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돋에 실온에서 플레인요구르트 만들기보고 했는데 아직도 물이네요

에효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2-05-15 18:32:54
어제밤 10시정도에 글라스락에
저지방아닌 일반우유에 푸르밀 마시는 요구르트 한병넣고
실리콘주걱으로 휘휘저어 전기밥솥 옆에 두었는데
아직도 액체상태네요
20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네요
머가 잘못된걸까요?
계속 기다려봐야하는건지
아깝게 버려야 하는건지 ㅠ ㅠ
갑자기 응고가 되는건지
서서히 응고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114.203.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6:36 PM (1.225.xxx.114)

    이번것은 안된거 같은데요.
    어제, 오늘 날이 선선해서 전기밥솥 옆 정도로는 온도가 낮지 싶어요.
    냉장고 뒤 같이 좀 뜨듯하다 싶어야 하고요
    푸르밀 마시는 요구르트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전 불가리스가 제일 잘 되었거든요.

  • 2. 제 경험상
    '12.5.15 6:47 PM (121.147.xxx.151)

    상당히 오랫동안 플레인 요구르트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살짝 흔들어서 밑 부분의 응고 상태를 보세요.

    20시간이 지났다면 낮은 온도에서지만 어느 정도

    밑 부분은 응고됐을거 같은데

    그래고 우유나 요구르트를 살때도 칼슘이나 다른 성분이 들어 있는 건

    요구르트가 만들어지질 않아요.

    제가 하는 방법은

    우유(저지방유도 가능하나 칼슘등 우유 이외의 기타 성분이 첨가된 건 안됨) 와 불가리스를 섞어

    전자렌지에서 3분 돌린 후 다시 휘저어 주고 다시 3분을 돌린 후

    12시간 후 냉장에 넣고 먹어요.

  • 3. ...
    '12.5.15 6:47 PM (180.71.xxx.164)

    푸르밀은 잘 모르겠지만..
    불가리스 사과맛에 일반우유를 요구르트분량만큼 덜어낸다음 우유+요구르트를 쇠가 아닌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휘휘저어 요즘같은날씨엔 하루지나면 몽글몽글 잘 맹글어지던데요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되구요 시판요거트처럼 아주 탱글탱글하지는 않아요

  • 4. 요구르트를 바꿔보심이..
    '12.5.15 7:02 PM (59.10.xxx.221)

    제가 했을 땐 불가리스 보다 "윌"이 더 잘 만들어 지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칼슘 강화 우유 쓰거든요.
    1리터에서 윌 1개 분량만큼 우유 덜어내고, 거기다 윌 1개 섞어서
    뚜껑 덮고 잘 흔들어 낸 다음 12시간 놔두면
    정말 푸딩처럼 뒤집어도 형체 유지될 만큼 잘 만들어져요.

  • 5. wjeh
    '12.5.15 7:32 PM (119.192.xxx.9)

    저도 그런적 있는데 그냥 냉장고에 넣어둬봤더니 몇시간 후에 응고됐더라구요~
    냉장고에 함 넣어보세요~

  • 6. ...
    '12.5.16 9:58 AM (118.219.xxx.158)

    전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서 그냥 냅두는게 더 잘되던데...그리고 불가리스요구르트가 효과가 좋았고..

  • 7. 에효...
    '12.5.16 12:07 PM (116.84.xxx.58)

    답글달아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wjeh 님 말씀대로 어제밤에 걍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아침에 보니 약간 응고되어 있네요(부페 샐러드바의 요거트 정도....)

    냄새가 고약하지 않으니 먹어볼려구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12 인도나 러시아로 몇 년 주재원으로 나간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7 보라 2012/05/15 2,706
107511 나꼼수 안듣고 싶네요,,, 7 이제 2012/05/15 2,956
107510 이런 시어머니 자연스러운(?)건가요? 51 2012/05/15 11,101
107509 락포트 신발은 굽높은것도 편한가요? 9 ... 2012/05/15 3,813
107508 211.234로 시작하는 아이피 피하세요 5 저기요 2012/05/15 5,502
107507 17년간 시댁과 아주 잘지내온 며느리가... 22 우울이 2012/05/15 12,346
107506 마늘쫑 장아찌 망친거 같아요. 6 2012/05/15 1,912
107505 식당하는 시누가 도와달라고해서 28 -.-;; 2012/05/15 7,837
107504 궁금해요 2 꿈얘기가 나.. 2012/05/15 638
107503 노건평 이제 사고좀 그만쳐라 2 에효 2012/05/15 1,824
107502 월남쌈소스 샀는데 입맛에 안 맞아요 10 추가 2012/05/15 2,007
107501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214
107500 하마 꿈을 꿨어요 ^^ 4 ** 2012/05/15 5,994
107499 외조부 산소 이전시 옷차림은? 3 ,,, 2012/05/15 1,291
107498 프뢰벨 테마동화 얼마에 팔면 적절할까요?(수정) 5 장미 2012/05/15 1,206
107497 호텔서 도박하다 붙잡힌 스씨들 면회갑시다!! 2 오늘... 2012/05/15 1,072
107496 문컵에 적응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너무 편하네요. 12 문컵 2012/05/15 3,931
107495 중학교 1학년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9 사회 어려워.. 2012/05/15 4,184
107494 가입한지 6년째,,, 1 소수경 2012/05/15 868
107493 이명박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면담 "민주화·경제성.. 7 세우실 2012/05/15 933
107492 생활필수품의 반란... 노무현정권 때보다 더 심하다 4 참맛 2012/05/15 1,210
107491 지갑 함부로 줍지 마세요 5 신종사기 2012/05/15 4,400
107490 오늘 좀 불편한 일을 겪었어요 흠.. 2012/05/15 1,259
107489 남편과 동등하려면 똑같이 벌어야 한다는 분들 31 한 며느리 2012/05/15 3,608
107488 관광버스타고 단체골프 5 답답 2012/05/15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