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자궁폴립제거수술 하는데요

yaani 조회수 : 8,421
작성일 : 2012-05-15 15:08:19

혹시 경험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내일 오전에 입원해서 오후에 수술하거든요

하루 입원하고 경과봐서 담날 오전에 퇴원하는데요.

퇴원하고 많이 아픈지, 아이가 6살이라 얘를 잘 볼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어서요.

또 어느정도 안정을 취해야 운동할 수 있는지요.

 

낼 병원가면 알게되겠지만 이것저것 생애 처음 수술이라 많이 떨리고 걱정이 됩니다.

 

IP : 175.125.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전
    '12.5.15 3:12 PM (121.129.xxx.32)

    음..사람마다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루 입원하고 퇴원하라는거 반나절만 쉬고 퇴원했어요 ㅎ 병실이 너무 답답해서리 ㅎ
    수술실 나오자 마자는 아랫배가 우릿하니 아프고 , 전날 내내 금식했기 때문에 못 먹어서 기력 떨어지는것도 있고 그런데요. 3-4시간 누워서 쉬고 통증 좀 가라앉으니 나가서 살살 걸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쉬는게 낫겠다 해서 걍 퇴원했어요 ㅎ
    아마 별일 없는한 원글님도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는 수술이에요^^

  • 2.
    '12.5.15 3:24 PM (211.252.xxx.13)

    전날저녁 금식하고 다음날 오전에 병원에 가서 수술(?) 너무 간단하게 끝나서 ...
    수면마취깨니 통증이 심했지만 시간지나니 괜찮아져서 바로 퇴원하고 집에서 따뜻하게 누웠있었어요.
    전 폴립이 크지 않아서 수면부터 마취깨어나는데까지 30여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일주일후 병원가서 상태봤어요.

  • 3. ^^
    '12.5.15 4:03 PM (112.148.xxx.149)

    저도 한 3년쯤이었나봐요. 사이즈나 위치에따라 다르겠지만 좀 심한 생리통을 앓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생각보다 시술은 간단하다고하더라구요. 출혈도 그리 많지 않았어요. 출혈멈추고 퇴원 후 몸 관리하실때는 슈가팜 쑥팬티같은거 챙겨입으시면 좋아요. 천연염색이라서요.
    몸상태는 사실 퇴원 다음날부터 멀쩡했는데 그래도 산후조리하듯 조심하고 싶어서 운동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건 수술 한달 뒤 였구요. 일주일만되어도 괜찮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4. 저도
    '12.5.15 4:05 PM (211.207.xxx.145)

    원글님덕에 알게 되었네요. 자궁관련 수술은 겁나고 무서운데 이렇게 금방 퇴원하는 수술도 있다는 거요.

  • 5. ....
    '12.5.15 4:33 PM (211.208.xxx.97)

    저도 4년전에 했는데,
    아침에 입원, 오후에 수술했구요..경과 지켜본다고 하루 입원 했었어요.
    통증은 생리통처럼 우리~한 정도.
    대신 마취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메슥거리고 어질어질해서 더 괴로웠네요.(가스로 기절시키는 마취였대요.)
    다음날 오전에 퇴원해서 좀 누워 있다가 저녁도 해먹고, 일상생활 했어요.

    아이가 6살이면 안고 업고 할 나이는 아니니까 큰 무리는 없을것 같고,
    운동은 안해서 모르겠네요. ^^
    간단한 수술이니 마음 편히 가지세요~

  • 6. 저ㅡㄴ 그냥 그자리서
    '12.5.15 10:19 PM (115.95.xxx.60) - 삭제된댓글

    암검진 하러갔는데 검진하고나서 폴립제거합시다 ---제거했습니다~~하고끝 !검진비용과 폴립제거하고 12만원내고 바로 나왔는데요...

  • 7. ....
    '12.5.15 10:26 PM (211.208.xxx.97)

    윗님, 진짜요?
    전 수술 전날 심전도 검사, 피검사(그건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수술전 검사 몇가지 따로 했어요. 대학병원에서요.

  • 8. ...
    '12.5.15 10:27 PM (39.116.xxx.108)

    수면마취하고 수술 시간은 대략 오분정도했다고 들었어요
    마취깨고 바로 집으로 와서 누워서 쉬었어요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04 이비인후과 알려주세요... 1 걱정딸 2012/09/08 1,219
152003 여자 혼자 여행 갈껀데요..거제도와 통영중..어느곳이 좋을까요?.. 5 -_- 2012/09/08 3,801
152002 강남에 괜찮은 러브호텔(?)이나 모텔 있을까요? 11 모텔 2012/09/08 7,164
152001 4년간의 인연이 끊어졌습니다. 39 ..... 2012/09/08 16,232
152000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와의 호칭.. 7 호칭문제.... 2012/09/08 7,437
151999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6 아파요ㅠㅠ 2012/09/08 3,488
151998 세브란스 파킨슨병 전문의 5 ... 2012/09/08 2,755
151997 회사에서 방귀 꼈어요 13 ㅠㅠ 2012/09/08 7,020
151996 헉 이 기사 보셨어요? 세상 말세네요 21 2012/09/08 18,252
151995 동호회 진상커플 18 지인상 2012/09/08 7,976
151994 학교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제발 위로좀 해주세요~ㅠ 16 스트레스 2012/09/08 3,816
151993 나만 기억하는 시간 8 최고의 날씨.. 2012/09/08 2,286
151992 나이들수록 새로운 남자 만나는게 힘들지 않던가요? 2 ^.^ 2012/09/08 1,707
151991 넝쿨당 김남주는 해결사인가봐요 8 ... 2012/09/08 4,062
151990 조금전 넝쿨당 대사 6 대박 2012/09/08 3,711
151989 조선간장인가요? 8 국간장이 2012/09/08 1,697
151988 오늘같은날씨..애들..반팔입고 다녔으면 감기 100퍼센트 .. 4 ... 2012/09/08 1,936
151987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수원/강남 출퇴근) 8 집구하기 2012/09/08 4,658
151986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5 초등4영어 2012/09/08 1,576
151985 어제 한국왔는데, 모르는것들 몇가지 질문요... 4 도라에몽몽 2012/09/08 1,773
151984 육영수 여사는 진짜 누가 죽였을까... 63 끔직한 진실.. 2012/09/08 18,075
151983 이명박 자신은 명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할까요? 12 혹시 2012/09/08 1,702
151982 옷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3 선물은 2012/09/08 2,279
151981 오이지 위에 하얀거 뭐지요? 1 오이지 2012/09/08 1,586
151980 선물의 격(?)이라는건 어떤가요 12 고민중 2012/09/08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