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하는 아기엄마들의 패션...

요즘..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2-05-14 23:09:52

 

어제 다녀왔는데

친구가 중전마마 옷을 입고있어서...

너무 민망스러워서 얼굴 빨개져 혼났네요.

지금도 괜히 부끄러워효...

 

이게 대세인가요 요즘?

IP : 211.187.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5.14 11:11 PM (122.40.xxx.9)

    황진이 기생 옷보다는 백배천배 낫네요.

  • 2. ...
    '12.5.14 11:13 PM (59.15.xxx.61)

    요즘 다 그렇게 한다는데
    저는 왜 이리 꼴불견일까요...미안..ㅋㅋ

  • 3. 진짜 그거 웃음거리 되기
    '12.5.14 11:19 PM (110.12.xxx.110)

    딱 좋은 컨셉이에요.
    뒤돌아서 다들 수군대고..앞에선 말못하고..ㅎㅎ
    저도 공주드레스보다 ,기생 컨셉 한복들이 더 오글거리던데요.
    딱 그느낌이에요.예전 아방궁같은 기생있고 실제로 가야금 소리나는 술집요.

  • 4. ㄴㄴㄴ
    '12.5.14 11:21 PM (182.208.xxx.28)

    일본서 6년만에 귀국한지 한달만에 ..제가 친구들 중 처음이라 돌잔치 한번 가본적도 없이..딸 돌잔치를 하는데.. 다 맡겼어요 식장쪽에..의상도 있대서..근데 전날 갔더니 의상 딱 두벌 ㅋㅋ공주풍 드레스...아 지금생각해도 챙피해요~~~~아 부끄러워라ㅠㅠ

  • 5. 우화
    '12.5.14 11:26 PM (110.14.xxx.70)

    기생한복이 어떤 특징을 가졌나요?
    정말 몰라 물어요
    조카 돌에 보니 가족들이 똑같이 입었던데 무지 이쁘더라구요

  • 6. 푸른산호초
    '12.5.14 11:30 PM (110.8.xxx.71)

    좀 다른 말 하자면 예전에는 기생들이 요즘 연옌들처럼 패션리더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한복도 기생만 입었던 게 아니라 나중엔 유행되서 양반부인들도 그렇게들 따라 입었다던데 돌잔치에 속칭 기생한복 입었다고 꼭 색안경끼고 볼 건 아니지 않나요? 전 결혼할 때 친구 펑퍼짐한 조끼 한복이 솔직히 이뻐보이지 않았어요.

  • 7. 흐음
    '12.5.14 11:58 PM (1.177.xxx.54)

    기생한복이든 개량한복이든 한복입은 사람 괜찮던데요.
    전 양장입었는데 그돈이나 한복돈이나 거기서 거기.
    양장 산거 그날 이후로는 못입었어요....ㅠㅠㅠ
    돌잔치땜에 다욧했다가 폭풍요요와가지고..그러고 일년 지나니깐 유행 지난 옷이 되버리고..ㅠㅠ

  • 8. 뭐뭐
    '12.5.15 12:10 AM (121.134.xxx.79)

    기생한복이든 뭐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아빠 옷을 거기다 맞춰서 만든 건 좀 이상했어요.
    엄마 옷 만들고 남은 부자재로 만들었나 싶은 어색함이...ㅎㅎ

    노출 심한 옷보다는 화려한 한복이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후기 올리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예쁘다고 칭찬들었어요."멘트가 꼭 들어가는 건 많이 닭살스럽더러고요,ㅎㅎㅎ

  • 9. ..
    '12.5.15 12:14 AM (124.51.xxx.157)

    중전마마 통촉하여주시옵소서~

  • 10. 웨딩드레스
    '12.5.15 12:40 AM (180.67.xxx.23)

    소매 무릎 아래 다 자른 듯한 꽉끼는 드레스 입은 돌장이 엄마... 밥을 못먹더라는..ㅎㅎ

  • 11. ;;;
    '12.5.15 12:55 AM (39.113.xxx.28)

    전 원피스 입은 돌잔치도 별루였어요. 주인공들이 손님이랑 같은 차림으로 있으니.. 잔치에서 빛도 안나고, 오히려 손님으로 온 날씬한 아가씨들이 더 돋보이더라구요.. 특별한날은 특별한 옷 입는게 좋아보여요...

