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바게뜨에서는 매장에서 식빵 직접 굽지않나봐요?

애엄마 조회수 : 6,696
작성일 : 2012-05-15 12:59:24

아침마다 토스트해먹으려고 아무생각없이 파리바게뜨가서 식빵을 샀거든요..

 

근데 엄마가 그거 오늘 구운거 맞냐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식빵이야 아침마다 구워서 파는게 기본이지..하고 대답하고 봉투를 보니..

 

공장에서 만든거네요.. 전 식빵은 당연히 매장에서 아침마다 구워서 파는건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식빵 봉다리도 밀봉포장이구요..

 

뭐..공장에서도 그날 그날 구워서 배달오는거겠지만..매장에서 갓구워 파는거하고는 맛이 틀릴거 같은데..

 

예전 그 파리바게뜨 자리에 있던 동네빵집은 매일 아침마다 바로 구워서 따끈따끈한 식빵 팔았었는데..

 

저희 동네는 몇년전부터 동네 빵집 전멸하고 뚜레쥬르하고 파리바게뜨밖에 안남았어요..ㅠㅠㅠㅠ

IP : 110.14.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뚜레주르 보니
    '12.5.15 1:01 PM (124.56.xxx.140)

    배달되는거랑 매장에서 구운거랑 종류 별로 다르더라구요 살때 물어보세요~

  • 2. ....
    '12.5.15 1:01 PM (58.232.xxx.93)

    포장되어 있는 것은 공장에서 오고
    매대에 포장없이 깔아져있는 것은 매장에서 생지를 성형해서 구워요.

  • 3. ..
    '12.5.15 1:02 PM (147.46.xxx.47)

    그러게요.선전은 아주 기가막히게 하던데....

    갓구워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고....

  • 4. ..
    '12.5.15 1:04 PM (218.51.xxx.196)

    뚜레쥬르는 2-3가지 아침에 구워 팔던데요. 특히 생크림식빵.^^ 빵나오는 시간 맞춰서 가서 사오면 완전 뜨끈뜨끈.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어요. 그 다음날까지 촉촉해요.
    파리~는 다 공장빵이라 퍼석퍼석하고 맛없고 별로..

  • 5.
    '12.5.15 1:04 PM (175.112.xxx.103)

    그죠...ㅠ
    저희 단지에도 빵집있었는데(맛은 별로 였지만...;;;) 없어진지 오래됐네요...
    진짜 모든게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씁쓸해요...

    이제라도 슬슬 바뀌면 좋겠어요.

  • 6. 샤니
    '12.5.15 1:04 PM (115.140.xxx.84)

    공장에서 가져온다는 말 들었어요.

  • 7. 냉동
    '12.5.15 1:09 PM (124.5.xxx.112)

    가져와서 굽는 빵도 냉동 생지일 가능성도 있어요..

    저는 밤식빵 파리바게트것 넘 좋아해서 자주 사다 먹었는데
    집앞 파리바게트에서는 몰랐는데 다른 매장 갔더니..
    이게 냉동 생지로 와서 자기네가 굽는것만 한다는거에요..

    아마 식빵도 그 매장에서 굽는것도 공장에서 생지 가져와서 굽는것일수두 있습니다.

  • 8. 흠냐
    '12.5.15 1:18 PM (118.223.xxx.25)

    무엇보다 식빵은 100%가져다팔걸요
    다 만들어져서 오는거 진열만 하면되는데
    굳이 안에서 번거롭게 만들겠나요
    예전에 알바해본 일인 ㅡ

  • 9. 냉동
    '12.5.15 1:21 PM (124.5.xxx.112)

    가져와서 ---> 매장에서 굽는 빵

  • 10.
    '12.5.15 1:21 PM (118.222.xxx.165)

    브랜드 빵 어디든 본사에서 냉동생지 공급받는 점은 공통, 파리바게트 식빵은 보통 본사에서 완제품 형태로
    공급되는 거 같아요. 다른 브랜드..매장에서 굽는다는 건 사실이지만 반죽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굽기만 해요. 대부분 공급받은 냉동생지를 매장에서 당일 구워서 판매합니다. 아마 매장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하는 빵은 한 두 종류에 불과할 거에요.
    동네에 발효빵 파는 작은 빵집이 생겼는데 너무 맛있어요. 큼지막한 호밀빵 생각보다 가격도 안비싸고 먹고나서
    속도 편하고요. 앞으로 이런 발효빵 전문인 소규모 빵집들 점점 늘어날 거 같아요.

  • 11. ..
    '12.5.15 1:22 PM (1.225.xxx.114)

    위의점 네개님 말씀대로 포장되어 있는 것은 공장에서 오고
    매대에 포장없이 깔아져있는 것은 매장에서 냉동생지를 구워 진열해요.

  • 12. 밤식빵
    '12.5.15 1:37 PM (210.205.xxx.89)

    저도 파리 밤식빵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지점마다 밤 중량이 다른거 같아요.어느 집은 아주 가득 들었는데 또 어느집은 너무 인색하게 들었거든요.그거 배합비율대로 하는거 아닌가봐요..

