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실금 때문에

마흔이라는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2-05-14 22:42:16
제 나이 마흔 초반인데요 물론 요실금 현상은 좀 되었어요
하지만 요즘 감기를 달고 사는데 나을만 하면 또 걸리고 걸리면 오래거리더라고요 그게 요즘은 기침감기라 미쳐버리겠어요 기침하는것도 힘든데 기침할때 마다 속옷 갈아 입자니 장난 아니고 그냥 있자니 찝찝하고요 엄청 기침하다가 지금 회장실 다녀와서는 글 올려봅니다 ㅠㅠ
IP : 122.42.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산호초
    '12.5.14 10:44 PM (110.8.xxx.71)

    전 스트레스성으로 가끔 그러는데 케겔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요즘 콘트롤하니 괜찮네요.

  • 2. ..
    '12.5.14 10:47 PM (110.14.xxx.215)

    저 이 글보고 이제서야 알았는데 요실금이 없어진 것을..
    현미채식을 했거든요.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저는 삼십대 후반부터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강력추천합니다. 뭐가 달라졌는지 원글님 보고 확실히 알게 되서 기쁘네요.

  • 3. 마흔이라는
    '12.5.14 10:55 PM (122.42.xxx.26)

    아 케겔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현미밥은 혹시 그냥 섞어 먹는 정도는 효과가 있을까요 시어른 모시고 살고 있는데 어른들이 현미밥은 못드시겠다네요ㅠㅠ

  • 4.
    '12.5.14 11:03 PM (110.10.xxx.141)

    현미밥은 효과못봤고요,
    케겔은 증상이 경미할때는 효과가 있지만
    심할때는 병원가야하는거더라구요.

  • 5. 생리대
    '12.5.14 11:12 PM (58.163.xxx.191)

    기침 하면서 꼭 나오면 전 반나절 정도는 생리대나 라이너 해요. 심한 정도는 아니라.. 그러면 속옷 까지 젖지 않거든요.. tena 라던가 요실금용 패드도 라이너 써보니 일반 생리대보다 더 건조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구 병원에 갔더니 물 마시는 양을 줄이라네요. 녹차,홍차 커피 이런거 피하고요.
    .물 먹는 양과 시간, 소변보는 시간도 기록하랬어요.

  • 6. 생리대
    '12.5.14 11:21 PM (58.163.xxx.178)

    십여년 전에 애 낳기 전에 비뇨기과 같었어요, 요도에 줄 꽂고 소변 뽑아서 세균성인지 그거 검사하고 끝...
    남자샘이라 말도 거의 없었고.. 돈이 아까웠죠.. 외국나와서는 그냥 상담차 얘기하니 물마시는 시간과 양, 기록해서 가져와 보라더군요. 외과적 수술 이런 거 까지 얘기는 안나왔는 데 전에 여기서 수술하구 좋아지셨단 답글 본 적이 있네요.

  • 7. 마흔이라는
    '12.5.14 11:33 PM (122.42.xxx.26)

    제 아시는분 벼르다가 수술했더니 넘 좋으시다고 ... 저두 잠깐 생각 했었는데 ㅠㅠ
    사실 신랑 한테는 얘기 못했어묘 다른 아는사라에게 쉽게 얘기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더 힘든 면도 있어요

  • 8. ,,
    '12.5.15 12:26 AM (118.33.xxx.124)

    저도 전에 문의 글 올리고 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벼르다 요실금 수술 했어요. 정말 왜 이제야 했나 후회될 정도로 너무 너무 좋습니다
    기침감기 걸려도 걱정없고 이젠 줄넘기도 해도 되네요^^
    속옷도 늘 깨끗해서 기분좋고요

  • 9. ^^
    '12.5.15 2:36 AM (119.70.xxx.232)

    전 정말 심했어요.
    양수 터지고 하루 있다가 낳아서인지...
    그래서 대학병원 요실금 클리닉에 갔어요.
    거기 의사가 50대분도 아니고 30대 초반이신데 너무 안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말고 방법이 없다고 했어요. 아주 심한케이스라고...
    저 사실 걷지도 못할 만큼 심했었거든요. 그때 몸무게가 만삭때보다 더 나갔었죠.
    지금 다 빠졌어요. 벌써 10년가까이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17 나꼼수 안듣고 싶네요,,, 7 이제 2012/05/15 2,995
108616 이런 시어머니 자연스러운(?)건가요? 51 2012/05/15 11,141
108615 락포트 신발은 굽높은것도 편한가요? 9 ... 2012/05/15 3,851
108614 211.234로 시작하는 아이피 피하세요 5 저기요 2012/05/15 5,599
108613 17년간 시댁과 아주 잘지내온 며느리가... 22 우울이 2012/05/15 12,377
108612 마늘쫑 장아찌 망친거 같아요. 6 2012/05/15 1,943
108611 식당하는 시누가 도와달라고해서 28 -.-;; 2012/05/15 7,871
108610 궁금해요 2 꿈얘기가 나.. 2012/05/15 667
108609 노건평 이제 사고좀 그만쳐라 2 에효 2012/05/15 1,852
108608 월남쌈소스 샀는데 입맛에 안 맞아요 10 추가 2012/05/15 2,039
108607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264
108606 하마 꿈을 꿨어요 ^^ 4 ** 2012/05/15 6,020
108605 외조부 산소 이전시 옷차림은? 3 ,,, 2012/05/15 1,316
108604 프뢰벨 테마동화 얼마에 팔면 적절할까요?(수정) 5 장미 2012/05/15 1,233
108603 호텔서 도박하다 붙잡힌 스씨들 면회갑시다!! 2 오늘... 2012/05/15 1,097
108602 문컵에 적응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너무 편하네요. 12 문컵 2012/05/15 3,951
108601 중학교 1학년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9 사회 어려워.. 2012/05/15 4,203
108600 가입한지 6년째,,, 1 소수경 2012/05/15 882
108599 이명박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면담 "민주화·경제성.. 7 세우실 2012/05/15 961
108598 생활필수품의 반란... 노무현정권 때보다 더 심하다 4 참맛 2012/05/15 1,225
108597 지갑 함부로 줍지 마세요 5 신종사기 2012/05/15 4,419
108596 오늘 좀 불편한 일을 겪었어요 흠.. 2012/05/15 1,273
108595 남편과 동등하려면 똑같이 벌어야 한다는 분들 31 한 며느리 2012/05/15 3,628
108594 관광버스타고 단체골프 5 답답 2012/05/15 1,181
108593 김치 사먹기 십수년....나름의 어설픈 요령. 55 ........ 2012/05/15 10,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