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보면 다들 아들,며느리,딸 할거 없이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요
1. ......
'12.5.14 11:53 PM (121.190.xxx.164)직장에서 시달리고, 집안에서도 시달리니....쉴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그래요....
프라이빗한 공간이 어느정도는 보장되어야 하는데..........한국사회라는 게...그게 참 어렵거든요.
하다못해 회사에서 휴가 쓸때도...." 왜?....이유가 뭐야? ".....법적으로 보장된 휴가..내가 쓰겠다는데...
참 많은 이유와 변명을 만들어야 하는 사회니까요....사람 자체가 피곤한 거죠.
거기에 휴식처가 되야할 집에오면 .....결혼한 사람들은 어김없이 시월드가....2. 시월드야 그렇겠지만
'12.5.14 11:57 PM (121.146.xxx.76)82는 그걸 넘어서 아들이고 딸이고 손자손녀고 다 귀찮고 그냥 혼자 있을란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요3. ..
'12.5.14 11:57 PM (203.100.xxx.141)저는 쓸데 없이 밥 먹자고, 차 마시자고......가끔....문자나 전화 오는 아이 친구 엄마들이 귀찮아요.
다들 좋은 사람들인데....ㅡ,.ㅡ;;;;;
만나면 딱히 앉아서 쓸데없는 수다나 떠는 게 싫기도 하고.....
사실....혼자 있는 게 편하고 좋긴 해요~~~4. ..
'12.5.15 12:00 AM (203.100.xxx.141)아직 며느리 볼 나이는 아니니.....애들이 어려서.....
5. .....
'12.5.15 12:03 AM (121.190.xxx.164)가족, 친구도 필요 하지만 혼자 있을 시간도 필요한 거죠...;;; 게다가 동양인은 내향적인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많은 반면, 사회가 과도한 외향성을 요구하니 스트레스 강도가 많죠.일본직장인들이 점심을 혼자먹는 데는 .......회사시간내에 " 유일하게 내 시간 "을 갖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죠.....사실, 저도 그래요 ㅠㅠ
6. 하하
'12.5.15 12:15 AM (58.163.xxx.192)아이 하나 데리고 동동거리는 데요 어쩔 땐 아이도 귀찮거든요.
다 안보고 사는 데도 괜찮아요.
외국 수퍼에서 친절교육 시킬 때 보니 수퍼마켓에 온 고객은(특히나 노년층) 하루 종일 혼자 있다 캐쉬어 하고
만 만나 안부묻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그러기도 해요.7. 자게에
'12.5.15 12:17 AM (211.63.xxx.199)중독자들이 많아서 그래요. 82폐인이요.
8. 저희집
'12.5.15 1:15 AM (125.177.xxx.31)친정식구들도 최대 2박3일이예요...
그이상은 서로 피곤해서...
우리 식구들도 일정시간 부딪히면 혼자있고 싶어해요...
근데 시댁쪽은 그렇지 않아서 힘들어 죽겠어요..9. 비꼬는거 절대 아닌데요
'12.5.15 3:40 AM (188.22.xxx.132)원글님은 안그러신가요?
10. ....
'12.5.15 5:37 AM (1.238.xxx.28)자게에 중독자들이 많아서 그래요. 82폐인이요22222222
저도 요즘 무척 한가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여기 자주 들어오기는 하지만...;;;
대부분, 건강하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보내는 사람들은 바빠서 여기 들어올 여유가 잘 없죠^^;;
그래서 여기 글 내용이나 댓글내용보면, 본인취향(혼자 컴터하는걸 좋아하는)에 맞게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냥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오프라인 생활이 바빠 인터넷을 몇시간씩 못하는 사람들)은
자식, 손자손녀 다 귀찮아하고 그런 사람들 별로 없죠.
여기 여론이 좀 이상한것 같아요.
전 30대 초지만
자식, 손자손녀 .. 모두 엄청 자주 보고싶을 거 같아요.
제 부모님도 자주 뵙구요.11. ....
'12.5.15 5:40 AM (1.238.xxx.28)또 하나 사견은..
여기 글 자주쓰고 댓글 자주 다는 사람들은..
실제생활과 동떨어셔 뭔가 자기만의 세계에 갖힌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 인간관계가 자로 딱딱 잰듯이 이루어질수는 없는데.
