먹고 있는데. 그래도 제법 효과가 있네요..
...재료를 큼직큼직하게 넣고...저녁에 잘 때 슬로우쿠커에 넣고 아침에 체에 걸러서 먹어요...야채가 아까우니.. 저는 촘촘한 체보다는 찔 때 얹어서 찌는 찜기에다 붓고 걸러내면 야채쪼가리가 걸쭉하니 내려지니 좋아요..
결론적으로 효과는요..... 처음 일주일 먹을 때는 아무런 효과를 못 느꼈어요...
밥맛이 떨어지는 것은 더더욱이 모르겠고요. 그런데. 저녁에....허기질 때 음식을 먹지 않고 이 야채스프를 먹어줬어요....일주일,, 이주일,,, 삼주일 째 되니.... 만성변비에 시달리던 내 장이.. 아침에.. 변을 보기 시작하고....완전 저질 허약체질인데요... 확 느끼는 점이 피로를 덜 느끼다는 것입니다..
울 신랑이랑 같이 먹는데요.. 원래 나 혼자 먹을 계획이였는데. 신랑이 뭐냐고 물어보더니 , 야채스프라고 하니. 자기도 따라서 같이 먹더라구요. 울 신랑은 일주일 먹고 부터는 바로 황금볌을 보고.. 피곤함이 덜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 땐 저는 효과를 못 느끼고요.
그런데.. 삼주일이 지나니.. 저는 이제 야채 스프 예찬론자가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네요.
변비하고. 피곤함이 가신다고요....
저질 체력이 눈에 확~~ 띄게 나아졌어요.. .... 건강을 위해서라도 추천합니다.
제가 평소에....야채섭취량도 적고. 반찬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여서요.
참 몸무게는 변화는 없고.. 그 몸무게만 유지하고 있네요.4. 햇볕쬐자.
'12.5.15 9:54 PM (121.155.xxx.64)전 지금 일주일정도 마시고 있는데....살은 잘 모르겠고 소식하고 간식 같은건 안 먹는데도 허기지는건 없네요. 이뇨작용이 좋아져서인지 소변보는 횟수랑 소변량이 많아졌어요....그리고 전 단호박이랑 당근은 귀찮아서 믹서기에 넣고 커팅합니다. 양배추랑 양파만 잘게 다져서 넣고요...단호박이랑 당근 칼로 다질때는 손목도 아프고 힘들더니 적당한 크기로 컷팅하니 해 먹을 만 합니다.
5. 그때 바로 시작
'12.5.15 11:49 PM (119.77.xxx.158)처음 한달 정도 명현현상이 좀 있었어요.
평소에 위가 안 좋은 편인데 3, 4주 정도 속이 조금 쓰린 듯하고 배가 살살 아프기도 했어요.
그러고 화장실 가면 살짝 무른변이 나올 정도..(평소에 변비 없었구요.)
그랬는데 한달이 지나니 어느 순간 그 증세가 싹 없어졌더라고요.
속도 편하고 허기도 덜지고...그치만 아직 식욕이 떨어진 건 아니에요.
입이 궁금하거나 출출해지면 채소스프를 들이키면서 자제를 하고 있어서 그렇지 지금도 많이 먹을 수는 있어요.ㅎㅎ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식욕억제가 되는건 맹물보다 포만감이 쬐금 더 있어서 자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아닌가...식욕은 어차피 스스로 조절해야 되는 문제같더라고요(거저 되는 게 없스..ㅠ.ㅠ)
전 다지기가 힘들어서 파인컷을 구매해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
각 재료를 200g씩 총 800g을 다지다보니 손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 양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끓이는데(보통 3리터쯤 나와요) 정말 잘 샀다 싶네요.
이제 한달 하고 일주일 지났는데, 밴여사님 동생분도 6개월 동안 체중변화는 없었다잖아요.
저도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올 여름에 건강검진 해보고 2년전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이 채소스프 덕분이라고 자랑해드릴게요.6. ...
'12.5.16 12:13 AM (119.64.xxx.244)근데 채소스프 장복하고 간수치 나빠지신 분은 없으신가요 전 얼마전 간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먹고 있는 약?이 야채 스프밖에 없어서 혹시나 하고 지금은 끊었거든요..(다른 원인은 없구요..)좀 과하게 먹긴했어요 ;;
7. 음.
'12.5.16 11:51 AM (118.43.xxx.4)에효. 저는 아침에 한 컵만 마셔서 그런가... 입맛, 체중 등등엔 변화 없어요;;;
그런데 생리통이 엄청 줄었어요 ^^ 많이 마시진 못해도 꾸준히 하려구요. 양배추 사와야겠네요~ 단호박이 보존이 오래되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하나 사면 양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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