  • 12. 얼음동동감주
    '12.5.15 1:26 AM (114.205.xxx.191)

    뭐 자기맘인데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너무 야한것만 아님 다 괜찮은듯.ㅎ

  • 13. 그냥
    '12.5.15 1:31 AM (114.206.xxx.46)

    울아이 2년전에 돌잔치했는데...원피스입었어요.
    그때 주변엄마들 돌잔치할때보니 반반이더라구요.
    한복반... 원피스반....
    제가 아는집은 공주풍 드레스 입은집은 한명도 없었네요....;;
    솔직히..좀..... 한복이든.. 드레스든..그래보여요...;;
    아이가 주인공이니 아이는 드레스 입히고요. 꼭 엄마가 그리 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돌잔치야 가까운 지인들이 주로오기때문에... 엄마가 누군가가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 14. ....
    '12.5.15 5:53 AM (1.238.xxx.28)

    근데...기생한복은 어케 생긴거에요?

    저 돌잔치때.. 결혼하면서 맞춘 한복 입을건데....강남유명한한복집에서 맞춘건데.. 그냥 새댁한복인데(저고리는 노랑)
    이거 기생한복 아니겠죠?ㅠㅠ

  • 15. ..
    '12.5.15 8:07 AM (211.216.xxx.15)

    기생한복이란게 가슴선이 아래로 많이 내려와있는 금박무늬 많이 들어간 한복이에요.
    가슴둘레선이 넓은것들 있잖아요.. 가슴선이 저고리 아래로 내려오는 디자인..

  • 16. 엄마들..
    '12.5.15 6:35 PM (218.234.xxx.25)

    82에도 그런 엄마들 두둔하잖아요. 애 낳고 키우느라 쳐박혀 있다가 사람들 앞에서 좀 자랑하고 싶은 거라고 하는데.. 결혼식할 때 한번 주인공 만들어줬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빙자해서 자기가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한번 더 되어보겠다는 엄마들 보면 솔직히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79 친구 만나서 정치 사회 이야기를 왜 하나요? 20 머리아퍼 2012/05/16 2,044
108678 인감증명서분실하면 어떻게 되나요 2 ㅠ.ㅠ 2012/05/16 2,571
108677 사기 그릇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거지요? 2 www 2012/05/16 1,901
108676 헬스하구 어깨 넓어졌어요 7 ! 2012/05/16 2,193
108675 어떤나물장아찌좋아하시나요?? 8 나물 2012/05/16 1,080
108674 지금 이금희씨 옷은? 4 아침 2012/05/16 2,768
108673 시어머니가 해주심 이불에 곰팡이낫어요 어캐하죠 5 엄마어쩌지 2012/05/16 6,435
108672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3 어흥 2012/05/16 2,493
108671 중3 영어 이대로 계속 가야하는지... 53 파란 2012/05/16 4,305
108670 언젠가 내품을 떠날 아들이라 생각하니 슬퍼요 27 캬ㄹㄹ 2012/05/16 6,246
108669 민주당 지자체장 101명, “공공부문 2년안 모두 정규직 전환”.. 2 참맛 2012/05/16 970
108668 밑에 남자의 심리인가를 읽고 친구들의 말이 기억나서 .. 2012/05/16 1,076
108667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6 682
108666 아이와 친구 문제에요 6 2012/05/16 1,417
108665 그루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16 2,190
108664 학부모상담 안하는게 나을까요? 13 어렵다 2012/05/16 3,567
108663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601
108662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376
108661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702
108660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561
108659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800
108658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536
108657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616
108656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2,009
108655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