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평구 수색동 살기 어떤가요?

이사걱정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2-05-15 14:54:20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해야 해요.

별로 아는 바가 없어서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해요.

수색동, 청구, 우방 아파트 전세를 보고 왔는데요.

망원동이나 홍대 쪽이 좋긴 하지만 거긴 집도 나온 게 없고, 가격도 많이 비싸네요.

수색동 쪽이 역이 가깝고

제 동선하고 맞아서 고민중입니다.

 

가 보니 동네가 좀 오래된 동네인것 같아서요.

조용하고 살기는 편안해 보였어요.

혹시 밤길 다니는 데 위험하거나 하진 않은가요?

겉에서 보기는 괜찮아 보이는데 어떤지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__) 

IP : 1.251.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2:57 PM (119.192.xxx.70)

    우방 아파트 살아요

    밤에도 사람이 많이 다녀서 위험하지는 않아요

    저도 일주일에 3일은 10시 퇴근이라 ^^;;

    길건너 수색자이에 이마트도 있고.. 가까이 월드컵 경기장도 있어서 나쁘지 않구요

    지하철타고 다니기도 수월합니다

    교통편이 편해서 저도 그쪽에 사는데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우방은 뒷산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공기도 좋아요

  • 2. ..
    '12.5.15 3:01 PM (118.33.xxx.75)

    서울에서 좀 낙후된곳인데, 개발예정입니다.

  • 3. 댓글 감사^^
    '12.5.15 3:05 PM (1.251.xxx.43)

    안전문제만 괜찮으면 다른 조건은 괜찮다 싶어서 고민중이예요. 저는 간혹 좀 많이 늦을 때도 있어서 ^^;;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아시면 정보 좀 부탁드려요. (--)(__)

  • 4. yaani
    '12.5.15 3:18 PM (175.125.xxx.30)

    낙후되었다가 지금 개발 중이죠.
    수색동은 시장도 있고 서민들 살기 좋구요
    주변으로 상암동에 월드컵경기장 있고 그 앞에 가재울도 지금 재개발되어서 아파트 완공 중인데요
    친정근처라 자주 가는데 상전벽해의 현장입니다요

  • 5. 아이가 있으시다면
    '12.5.15 3:28 PM (183.98.xxx.14)

    아이 있으시면, 신중하게 잘 살피시길 빕니다. 이 동네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은평구, 관악구 등이 서울에서 성폭행범이 가장 많은 동네에 속해요. 검찰청쪽 들어가서 성폭행범 신상검색해보세요. 저희 친정이 관악구인데 저도 깜놀했어요. 은평구는 더 많아서 또 한번 놀랬구요.

  • 6. 그래도 은평 가요
    '12.5.15 4:18 PM (112.216.xxx.98)

    저도 이번에 은평쪽에 이사갈 예정이라서 성폭행범 검색해봤어요.
    은평구 대조동 쪽에 몇 명, 불광동 쪽에 한 둘 이렇게 있더라구요.
    나머지는 전입신고 추적이 안되어 그런지....수가 딱 들어맞진 않네요.

    윗글님 처럼 참고는 해보세요~

  • 7. 수색주민
    '12.5.15 6:32 PM (175.123.xxx.29)

    저는 은평터널쪽 대림아파트에 사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교통편도 좋고 뒷산(봉산) 산책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공기도 좋습니다.

    다만 재개발이 시작될 경우 안전문제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26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143
120225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443
120224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2,826
120223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566
120222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974
120221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251
120220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3,778
120219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1,853
120218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093
120217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2,869
120216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196
120215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1,781
120214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181
120213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1,617
120212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142
120211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442
120210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219
120209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2,755
120208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143
120207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4,054
120206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301
120205 초등 3-4 학년 아이가 읽은 세계명작과 창작동화 추천해 주세요.. 어리숙한엄마.. 2012/06/22 1,111
120204 포토샵 질문요 3 스노피 2012/06/22 1,015
120203 초등4학년아이 수영복.. 은새엄마 2012/06/22 1,417
120202 추적자,, 왠지 예전같지 않은 느낌 11 아쉬움 2012/06/22 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