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vs초1 육아휴직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육아휴직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2-05-15 17:49:41
6세와 돌쟁이 아기가 있는 직장맘입니다.
퇴근하면 저녁먹고 아이들 씻기고, 둘째가 어리다보니 매여있느라 큰아이 학습적인 면을 돌봐줄시간이 안나네요.
다섯살부터 한글깨쳐서 혼자 한글 알파벳 숫자 쓰면서 노는데 순서도 엉망 삐뚤빼뚤 .. 잡아줘야지 마음만 굴뚝같고 내버려두게 되네요.
학습에 흥미있어해서 좀더 관심가지고 이끌어주고 싶거든요.
7세에 한글 쓰기 셈하기 등 기본적인것 다져주면 학교들어가서도 잘따라가지않을까 싶고
그냥 휴직아껴두었다 초등입학하고 1~2년 신경써줄까 갈등이 됩니다.
지금 일반유치원을 다니는데 기본 유치원과정에만 충실한 곳이라서요. 선배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구해봅니다
IP : 203.226.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5:52 PM (122.32.xxx.12)

    저도 7세 엄마인데...
    그냥 1학년때 하시는것이 낫지 않나요..
    저도 내년에 겪을 일이긴 한데..
    그냥 선배 언니들 이야길 듣다 보면..
    초등학교 1학년은 정말 정신없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학교도 일찍 끝나고 처음 학교 생활시작하는거니 엄마도 애도 정신도 없고...
    저라면... 초 1학년을 휴직하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 2. 저도 초1이라고 봅니다.
    '12.5.15 6:09 PM (210.94.xxx.31)

    어린이집에서 7세반에서 거의 받아쓰기 이런거 연습 시켜줘요.
    학교들어가면, 12시 땡하면 점심먹고 하교를 하니.
    어린이집보다 손가는 일이 많더라구요.

  • 3.
    '12.5.15 6:15 PM (175.213.xxx.61)

    당연히 초1이죠
    학부모 참관수업 총회 담임상담...등
    학교갈일 줄줄입니다
    초반에 한두달은 등교도 함께해야하구요
    받아쓰기 시험 단원평가 수행평가....
    할일 무지 많지요

  • 4. matthew
    '12.5.15 6:39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초1이요
    그리고 지금은 집에 학습지시키면
    국어 수학 왠만큼 공부잘해갈수있어요

  • 5. 7세맘
    '12.5.15 6:42 PM (211.246.xxx.183)

    저도 내년에 초1 들어가면 휴직할까싶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1학년때 휴직하라고들 하고요.

  • 6. 올해
    '12.5.15 6:43 PM (128.134.xxx.90)

    아이 입학해서 한학기 휴직했어요.
    잘했다 생각합니다.
    사실 7세엔 해줄게 없더라구요.
    휴직 안했어도 어찌어찌 잘 다녔을 아이지만
    옆에서 봐주고 교실 청소해주고하니 좋아요.

  • 7. 엄마가
    '12.5.15 6:46 PM (180.66.xxx.24)

    아이의 상황은 엄마가 가장 잘 알것 같은데요 저는 14개월까지 키우다가 직장다님서 원에 맡곁는데 6살 말쯤 되니 서서히 엄마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라는 느낌니 들어서 고민하다가 7살에 그만두고 아이케어 하고 있어요 확실히 아이가 좋아졌고 직장아쉬운거 아직은 생각 안날 정도로 잘했다 싶어요 엄마 눈에 보일 때 그때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기랍니다 1년 휴직이면 올여름부터 1년도 괜찮을 듯해요

  • 8. 당연
    '12.5.15 8:26 PM (175.208.xxx.165)

    초1이죠. 7세는 유치원 잘 다니고. 학습지 국어수학정도 시켜서 체크해주시고요.
    예체능 한두개 시키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초1은 정말정말 엄마가 필요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36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4,965
110335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512
110334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910
110333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654
110332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464
110331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267
110330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293
110329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2,190
110328 도킹오디오 안드로이폰도 된다는데.. 1 2012/05/20 923
110327 남편없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정신적자립 2012/05/20 1,874
110326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아침고민 2012/05/20 2,920
110325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컴맹 2012/05/20 1,180
110324 살림 많은 시누이글보고서..돌많이 맞을것같지만. 37 다른 입장 2012/05/20 14,081
110323 살림 많은 싱글이라고 의심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12 베스트시누이.. 2012/05/20 3,429
110322 무식한 질문 좀.. 1 꽃남쌍둥맘 2012/05/20 698
110321 콩쥐는 꽃신 다지이너..방자는??? 심봉사는??? 6 산수유 2012/05/20 1,493
110320 저도 생활비 질문할게요. 미혼처자+연금 있으신 부모님 1 ㅇㅇ 2012/05/20 1,420
110319 남편이랑 화해하고 싶지 않아요... 4 야옹이 2012/05/20 2,399
110318 초등학교 체험학습으로 학교빠지는거요.. 6 초등4학년 2012/05/20 1,866
110317 강아지용품 입양준비로 장바구니에 넣은것 좀 봐 주세요 24 준비물 2012/05/20 1,923
110316 장터에 수제품들은 세금 안내도 안걸리나요? 9 ... 2012/05/20 1,699
110315 임진각 근처 매운탕집 추천해주세요^^ 3 오랜만의 외.. 2012/05/20 2,332
110314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요.. 1 취미생활 2012/05/20 1,196
110313 새언니 의심한다는 글읽고..슬프네요 43 이휴 2012/05/20 10,346
110312 남자팬티사이즈좀 알려주세요..급해요.ㅋ 4 날쌘두리 2012/05/2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