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이 성경 본다는게 정말로 역겨워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있을때 우편강도가 예수편을 들었다해서 예수가 너는
나와 함께 낙원(=천국)에 있으리라” 한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들은 이 구절을 보고
흉악범도 예수만 믿으면 낙원(=천국)에 가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교도소의 최고악질들만을
전도하는게 한국 개신교의 관습이 되다시피 했죠. 쉽게말해 일반 잡범류들은 큰 이슈거리가
안되니까 주로 흉악범 상대로 전도한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이건 성경을 크게 오해한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죽기전 마지막 순간에 예수 인정한다해서 이 세상 모든 최고악질 흉악범이
천국에 가고 나머지 99%의 선량한 사람들이 예수 인정 안한다고 지옥간다면.. 이런 모순이
어디있습니까? 정말 교계가 크게 잘못한겁니다. 이게 성경의 프레임이라면 모든일 제쳐놓고
예수만 믿어야죠. 하지만 저 십자가 우편강도는 사실 흉악범이 아닙니다. ‘열혈당원’ 입니다!
로마군에 대항해 싸우는 독립투사들입니다 평생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자들입니다
저들이 강도로 몰린것은 식량보급문제 때문입니다. 그러다 잡혀 예수와 함께 죽게된겁니다!
이들을 어찌 저 악질 살인마 고재봉, 유영철, 오원춘 흉악범들과 동급으로 칠수 있겠습니까?
정말 한국개신교 성경해석하는게 너무 저급해요. 오원춘이 성경 본다는게 정말로 역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