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이구요 결혼 10년차에요.
그전엔 체력하나는 누구못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몸이 확 간 느낌..
오전에 어디만 다녀오면 오후에는 좀 누워있어야지 안그럼 생활이 안돼요.
애들이 감기걸리면 더 독하게 걸리고(지금도 그래요ㅠㅠ)
늘 '힘들어'를 입에 달고 있어요.
남편이 어디 놀러가자면 겁부터 나구요.
몸이 안좋으니 별로 즐겁지도 않구요. 다녀온후 후유증이 몇일씩 가요.
보약을 한번도 안먹어봐서 효과 보신분들 얘기좀 듣고싶어요.
정말 몸이 좋아지는지...가령 펄펄 날아다닐정도?
어느정도로 좋아지는지...
괜찮으면 한의원 함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