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학 개론을 지금에서야 봤는데요

ㅎㅎ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2-05-15 20:30:25

건축학 개론에서

승민인가...남주인공이 고백하려던 날에요

강남선배가 서현이 술 먹여서 못된짓 했잖아요

승민이가 오해해서 강남선배놈이 여주인공 자취방으로 데려가서 나쁜짓 할때

말리지 않고 그냥 간건가요?

여주인공도 동의해서 서로 자취방 가서 그런걸로요?

아니면 그거 강간인거잖아요

여주인공이 취한게 승민이 눈에는 안보였던 건가..

IP : 112.16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날
    '12.5.15 8:39 PM (112.185.xxx.130)

    수지가 .. 쓰레기봉지를 버리러 나옵니다
    다소 망정맞게 보이게..봉투를 좌우로 흔들면서...

    남초반응:
    키스도 서너번 막아냈다 - 고로 그날 아무일 없었다
    제주도 집에서 키스후 - 뭔일이 있었을것 같다

    제 여친반응
    선배랑 일이 있었다.
    제주도 집에서 키스후 - 아무일 없었다

  • 2. ...
    '12.5.15 8:48 PM (112.185.xxx.202)

    맞아요 윗님 반응이 대부분의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더군요. 제 남동생도 저리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남자들은 서연이가 선배밀어내는걸 못봤다..가 다수의 해석이었고. 서연이가 그 선배좋아하는걸로 착각이 대부분...
    그리고 그 나이 20대초의 남자들의 찌질한 모습을 너무나 잘 그려서 그게 이 영화 성공의 포인트라고 ㅋㅋ

  • 3. 어라랏
    '12.5.15 8:56 PM (115.41.xxx.215)

    전 남자인가요? 선배는 막았고, 제주도는 일 있었다 생각해요.

  • 4. 제 생각..
    '12.5.15 9:39 PM (39.116.xxx.229)

    저는 그런 설정이들이 매우 현실적이다 생각했는데요... 전 서연이가 그 선배랑 잤고 그래서 더이상 엄태웅한테 다가가지 못했던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침에 그 집모형을 보고 아마도 엄태웅이 알겠구나 생각했겠죠.. 제가 그 즈음 학번인데 그리 순결이 강요되는 시기는 아니었으나 무시하는 시기도 아니었기에 엄태웅의 반응에 서연도 그냥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제주도... 잤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제 나이또래 사람들 대부분 그러하듯 현실적으로 대처했겠죠...

  • 5. --
    '12.5.15 11:08 PM (94.218.xxx.248)

    어머나;; 선배하고는 아무 일 없었죠. 그 담날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문밖을 나설 수 없죠. 얼떨결에 술김에 선배랑 잔 거면 절대.


    그리고 승민이한테 연락 계속하는데 안되니까 직접 찾아가기까지 하잖아요. 피하는 이유도 물어보고. 선배랑은 안 잤어요.

  • 6. ..
    '12.5.16 12:07 AM (175.201.xxx.25)

    영화는 이렇게 보는건가요?ㅎㅎㅎ
    백만년만에 혼자 영화보고 오랫만에 듣는 기억의 습작에 눈물겹도록 감동했는데..

    둘이 잔건지 안 잔건지 왜 둘이 잘 안된건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아...행동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거군요.

    외국인인 우리 남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비디오방에서 보고 울길래.
    전 정말 영화를 모르나보다 생각은 했었으나
    오늘 또 충격이네요.

    건축학개론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정말 영화는 너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6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5 속상해요. 2012/05/15 2,743
107525 디아블로가 그렇게 재미있나요? 3 아줌마도 가.. 2012/05/15 1,520
107524 제주도 신라호텔 투숙객 7 부럽 2012/05/15 3,600
107523 대학생들 연수가는 거요 3 ... 2012/05/15 822
107522 볶음고추장 진짜 유용한듯.. 204 .. 2012/05/15 16,272
107521 라텍스땜에 피부 더 나빠진 아토피 아이 있나요 5 나비드 2012/05/15 1,883
107520 이비인후과도보는 소아과샘 ... 이약 다먹어야할까요 4 환자 2012/05/15 1,307
107519 아이폰 연락처, 사진지우는거 일일이 하나씩 지워야 하나요? 2 솜사탕226.. 2012/05/15 1,815
107518 저도 중독인가 봅니다 ㅜㅜ 1 스마트폰 땜.. 2012/05/15 940
107517 생리전 증상 넘 괴로워요..ㅠ 4 ㄴㄴㄴ 2012/05/15 2,219
107516 내 주변이 이래서 요즘에는 다 이렇다... 3 안녕 2012/05/15 1,678
107515 1930년대 영화가 보고 싶어요 2 .. 2012/05/15 1,694
107514 아이가 오늘 혼자 우산 가져왔대요ㅠ 7 모자람 2012/05/15 1,666
107513 인도나 러시아로 몇 년 주재원으로 나간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7 보라 2012/05/15 2,706
107512 나꼼수 안듣고 싶네요,,, 7 이제 2012/05/15 2,956
107511 이런 시어머니 자연스러운(?)건가요? 51 2012/05/15 11,101
107510 락포트 신발은 굽높은것도 편한가요? 9 ... 2012/05/15 3,813
107509 211.234로 시작하는 아이피 피하세요 5 저기요 2012/05/15 5,503
107508 17년간 시댁과 아주 잘지내온 며느리가... 22 우울이 2012/05/15 12,347
107507 마늘쫑 장아찌 망친거 같아요. 6 2012/05/15 1,912
107506 식당하는 시누가 도와달라고해서 28 -.-;; 2012/05/15 7,837
107505 궁금해요 2 꿈얘기가 나.. 2012/05/15 639
107504 노건평 이제 사고좀 그만쳐라 2 에효 2012/05/15 1,824
107503 월남쌈소스 샀는데 입맛에 안 맞아요 10 추가 2012/05/15 2,007
107502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