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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쯤에 등산가시는 아줌니 아저씨들은 왜 노약자석에 앉아계신가요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2-05-15 11:33:53

양 다리가 부러져 기브스하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가끔 택시도 타는데 어디 매일매일 택시로 출퇴근이 가능한가요...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대에 출근하도록 회사가 배려를 해줘서 평소보다 늦게나가는데

늦게 나가봐야 하나 소용이 없네요;; 

한달간 자리양보 받아본 횟수 0번, 노약자석에 앉아본 횟수도 한 손으로 꼽을 정도예요

노약자석에 노인분이나 임산부, 장애인 이런분들은 반 정도 앉아계신거같구요

5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등산복 입고 배낭 멘 아줌마 아저씨들이 노약자석에 그렇게 많이 앉아가시는 걸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저야 뭐 자리 양보는 이제 포기하고 사는데...

오늘도 한눈에 만삭 임산부가 노약자석 앞에 서서 힘들게 가는데

선캡쓰고 등산복 입으신 아주머니들 신나게 떠드시느라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정말 속으로 주먹이 운다... 생각만 하고 참았습니다 -_-...

그리고 저도 교회다니지만, 노약자석 앉아서 성경책 열심히 보시면서

저는 뭐 말할 것도 없고(기스브가 양쪽이라 정말 눈에 띄어요;;;)

거의 80 다 된 노인분이 서서가시는거 위아래로 훑어보시면서도 양보 안 하는 분 보니까 정말 화나더군요

이런 분도 두 명 정도 본 듯...ㅜㅜ

내려서 걸어가시는 거 보니까 어디 불편한 분도 아닌 거 같던데... 휴-_- 그럴거면 성경책 읽지나 말지 말입니다

IP : 123.141.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38 AM (122.42.xxx.109)

    그것뿐인가요 저녁엔 술냄새 풀풀 풍기면 등산가방 발치에 내려놓고 사람들 실컷 불편하게 해놓고는 자기들은 편하게 앉아서 가더군요. 정말 궁금해요. 지하철에서 서서 가는 것도 못하면서 도대체 등산을 왜 뭣땀시 하는지.

  • 2. 저는
    '12.5.15 11:43 AM (211.108.xxx.154)

    그냥 속으로 나이들면 저러지말아야지~합니다

  • 3. 저도..
    '12.5.15 12:17 PM (218.20.xxx.248)

    보면서 그런생각 했습니다.
    운동하러 가는 인간이 여기서부터 운동 좀 하면 어디 덧나나,
    등산 끝나고 술냄새 풍기며 앉아 있는 거 보면 더 꼴불견이죠. 운동은 뭐하러 하나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와요.

  •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15 12:47 PM (119.70.xxx.201)

    사람들은 오로지 자기 밖에 모르는 거 같아요
    아 글이 너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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