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달라졌어요..방금 끝난 이번주거 보면서 안 변하는 사람도 있단 생각들어요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2-05-15 20:40:36

이 프로 나름 재미있어 쭉 보거든요...

달라졌어요...부부, 부모와 자녀, 회사동료, 선생님 등등 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나오는데요..

역시 부부문제가 제일 재미있고 와닿기도 해서 보는데요..

오늘 프로는 정말 씁쓸하네요..

전엔 그래도 보면 남편과 아내 다 양쪽이 문제가 있거든요,.대부분은 좀 아내편이 문제가 많은편이 더 많긴해도 남편도 문제가 있다보니 솔루션 끝나면 아 잘됬다...잘 되겠구나.,.,.그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편은 정말 정말 일방적으로 부인이 이상하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너무 착하고 순하고 문제가 없는거에요..

세상에 저런 천사같이 착하고 능력있고 마음 넓고 괜찮은 남편을....

밑에 글들 보면 알겠지만 대체 저 여자는 뭘 믿고 저렇게 잉여인간으로 남편 등골을 빼먹으면서 사는거죠?

저 여자는 정말 이 프로끝나면 다시 원래데로 돌아가서 다시 집안일도 안하고 실컷 먹고싶은데로 먹고 운동도 안하고 아이들도 방치하며 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거에요..

남편이 뭐라하면 다시 친정엄마 얘기나 끄내면서 동정심 불러서 온갖 집안일 남편에게 다 떠넘기고요..

내참....이 프로보고 이렇게 찝찝한 경운 첨이네요.

IP : 124.5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15 8:43 PM (203.226.xxx.104)

    제가 그 남편의 어머니라면 얼른 이혼시킬거 같아요. 밤 10시에는 아이 밥먹이면 안돼나요? 밥먹인다고 숟가락 내던지고. 완전 싸이코맞더군요

  • 2. 무슨일
    '12.5.15 8:44 PM (211.234.xxx.129)

    일하는데 남자 능력있어요?
    얼굴 착해보인다요 진짜

  • 3.
    '12.5.15 8:50 PM (124.55.xxx.133)

    네..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인거 같아요...
    정말 저런 남편은 세상에 없을거 같은데...전 정말 저 여자분 변했으면 좋겠어요,..남편이 조금이라고 행복해지면 좋을텐데...윗분 얘기처럼 방송 1~2주로 변하긴 어려울거 같아 정말 정말 걱정되어요...
    차라리 이혼이 답일거 같은데...밑에 글에 어떤분이 얘기한거처럼 저렇게 책임감강하고 착한 남자는 아이들때문에라도 절대 이혼안하고 평생 등골 뺴먹히면서 살거란 ...

  • 4. 라라라
    '12.5.15 9:08 PM (61.33.xxx.41)

    보면서 어찌나 기가막히던지요~ 그런 착한남편을 들들볶으면서 잘못을 떠넘기고,징징거리고 애들같더군요

  • 5. 진상중에 진상
    '12.5.15 10:18 PM (175.193.xxx.153)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여자 참 가관이더군요
    무조건 자기식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였어요
    돼지같은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그 프로 보면서 여자남자 다 이해가 가고 그랬는데
    이 경우는 여자를 이해하려고 해도 도무지 상식 밖이더라구요
    차라리 내가 이상한건지 의심이 들 정도 였어요
    남편분 정말 이성적이고 착하고...존경스럽더라구요
    그여자 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그런 좋은남자를 남편으로 만나다니 지 복인줄 모르고
    정말 그 여자분 반성해야 해요

  • 6. ...
    '12.5.16 9:57 PM (112.214.xxx.125)

    여자 또 방송보고 혼자 우울해 하면서 짜증 폭발해대면서 침대에 드러누워 질질짜고 있을듯...

    또 모든걸 남편 탓으로 돌리면서 말이죠 ㅎㅎ 백프로

    솔직히 방송 내보낼려고 부인이 변한것 처럼 억지로 짜낸거 같았어요.

    부인이 변한거라고 보여주는게 청소하는거?? 그나마도 물건들 그냥 안보이게 대충 치우는..

    산더미 같은 빨래 꺼내서 개는거???

    그 빨래도 그만큼 쌓이게 된게 남편이 개줄려고 하면

    또 싸이코처럼 이상한 논리 펼치면서 (애기 밥 못먹이게 할때 처럼) 남편이 못개개 (나를 못믿는 거냐는둥 나를 인정안해준다는둥 개드립 했을듯 난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고 무능력 하다는 둥) 해서 저렇게 많이 쌓였을 거에요.

    남편 집안일 하는거 봐요. 절대로 저렇게 쌓일때 까지 두지 않았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41 70넘으신 아버지 부정맥땜시 고주파치료 권유받았는데 2 고주파 2012/05/16 1,783
108840 안간극장 저화질은 무료보기가 되는건가요 2 .. 2012/05/16 978
108839 건축학개론 봤는데요 7 .. 2012/05/16 2,960
108838 넝쿨당에 빠진 거,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 3 왜이러지 2012/05/16 1,935
108837 인테리어 문의 윤미경 2012/05/16 723
108836 빵가루여... 2 ** 2012/05/16 945
108835 아직까지는 임신은 할 만 한 거 같아요. 설레발인가요? 24 임신 8개월.. 2012/05/16 2,921
108834 패션왕보면 사랑타령만 하는게 아니라서 발전했다싶네요 3 드라마 2012/05/16 1,249
108833 고딩때 매점에서 사먹던 1순위는요? 31 궁금 2012/05/16 2,897
108832 빌리부트캠프라는 2 캠프 2012/05/16 1,601
108831 소개팅 후 잘 모르겠을 때 몇번까지 만나보는게 나을까요? 3 .. 2012/05/16 3,628
108830 적금을 깨는게 나은지.. 2 .. 2012/05/16 1,713
108829 가톨릭 신자분들 다시 한번 도움부탁드려요 -세례명^^ 24 골라주세요 2012/05/16 4,947
108828 기가세다는말이 무슨의미인가요 2 트윙클 2012/05/16 1,804
108827 6살 딸애가 음치에요. 어떡하죠...? 7 펄럭펄럭 2012/05/16 1,320
108826 훈증식 해충퇴치약 후기-효과는 있네요 100마리 .. 2012/05/16 1,064
108825 처음으로 서울갑니다 팁좀 많이 주세요 질문 많아요 4 추모제갑니다.. 2012/05/16 1,217
108824 차동엽 신부 글이나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5 고통 2012/05/16 1,862
108823 아빠가 바람피면 어떡할거야? 4 2012/05/16 1,715
108822 기생충보다 단순한 이들 샬랄라 2012/05/16 822
108821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2 모나코 2012/05/16 1,386
108820 고3아들과 그의 친구들 2 9 @@ 2012/05/16 2,413
108819 이 여성분.. 누구신가요? 9 ?? 2012/05/16 2,809
108818 아파트에 기독교 많이 찾아오나요? 5 사과나무 2012/05/16 1,019
108817 대검, ‘나경원 기소청탁 공개’ 박은정 검사 감찰 3 참맛 2012/05/1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