  • 13.
    '12.5.15 1:39 PM (118.222.xxx.165)

    파리크라상은 생지사용 비율이 낮지않나요? 파리바게트 시스템과는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또 어떤 지 모르겠네요.
    파리크라상은 초기 이미지(본격 유럽식 빵) 지키면서 매장도 몇 개 안되고요. 여기는 예전부터 발효빵도 제대로
    만들어서 팔았어요.

  • 14. 샤니가
    '12.5.15 2:44 PM (118.46.xxx.23)

    빠리바게뜨랑 같은 회사에요. SPC 그룹.
    파리크라상도 마찬가지 같은 계열사고요.
    포장되어 있는 빵중에도 매장에서 구워서 포장하는 것들도 있어요.

    친구가 빠리바게뜨 하는데.... 위에 어느분이 말씀한데로 개인 빵집들보다는 체인이다보니
    구매력이 워낙 커서 원재료를 좋은거 쓴다고 들었어요.

    전에 동생이 집에서 쿠키 같은거 구워줄때도 반죽하고 다 만들어서 냉동해뒀다 잘라서
    구워 주곤 했었는데 그걸 일개 빵집에서 각각의 제빵사들이 작업하는것과
    큰 공장에서 한꺼번에 만드는 것과의 차이지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드는 개념은 아닌거 같은데요...

    케익같은것도 한참 많이 팔릴 시즌에 제빵사들이 밤새 만든다고 들은거 같아요.
    체인점이 같은 맛을 낼수 있는게 그런 이유겠죠...
    같은 빠리바게뜨라도 집집마다 다른 맛이면 좀...
    물론 제빵사마다 약간의 굽는 차이는 좀 있는거 같아요.

  • 15. ...
    '12.5.15 3:13 PM (119.200.xxx.23)

    요즘 티비광고 보면 기가 차서..전에 거기서 포장된 카스테라류 샀는데 뒤에 적힌 재료에 화학첨가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요.

  • 16. 지혜수
    '12.5.16 12:30 AM (175.125.xxx.233)

    파리바게트에 가시면 쫄깃쫄깃 이탈리아식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매장에서 구운 식빵예요.3000원. 근데 잘라있지 않아요. 뜯어먹으라고 통으로 진열하더군요. 그래도 잘라달랬더니 빵칼로 삐뚤삐뚤 잘라주더군요~ 이것도 매장마다 맛차이가 커요 잘 하는 집은 빠리크라상 부럽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07 말실수 줄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말실수 2012/05/30 5,955
113606 그날 오기 전에..먹고 싶은게 땡기는게 정상이죠? 2 ㅡㅡㅡㅡㅡㅡ.. 2012/05/30 1,042
113605 아파트이사 날짜 1 이사 2012/05/30 1,114
113604 감사원 "광화문 물난리는 오세훈 인재" 1 샬랄라 2012/05/30 1,154
113603 빙수기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5 .. 2012/05/30 1,899
113602 이제 과일은 옥x에서 사먹어야 겠어요 7 .. 2012/05/30 3,870
113601 급한데요 토익접수 1 dream 2012/05/30 1,096
113600 100만원상품권으로 살만한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100만원 2012/05/30 539
113599 홍콩 호텔 문의드려요 5 여행자 2012/05/30 1,163
113598 9살 아이 팝송으로 장기자랑하는데,, 무슨노래가 좋을까요? 18 장기자랑 2012/05/30 1,881
113597 영어는 잘 하는데 학교 시험을 10 궁금 2012/05/30 2,055
113596 즉석여권사진도 괜찮은가요 4 여권사진 2012/05/30 1,584
113595 부친상 당했을때 언제까지 쉴수있나요? 8 옹이.혼만이.. 2012/05/30 4,640
113594 초4 여자아이 블랙헤드 어떻게 관리 해 주어야 할까요? 2 블랙헤드 2012/05/30 3,035
113593 저희엄마 증상좀 봐주세요. 9 엄마... 2012/05/30 2,532
113592 티아라 새 맴버 너무 이쁘네요. 15 티아라 2012/05/30 5,508
113591 춘천시장, 장애아 부모에게 '차라리 이사 가라' 발언 논란 3 샬랄라 2012/05/30 1,308
113590 머리속이 답답합니다. 1 ... 2012/05/30 777
113589 40중반정도 여자분만 보세요 28 ... 2012/05/30 17,631
113588 코성형 잘하는곳좀 소개 부탁합니다.. 5 ... 2012/05/30 2,395
113587 케리비안베이 싸게 갈수있는 방법 2 ㅎㅎ 2012/05/30 1,298
113586 82님들 결혼에 확신이 드는 순간은 언제 였나요? 9 ... 2012/05/30 7,294
113585 육아서에보니 adhd아이중 어릴때 얌전한애들이 많다던데 vvvv 2012/05/30 1,251
113584 저희 부부는 관계 안 가져요 58 2012/05/30 40,639
113583 외국인에게 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수연 2012/05/30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