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은 착한성격은 별로인듯해요

미미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12-05-15 14:48:30
제가 직장에 취직하기전
일했던기억이랑 여러가지 알바경험을 해본결과
남들 다챙기고 예의챙기고 둥글게 어울릴려고하고
무엇보다 일을 열심히하면 그냥 종으로 부려먹는듯;;
밥도 평소에 내가 일일히 다챙겨주고
그러다가 한번 내가 바빠서 밥을못먹고
있었는데 사람들 먹을것도 하나도없이 다먹고
먹으란 소리도 안하더라구요;;
진짜 사회생활을 어릴때부터 했지만 착한성격이 아니라도
착하게 노력하면 내가 병신이 되는느낌?;
IP : 211.246.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5.15 2:50 PM (218.49.xxx.124)

    세상이 그렇잖아요..
    할말은 하고.. 내 그릇부터 챙기는게 맞아요.
    왕따 당하지 않을만큼 이기적으로 굴고.. 적당히 어느선에서 챙겨주고

    여우처럼 영악하게 ( 영악하다는데 남에게 피해 입히는 뜻은 아니에요)사는게

  • 2. 맞아요...
    '12.5.15 2:55 PM (1.225.xxx.229)

    내가 착한것도 직장생활하는데 많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착하기만한 동료직원때문에 말할수없는 불편을 겪기도 하구요...

    나이들수록 착한것은 전혀 사회생활에 이득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들어요...

  • 3. ㅇㅇ
    '12.5.15 2:57 PM (175.192.xxx.14)

    그러다가 너무 님꺼만 챙기면
    또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욕먹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욕안먹는 사람 아마 한명도 없을걸요

  • 4.
    '12.5.15 2:58 PM (211.207.xxx.145)

    대가 약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은 피해를 보는데요, 원만하면서 카리스마 있고 선량하면 또 달라요.
    그러니까 착함이 그사람 캐릭터의 메인이 아니라, 하나의 옵션이 되야죠.

  • 5. 고드
    '12.5.15 2:58 PM (122.38.xxx.4)

    ㅇㅇ적당히 처세 하세요

  • 6. 맞아요
    '12.5.15 3:00 PM (112.168.xxx.63)

    저도 그런 편이에요.
    적당히 약삭빠르게 살아야해요

    그저 착하고 일 잘하고 회사 생각해서 헌신하면
    헌신짝 되고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 7. ..
    '12.5.15 3:00 PM (211.224.xxx.193)

    안그런 사람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사람은 영악해요. 그리고 더 나아가 착한 사람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 꼭 있구요.
    착하면 친구관계에서나 사회관계에서나 이용당합니다.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고 어느정도는 이기적이 되어야 합니다. 오랜 경험에서 저도 깨달았어요. 친구관계도 오래 지속된게 내가 착해서 애랑 계속 이어지는거지 내가 딴사람들 같았으면 벌써 깨졌을 관계라는거

  • 8. 동감입니다
    '12.5.15 3:32 PM (182.209.xxx.157)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니까요.
    이제는 적당히 약삭빠르게 행동합니다.
    아울러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습니다.
    넘 착하게 굴면 물로 봐요...

  • 9. 콜비츠
    '12.5.15 4:40 PM (119.193.xxx.179)

    어딘가에서 본 유머에 "직장생활 하면서 얻은 지혜." 이런 제목의 글이 있었어요.
    '나도 나지만, 너도 너다'라는 문장에 굉장한 함축을 느끼고 한참을 웃었네요.
    거기에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도 있었어요...

    다들 내 맘 같지가 않으니까....
    그러나! 분명 둥글고 좋게 사시면 복 받으실거라 믿어요~

  • 10. 착하단 개념이 애매해요
    '12.5.15 7:52 PM (112.154.xxx.153)

    옛날과 달라요..착한건 .. 그냥 개념 있는 사람 되면 되요...
    예전의 개념상 착한건 좀 순진하고 멍한거죠...

    약삭빠르게 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챙길건 잘 챙겨야줘
    누가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님이 말하는 것 처럼 착하려면 계속 하셔야지
    중간에 나만 이게 뭐야 라고 하시고 불평하시면 속좁은 인간이죠
    그렇게 쭉 하셔야 착한거구요
    착하면 사람들이 주위에서 부려먹기도 하죠
    하지만 착하다고 평해줘요.... 그리고 계속 사람들 도와줘고 자기 앞세우지 말고 희생해야 하죠
    쭉 되면 정말 착한겁니다..
    님은 그렇게 착한건 아닌듯..
    착한 성향이 있지만 억울하시면 바꾸세요

  • 11. ^^*
    '12.5.16 7:41 PM (203.226.xxx.90)

    덕분에 저도 배웠어요.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49 큰아이 병설 보내시는 분들은 둘째아이 유치원 버스 시간 어떻게 .. 아이둘.. 2012/05/23 672
111148 패티김 너무 예쁘게 나오네요 8 111 2012/05/23 2,775
111147 피부에 좋은 오일 추천해주세요. ,,,,, 2012/05/23 637
111146 누스킨 화장품 구입법 아시는분이요 2 코코 2012/05/23 1,398
111145 침대 싱글만 4개 쓰고 있는데요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인간답게살장.. 2012/05/23 712
111144 극도로 흥분시. 기억상실? 1 ?? 2012/05/23 952
111143 5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3 337
111142 정준하씨 와이프.. 김태희닮았다는데..니모랑 느낌 똑같아요.ㅎ 18 정준하 2012/05/23 12,357
111141 중1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요? 13 궁금-- 2012/05/23 1,607
111140 유지인썬캡 봐주세요.. 11 ... 2012/05/23 3,957
111139 패션왕 강영걸을 죽인범인은누구인가요? 17 패션왕 2012/05/23 3,899
111138 지퍼 고장났을 때요.. 6 고칠수 있는.. 2012/05/23 6,128
111137 도와주세요 5 경리 2012/05/23 608
111136 코슷코에서 어제 무선 청소기 할인하길래 샀는데... 10 청소기 2012/05/23 2,059
111135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 전환시 1 .. 2012/05/23 624
111134 지루한 싸움을 시작하며 8 투하트 2012/05/23 1,292
111133 꼴등만 하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14 중학생 2012/05/23 2,689
111132 방울토마토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1 머리야~ 2012/05/23 4,719
111131 나이 어리다고 만만하게 대하는 직장동료(?) 참아야 할까요? 1 알바 2012/05/23 986
111130 초코파이가 유해 음식인가요? 15 참나 2012/05/23 4,049
111129 폐경일까요?임신일까요? 7 ... 2012/05/23 1,992
111128 엘리자벳,재미있을까요? 6 초6맘 2012/05/23 1,012
111127 패션왕에서 제일 연기 잘 한 이 누군가요? 3 그립다. 2012/05/23 1,680
111126 보라색 야채 많이 먹는 법 가르쳐 주세요 5 건강 2012/05/23 1,873
111125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23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