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증상이 있는 남동생이예요. 심각한줄 몰랐는데 혼자많이 아팠나봐요.
그래서 동생에게 뭐든 도움을 주고 싶은데
가끔 게시판에 법륜스님글 읽어보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법륜스님책중에서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답답하면 물어라
방황해도 괜찮아
이 두권골라놨는데 괜찮을까요?
읽어보신분 꼭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즉문즉설세트가 더 좋을까요?
우울증증상이 있는 남동생이예요. 심각한줄 몰랐는데 혼자많이 아팠나봐요.
그래서 동생에게 뭐든 도움을 주고 싶은데
가끔 게시판에 법륜스님글 읽어보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법륜스님책중에서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답답하면 물어라
방황해도 괜찮아
이 두권골라놨는데 괜찮을까요?
읽어보신분 꼭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즉문즉설세트가 더 좋을까요?
선물하실거면 즉문즉설 셋트가 좋아요. 저도 며칠 전에 샀는데.. 박스로 나와서 책도 이쁘고 묵직한게 선물하기 딱 좋더군요. 내용이야 당연히 좋구요
음.. 그리고 우울증이라면, "행복을 미루지 않기를 바람"이라는 책도 추천할게요.. 우울증 환자가 쓴 수기 같은 건데 많이 도움되실거 같아요,
법륜스님 youtube에 즉문즉설 동영상이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네요.
우울증엔 하루 30분걷기 추천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을 위해 걸으라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도 많이 추천하더군요.
어서 동생분이 털고 일어나셨으면 하네요.
20대면 아프니까 청춘이다 추천하구요,
즉문즉설도 최고.
금전적으로 여유 되시면 법륜스님 단체에서 운영하는 캠프에도 참가하고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우울증은 혼자 치유하려고 하지말고
전문가와 함께 치료해야지 낫는 병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정신과 약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예요.
이미 몸의 호르몬이 안 좋게 흘러 나오고 있는데
이걸 마음의 병이라고만 생각해서 혼자 이겨보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더 죽이는 일 일수도 있거든요.
약물치료와 병행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 보고 듣고 몸도 많이 움직여서 세르토닌 호르몬 분비 시키면
많이 좋아질거예요.
이번에 웅진에서 나온 스토리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법륜스님책도 좋지만 우울증에는 이 책도 괜찮아요.
우울증 약 복용 절대 복용 안했으면 합니다.
부작용에 읽어보시면 자살 충동이라고 써있다고 하네요.
너무 어의 없지요.
최근 이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우울증약 복용에 관해 말이 많거든요.
전에 우울증약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말도 안되게 살빼는약으로 둔갑한 적도
있었구요.
아뭏든 우울증 참으로 힘든 병 맞습니다.
우울증은 주변에서 관심 많이 가져주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해요.
동생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소중한사람인지
인식시켜주셨으면 해요.
저는 지병이 있어서 제가 먹는약이 우울증약이 아닌데요.
우울증유발, 자살충동 그런게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제 감정이 주체가 안될때가 있어서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도 많이 듣고,
길상사 덕현스님 동영상도 보면서 마음 다스렸어요.
약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고치기도 힘들고,
결국 사람 스스로 이겨내는것입니다.
동생이니까 많은 도움주세요.
제 친한분이 예전에 우울증이 심했는데
유명한의사 찾아다니고, 약먹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저하고 이웃이라 한달넘게 매일 우리집에와서 점심먹고
이야기 하고 그러다가 한달 넘으니까 저절로 고쳐졌어요.
그분도 굉장히 신기해했는데 저도 생각해보니까
그분말 열심히 들어준것, 위로해준것밖에 없었거든요.
우울증에는 그부분이 필요한것 같아요.
동생분, 이렇게 신경쓰는 가족이 있으니까 곧 나으실겁니다.
잘될꺼예요.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안스러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 찔금짜고 있는데
제자신도 잘 추스리고 동생에게도 힘이 돼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조엘 오스틴의 최고의 삶 .....
꼭 읽게 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455 | 국어시험 반전글 ...넘 웃겨 ㅎㅎㅎ 9 | .... | 2012/05/15 | 4,134 |
108454 | 김소은 머리 어떻게 한거에요? 1 | 시근땀 | 2012/05/15 | 1,174 |
108453 | 사람 말 귀담아 안듣는 것도 병이죠? 9 | 미치고 | 2012/05/15 | 4,747 |
108452 | 돌복 고르는거 어렵네요ㅠ 7 | 마이마이 | 2012/05/15 | 1,284 |
108451 |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내용 펑 합니다) 3 | .... | 2012/05/15 | 987 |
108450 | 시부모님과 통화 한번만 하면 우울해지네요.. 4 | 푸른숲 | 2012/05/15 | 2,572 |
108449 | 초2남아 2 | 냄새 | 2012/05/15 | 851 |
108448 | 집간장이요? 2 | 왕언니 | 2012/05/15 | 1,277 |
108447 | 아파트 매매후 신고 절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8 | 이사 | 2012/05/15 | 8,591 |
108446 | 포스코· KT까지 덮친 ‘박영준 불똥’ 3 | 참맛 | 2012/05/15 | 878 |
108445 | 어떤 도둑질 1 | 마고할미 | 2012/05/15 | 1,166 |
108444 | 소비자 우롱하는 나쁜... | 주야 | 2012/05/15 | 961 |
108443 | 예쁜 종이도시락 추천해주세요. 2 | ^^ | 2012/05/15 | 1,154 |
108442 | 내리다가 옆 차 문에 흠집을 냈어요. ㅠ.ㅠ 6 | 이런 | 2012/05/15 | 4,102 |
108441 | (급)이자계산좀해주세요...ㅠㅠ 9 | ,,,, | 2012/05/15 | 1,164 |
108440 | 과외하다 드뎌 저랑 동갑인 어머님을 만났어요 | ^^ | 2012/05/15 | 1,696 |
108439 | 딸들이 친정가도 되는거잖아요 4 | 여성시대 | 2012/05/15 | 1,790 |
108438 | 요가해도 근육뭉칠수 있나요? 3 | ,,, | 2012/05/15 | 1,370 |
108437 | 착한 며느리 20년 했더니 사람을 물로 보고(글이 길어요) 11 | 허탈 | 2012/05/15 | 4,798 |
108436 | 연예인 몸매 관리 비법은 올리브오일 3 | 유후 | 2012/05/15 | 3,635 |
108435 | 신생아 머리 이쁘게 어떻게 만들어요? 16 | 롤롤 | 2012/05/15 | 2,826 |
108434 | 사퇴압박 | 직장녀 | 2012/05/15 | 626 |
108433 | 화물택배좀 알려주세요.. | .... | 2012/05/15 | 523 |
108432 | 기사/미분양 아파트 떠안은 직원 650명 파산사태 | SBS | 2012/05/15 | 2,457 |
108431 | 초등 5학년 남학생인데 체취가 심한데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10 | ... | 2012/05/15 | 3,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