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작성일 : 2012-05-15 05:54:35
1266156
몇 달 간 같이 일하게 된 사람이 있어요. 크지 않은 공간에서 네 명이 같이 일하는데 유독 한 명이 줄기차게 말을 하네요. 자기는 고졸이지만 교육관이 분명해 아들을 의사 만들었다는 내용이에요. 아...너무 듣기싫어 돌아버릴것 같아요. 그만 하라고 얘기하면 딱 3초 정도 쉬어요. 듣기 싫겠지만 잘 들어 둬야 아이들 교육 잘 시킬 수 있다는데 정말 고문이 따로 없어요. 오늘 또 볼 생각하니 신경질 나 저절로 새벽에 눈이 떠졌네요. 누가 머 여자의 입을 막을 한 방 좀 가르쳐 주세요 제발...
IP : 110.70.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5 6:18 AM
(119.199.xxx.135)
제 주위에도 있어요 ㅠ ㅠ
모든 생각을 말로 하는 것 같아요
2. ㅠㅠ
'12.5.15 6:23 AM
(110.70.xxx.47)
저 이상한 여자 땜에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다니 정말 짜증지대로네요. 일단 출근해서 오늘은 가부간 결정 해야겠어요 . 입을 다물게 하던지 내가 일을 바꾸던지.. 세상에 처음보는 유형이에요ㅠㅠ 윗님도 힘내세요^^
3. 흠냐
'12.5.15 6:56 AM
(118.223.xxx.25)
그래도 된다면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세요
엠피라든가 아니면 컴에서 바로 이어폰해가지고
귀를 막고계세요
저도 예전 회사에서 그런사람있어서
음악은 틀지도않은채
이어폰꽂고 음악듣는척하고 귀를 막고있었네요
4. 헐
'12.5.15 9:08 AM
(125.182.xxx.29)
우리 삼실에 일하는 사람인줄알았네요
의사 아들 뒀다고 얼매나 자랑질을 하는지ᆢ
의사아버지 되기전에 인격부터 갖췄으면 존경도 할텐더ᆢ
온갖 추잡한 소문의 주인공에 욱하는 성격에ᆢ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들어요
5. 흑흑
'12.5.15 9:21 AM
(180.70.xxx.167)
제 주위에도 있어요 ㅜㅜ
친하게 지내는 분인데
그래도 다행히 사람은 정말 괜찮아요.
그런데 정말 사소한 것도 다 말하는 사람..
같이 차라도 마시러 가면 첨부터 끝까지
여백없이 얘기하죠ㅜㅜ
전 좀 음악도 들으며 잠깐의 사색? 도 즐기고픈데.
그래서 만나는 텀이 자꾸 길어지네요.
6. 저는
'12.5.15 9:50 AM
(59.15.xxx.160)
자주 못만나니 한번씩 전화하면 저렇게 끊임없이 말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요...
저는 "응..아..그래..아이구.." 이말만 하는데도 전화끊을 타이밍도 안주고 국제전화로 기본이 1시간반은 넘게 떠들어요.. 대상도 자기친구, 선배, 일가친척, 직장, 집주변.. 근거리 원거리를 안따져요..
정말 피곤할 때는 전화를 안받을때도 있지만 한번 안받으면 계속 걸기때문에.. 그래도 한번 저렇게 길게 통화하고 나면 한동안은 전화를 안하네요... "언니,,국제전화비 많이 나오는데" 그럼 한국에 있는 아빠회사에서 부담하는거라 상관없다고 아랑곳안해요.. 이젠 만성이 되어 전화받으면서 적당히 제할일 다 해요ㅋㅋ 저렇게 말하고싶은데 어찌 짝도없이 외국에서 혼자 외로이 사나 싶어서 봉사하는 심정으로다가..
7. 정말
'12.5.15 10:01 AM
(1.251.xxx.127)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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