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람 미치고 팔짝 뛰게 합니다.
한번 두번 말할때는 가만 있다고 뒷북치고
나한테 들은 말 며칠후 어디서 들었다며 정보랍시고 저한테 막 얘기 합니다.
내가 했다고 하면 아니라고 누구누구 한테서 들었다고 어디 이름 갖다대며 그 사람이 얘기해줬다 합니다.
방금도 뭘 가지고 와서 저랑 교대해야 하는데(자영업)
실컷 뭐뭐 세번이나 얘기했더니 전화 끊을때 뭐 가지고 오라고?합니다.
저는 이럴때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평상시에는 그런 사람이라 넘어가다가도 한번씩 터지면 폭발할거 같아요.
절대 인정도 안해요.다시 물을수 있지 뭐 그러냐 그게 왜 화나냐 하는 태도가 더 짜증나요.
이것도 병인가요?
전에는 하도 말을 귀담아 안듣기에 이거말고 저거 가지고 와야돼..했더니
결국 이걸 가지고 왔어요.앞에 말했던 단어.
사람 잘못할 수도 실수할 수도 충분히 있는데요
제가 너무너무 화나는건 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을 안한다는 것 그게 얄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