여기는 그런게 진리라고 여기더군요;;ㅋㅋㅋ
예) 시댁과 잘 안 보고 사는 며느리는 아주 쿨하고 합리적인 거
그냥 걸러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전 그런 비현실적인 글은 대충 보고 자세히 안 읽거든요.12. 귀찮을때
'12.5.15 7:52 AM (58.225.xxx.120)82에 들어와서 위로받고 싶은 건 아닐까요?
좋을 땐 구지 컴텨 켜서 수다 떨 시간이 안 나는 듯13. 아니
'12.5.15 8:1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어떻게 알았지???? ㅎㅎㅎㅎ
14. 질문의 요지
'12.5.15 11:17 AM (121.200.xxx.126)사람들은 다들 위로 받고 대접받기를 원하는거죠
시어머니도 요즘은 며눌에게 대접받으려하면 않되는것알기에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자녀들 오는것 반갑지만 요즘 며눌오면 식사에 손님대접해야하니 ........왔가 가면 더 반갑다는 말 다들 아시죠
며눌은 며눌대로 시월드 시월드하며 자기들 힘들게 하는건 싫지만 또 도움받고 배려받는시집은 당연시하고
서로 서로 섬기는 역할은 싫고.. 선을 긋는다 ...호구노릇은 않는다,, 할만큼만한다.. 하는 풍토가 자리잡아가는거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205 | 층간소음과 안전을 위한 선택 | 애기엄마 | 2012/05/15 | 697 |
107204 | 햄스터 이빨이 빠졌어요 10 | 꼭 답글을 | 2012/05/15 | 4,340 |
107203 | 비염이나 축농증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고통스러워요. 14 | 초딩맘 | 2012/05/15 | 2,588 |
107202 | 아웃백,빕스,베니건스 중 어디가 맘에 드세요? 8 | 패밀리레스토.. | 2012/05/15 | 2,411 |
107201 | 하노이여행 가보신분~ 1 | 베트남조아 | 2012/05/15 | 740 |
107200 | 알려주세요 | 까칠한김대리.. | 2012/05/15 | 374 |
107199 | 장아찌양파. 아직이를까요? | 지현맘 | 2012/05/15 | 439 |
107198 | 닉네임 너무 재밌어서 볼 때마다 미친듯이 웃네요 6 | ㅋㅋㅋ!!!.. | 2012/05/15 | 2,411 |
107197 | 암 치료비는 얼마나 드나요? 16 | ... | 2012/05/15 | 6,586 |
107196 | Facenne finta 'e nun Capi'(깐소네) - L.. | 현진맘 | 2012/05/15 | 495 |
107195 | 제모를 어디까지 1 | 수영 | 2012/05/15 | 844 |
107194 | 어제 스타 인생극장 보신분.. 1 | .. | 2012/05/15 | 2,497 |
107193 | 어린이집 돈벌이는 재롱잔치도 한몫하지 않나요? 2 | 생각 | 2012/05/15 | 1,710 |
107192 | 카카오스토리에서요 5 | 궁금 | 2012/05/15 | 1,998 |
107191 | 아파트 1층인데 줄넘기하면 구들꺼질까요? 13 | 줄넘기 | 2012/05/15 | 3,616 |
107190 | 재수하면서 학원,과외안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효과적인 공부방법 좀.. 12 | 재수생엄마 | 2012/05/15 | 2,085 |
107189 | 이쁘고 편한 구두 파는 곳 1 | 구두 | 2012/05/15 | 1,340 |
107188 | 캐나다 퀘벡의 CAQ에 대해 아시는 분(급) 2 | ... | 2012/05/15 | 854 |
107187 | 욕먹고도 산다 2 | 내자리 | 2012/05/15 | 731 |
107186 |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5/15 | 459 |
107185 | 너무 무섭고 죽을 꿈인 것 같아요 6 | 무서워요 | 2012/05/15 | 1,966 |
107184 | 스텐곰솥에 장을 끓였더니.... 2 | 테라스 | 2012/05/15 | 1,472 |
107183 | 제네시스를 중고차로 사고싶은데 2 | ♥ | 2012/05/15 | 1,197 |
107182 | 7개월아기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먹는데 달라는대로 줘도될까요?.. 4 | 흠냐 | 2012/05/15 | 1,454 |
107181 |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7 | 미치겠어요 | 2012/05/15 | 2,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