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려고 사람 소개받고 있는데 어찌된 게 3분의 2는 애딸린 의사에요. 나이들도 비교적 어린 30대후반이고
애들은 죄다 자기가 키우고 그리고 참 비슷한게 다 개용남 --;;; 대출 만빵 받아서 집 한채씩은 다 있는데
대출갚고 전세빼주면 무일푼이나 다름없는....
제가 뭐 그리 좋은 스펙도 아닌 저도 재혼상대 찾는 중인데...사람들 소개받다 보니까 의문이 들었어요.
의사들이 이혼률이 일반인보다 높은 걸까. 의사라면 이혼했고 돈이 별로 없더라도 처녀 장가도 갈 법한데 왜 이 사람들이
나의 스펙에 혹하는 걸까(제 스펙 별로 안 좋아요 --)
아래 바람피는 의사 글 보니까 여간하면 바람폈다고 부인들이 이혼들도 안해줄텐데 정말 굉장히 이상한 사람들인 걸까??
그냥 운없이 이혼남인데 어쩌다보니 직업이 의사다..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