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돈벌이는 재롱잔치도 한몫하지 않나요?

생각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2-05-15 08:38:45

아이 다 키우고 나니 지나간 예전 일들 떠올려보네요.

솔직히 요란하게 재롱잔치가 굳이 필요한건지는 모르겠더군요.

그 행사에 나갈 곡 선정부터, 아이들 율동까지 알아서 대행해주는

파견교사들 있잖아요. 요즘은 그것만으로도 직업이 되더군요.

그 파견교사들 어린이집에 보내주는 것도 사업이 되구요.

재롱잔치하면 그런 샘들이 알아서 다  해주고 어느정도는 수익으로 어린이집에

남겠죠.의상대여비,사진비도 그렇고 아이들이 돈벌이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인것 같아요. 영어 파견교사하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하나의 노후대책으로

차리겠다고 이미 자격취득해 놓은 사람 하나 아는데 자기 자식

먹거리,집안일 조차도 정상적으로 안되는 사람인데 어찌 남의 집 어린자식들을

데려다 어린이집을 하겠다는건지 ... 손도 무지 작아 먹을것에

바들바들 떨사람인데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제발 아이들이 마냥 좋아서

원리원칙 갖고 운영하시는 원장샘들이 참 좋아보이더군요.

저희 둘째가 그런 어린이집 나왔는데 사실 큰애 나온 영어유치원 안부럽습니다.

큰애도 세달정도 다녀보더니 어린이집이 너무 좋다고 일찍 다녔으면 좋았을거라

해서 놀랬네요. 제발 노후대책으로 어린이집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아니시길 바래요.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은 그 원장샘의 마인드가 어떤하지를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나 저나 이런저런 잡일에 보육교사들 중노동인데 월급은 개선되어야 할듯하구요.

IP : 124.5.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스마일
    '12.5.15 9:37 AM (119.194.xxx.69)

    저도 개인적으로 재롱잔치 안 했으면 하는 1인 입니다만, 이걸로 원이 많이 남겨먹는다는 건 좀....
    아이들도 준비하느라 힘들고, 그런 아이들을 끌고 가는 교사 역시 너무 힘든 과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롱잔치를 하는 건 이듬해 원아유치를 위한 홍보와 또 가시적 효과를 원하는 부모들을 위한 거죠. 재롱잔치하고 많이 남고 이러는 건 아닌 걸로 알아요.^^

  • 2. 파견
    '12.5.15 9:55 AM (125.187.xxx.194)

    나온샘들이 나하면 오히려 낫죠..
    거의 교사들이 수업안하고 그거에만 매달릴수밖에 없어요..
    아이들하고 교사가 힘들죠..학부모들이 좋아라 하니 하는거구요.
    글구..글에 나온사람처럼 작은거에 손부들부들 떠는사람은
    원운영하면..백프로..아이들 먹거리에서..장난칩니다.
    그런사람들은..절대원운영하믄 아니아니 아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60 녹조현상 걱정되서 정수기 관련 찾아보니 3 앤티 2012/08/10 2,102
139159 키위가 큰 걸로 한박스 어쩌나 3 다람쥐여사 2012/08/10 1,548
139158 도저히 못 찾겠어요....좀 찾아주세요^^ 스테이크 2012/08/10 824
139157 (미국) 친구에게 소셜넘버 받아서 유틸 설치하는거 굉장히 실례일.. 7 ... 2012/08/10 1,729
139156 사람이 피곤해요 4 우울하다.... 2012/08/10 1,784
139155 친정에 왔으니 쉬고싶다는 시누... 12 시어머니생신.. 2012/08/10 5,421
139154 커브스 가입비는 환불 안되는거지요? 5 꼭3개월로등.. 2012/08/10 11,056
139153 대전 지역 심리상담 잘하는 곳 있나요? 1 몽도리몽 2012/08/10 1,679
139152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좋은식당 추천요~ 칠순 2012/08/10 812
139151 거제 사는 그 분이요... 뒷담화 아님. 11 울라 2012/08/10 5,715
139150 노래방비가 40만원 나올 수 있나요? 10 38만원 2012/08/10 7,264
139149 지금 받은 전화가 4 사기전화? 2012/08/10 1,097
139148 매실에서 거품이 나요. 4 매실 2012/08/10 1,538
139147 카드결제 취소는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해야하나요? 5 질문 2012/08/10 6,414
139146 초등 5,6학년이 볼만한 미드 추천해주세요~~ 19 이혜영 2012/08/10 15,235
139145 지인들 상가집에 가시나요? 6 내가 나뻐 2012/08/10 2,021
139144 개인연금을 계속 넣을지 아님 해약을할지............. 4 @>@ 2012/08/10 1,997
139143 단비가 내리네요 3 ㅎㅎ 2012/08/10 955
139142 모니터 해상도 높이는법이요. 1 스노피 2012/08/10 942
139141 포도주스가 폭발해 벽지에 묻었어요.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10 멘붕충격공포.. 2012/08/10 4,418
139140 전기요금이 후덜덜이네요 11 ㅠㅠ 2012/08/10 4,095
139139 손연재엄마 인터뷰.... 37 인터뷰 2012/08/10 31,381
139138 쌀가루는 어디서 파나요? 6 쌀가루 2012/08/10 2,286
139137 발리여행 질문 5 그래그래 2012/08/10 1,358
139136 아침제공하는 아파트라는데..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16 흠흠 2012/08/10 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