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계신어머니 노후대책

사랑이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2-05-15 11:17:50

아버지께서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래서금융위원회에재산조회중이고
다들패닉상태예요
넘일찍갑자기돌아가셔서
어머니현재63세이고
전업주부로가정적인아버지옆에서 사신분이라걱정이많아요
집이나시골땅제외
현금5억이좀안되는데
혼자사시는거 길게잡아15년이라보고
어머니께서 어떤게이5억좀안되는돈으로
안정적으로사실까요
산업은행이금리가높아4프로대.이자받아먹고살래도한달170정도인데.기본관리비랑세금등이 고정적

70은나가더라구요...

근데..그 현금5억이라는가치가 몇년후면 가치가 떨어지니 원금을 쓸수밖에없는상황인데.

언니는 원금을 쓰더라도 은행이자로 안정적으로 가자고하고.

오빠는 은행이자로 버티기엔 2-3년후면 바로 원금에손대서 남는게 없을꺼다.

고종사촌이 삼일에서 나와서 회계사겸 개인재무를 관리하는데..

거기에 투자해서 1프로정도 수익을 받는게 어떠냐고하네요.

세상에 원금보장해주는곳은없겠지만..최대한 원금을 손안대게...시간을 끌수잇고.

여러군데..개인재무관리를 해주나봐요.

그래서 오빠는 이곳에 2억투자 나머지돈은 은행에관리를 맡기자는데.

언니는 2억이면 너무 크다..절대 안되고 안정적으로 가자고하네요.

전 사실 재테크나 금융에 관해 잘모르는데...

악플이나 그런거 말고...

갑자기 홀로되신 엄마걱정에 잠을못자겠어요..좀 도와주세요..어떤식을 돈을 굴리는게..어머니가 생활비라도 벌수있는건지

IP : 211.237.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28 AM (210.103.xxx.153)

    5억이면 혼자 충분히 살고도 남아요.. 대한민국에 5억대 자산 없는 가정 무진장 많습니다...
    걱정 붙들고 계세요...

  • 2. 해피밀크
    '12.5.15 11:36 AM (175.197.xxx.17)

    우체국에 즉시연금이라고 있어요.알아보세요.

  • 3. 장군맘
    '12.5.15 11:47 AM (211.176.xxx.50)

    우체국 FC입니다
    위에분 말대로 우체국 즉시연금이

    원금 잃지 않고 이자만 받으시는거라 어른신들한테 좋은 것 같아요
    혹 이율 같은것이 궁금하지면 이 닉넴으로 쪽지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4. 즉시연금
    '12.5.15 12:26 PM (121.186.xxx.177)

    즉시연금은 우체국 제외하고 다른 보험사들도 많으니까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 5. 다른 건 몰라도
    '12.5.15 12:45 PM (221.151.xxx.117)

    아는 사람에게 투자 맡기는 건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손실이라도 나면 고소라도 할 건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즉시연금같이 안정적인 쪽으로 가시면 사시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그리고 길게 잡아야 15년 아니예요. 지금 63세이면 최소한이 20년일 겁니다. 당장의 1-2%에 목숨 걸지 마세요.

  • 6. 원금
    '12.5.15 1:09 PM (121.166.xxx.70)

    원금좀 손대면 안되나요..

    안정적으로 가시는게 나을듯해요.

    노년에는 안정적인거에 대부분 투자하셔야해요..젊다면 모를까..
    2억은 너무 많아요.5천정도면 모를까요..

  • 7. 원글이
    '12.5.15 1:26 PM (203.226.xxx.39)

    연금저축십년은 넘길지않나요
    사람일모른다고십년짜라넣었다가 중간해약하면 손실이생기니.
    연금처축십년짜리괜찮나요
    아님 은행이자는매달150정도받는다해도 지금의150이랑5년후물가상승의150이랑은차이가있으니 걱정이네요

  • 8. 요즘
    '12.5.15 4:41 PM (121.88.xxx.168)

    요즘 노인분들 80넘게 사십니다. 63세시면 짧게 20년 길면 30년동안 사실 돈을 준비하셔야해요.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골절이나 풍이나 치매 혹은 그밖의 질환으로 돈이 많이 들어요.게다가 의료비도 수술비 병원비 만이 아니라 간병이비용까지 들더군요.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

  • 9. 왜?
    '12.5.15 4:56 PM (211.201.xxx.227)

    왜 15년밖에 안산다고 가정하시나요? 지병이 있으신가요? 길게 생각하세요. 우리엄마는 아니지만 슬프네요~

    그리고 현재 현금5억... 안정을 생각하신다면 1금융권에 넣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누구도 대신 관리해줄사람없어요. 말이 재무관리지, 지들 상품가입시켜서 수익올리는데만 관심있어요. 아무도 내 재산 안지켜줘요.
    섣불리 맏겼다가 원금 다 까먹어요. 안정적으로 운용하세요. 저라면 쪼개서 큰돈은 금리가 낮아도 안정적인 예금에 두고, 나머지는 금리가 좀 높은 예금(또는 다른 상품- 잘알아보고)에 듭니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이었죠. 현금가치가 떨어져서 물가가 계속오르지만, 이제 곧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왕인 시기가 올거에요.
    개인적으로... 현금가치가 지금보다 올라갈거라 생각하고 있고요. 은행이자도 지금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81 남자친구가 요리하는걸 좋아하는데 안치워요 ㅜㅡㅜ 3 예쁜말 2012/05/15 1,013
107280 (급) 책상유리가 깨졌는데요!! 어떻게 버리죠??ㅠㅠ 7 llom 2012/05/15 7,327
107279 연금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5 햇볕쬐자. 2012/05/15 1,341
107278 우체국 택배아저씨 6 말티들 2012/05/15 1,255
107277 건축학개론은 사실 꿈임 2 비몽사몽 2012/05/15 2,297
107276 척추 교정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부산분들이요.. 2012/05/15 1,063
107275 태아보험 중 치과치료 갱신특약이요.... 1 치아보험 2012/05/15 652
107274 와우 스맡폰 요금 대박일세~~~ 32 아침해 2012/05/15 5,044
107273 어떻게 공부 시켜야 할까요? 8 초등4사회 2012/05/15 1,333
107272 공진향 후 화장품!!!! 1 푸른하늘 2012/05/15 1,249
107271 글 지울게요 43 죽고 싶다... 2012/05/15 5,336
107270 [봉도사와 친구들] 서기호 판사입니다. 12 사월의눈동자.. 2012/05/15 2,384
107269 E 마트 주문, 배달 13 가사 2012/05/15 2,711
107268 차 냄새 빼는 방법좀 제발 알려주세요(해산물냄새라 지독해요) 5 해품달 2012/05/15 1,460
107267 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했던 분 계신가요? 8 걱정 2012/05/15 1,873
107266 고려는 왜이렇게 여자의 재혼이 자유로왔나요? 26 신기해 2012/05/15 4,852
107265 지금 아이패드1 어떨지요.... 2 검은나비 2012/05/15 827
107264 방사능 허무맹랑한 건가요? 3 저한테 힘을.. 2012/05/15 1,664
107263 저랑 제 동생은 사춘기때 엄마한테 잘못한게 많아서 지금은 완전 .. 5 마그리뜨 2012/05/15 1,987
107262 폐경하면 모두 갱년기 증상에 시달리나요? 4 궁금 2012/05/15 3,026
107261 법륜스님책 추천좀해주세요.. 9 고잉홈 2012/05/15 1,962
107260 코스트기 온열마사지기 고장 1 궁금 2012/05/15 667
107259 아침 10시쯤에 등산가시는 아줌니 아저씨들은 왜 노약자석에 앉아.. 4 ... 2012/05/15 1,776
107258 이런 학교는 어디? 학교 2012/05/15 550
107257 어린이집 선물드릴때 직접 드리시나요? 2 엄마 2012/05/15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