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솔인데 관심녀한테 접근법좀 알려주세요 ㅠ

쌈장이다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12-05-14 21:51:22
진짜 관심있는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를 모르는 모쏠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카톡을날려도 될지도 매우 고민되고..ㅠㅠ

스터디에서 만난사이고 전화번호는 서로 교환했습니다 ㅠㅠ 여성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조언좀 해주세요(상세하게..)
IP : 122.254.xxx.1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9:53 PM (121.129.xxx.162)

    직구를 날리세요.
    전화번호 교환했으니
    날 좋은데 차 한 잔 하자고..
    그분도 마음 있으니 전번 주었겠지요.

  • 2. ...
    '12.5.14 9:54 PM (58.11.xxx.176)

    일단 전화번호 받았으니 연락하고 반응보고 여기에 상담글을 올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 3. 쌈장이다
    '12.5.14 9:54 PM (122.254.xxx.137)

    ..//걍 관심있어서 줬다기보단 같은스터디라...ㅋㅋ 근데 제가 진짜 궁금한게 그냥 별로 안친해도 카톡으로 커피한잔해도 별상관없나요????

  • 4. 쌈장이다
    '12.5.14 9:58 PM (122.254.xxx.137)

    ...//죄송해요 ㅋㅋ초보라서.ㅠㅠ 연락은 어떻게 뭐라고 하죠???제가 진짜 하나도 모릅니다 ㅠㅠ

  • 5. ..
    '12.5.14 9:59 PM (121.129.xxx.162)

    무조건 전화해서 들이대세요.
    물론 점잖고, 품위있게 들이대야지..
    찝쩍대는 느낌이면 안 됩니다.
    솔직히 말씀하세요.
    "**씨,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은데, **씨가 생각나서 연락드려요.
    혹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라던가....

  • 6. ..
    '12.5.14 10:01 PM (121.129.xxx.162)

    분위기 좋은 찻집, 걷기 좋은 동선
    미리 파악하고 만나셔야 하는 건 아시죠?
    흥분해서 막 헤매는 분위기 안 되게
    동네를 알려주시면
    다들 도움 주실 것 같은데...

  • 7. 쌈장이다
    '12.5.14 10:02 PM (122.254.xxx.137)

    ..//네..ㅋ 실례지만 여성분이신가요??

  • 8. 쌈장이다
    '12.5.14 10:03 PM (122.254.xxx.137)

    날씨좋은날//별로 안친해도 그냥 카톡으로 그렇게 말해도 별 상관없나요?? --> 제가 항상 이 부분이 맘에걸리네요;;ㅋ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 9. 우선
    '12.5.14 10:05 PM (175.192.xxx.14)

    우선 님에게 호감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시고 행동개시하세요.
    전혀 관심도 없는 남자가 갑자기 연락하면 거부감 느낄수도 있어요.

  • 10. 쌈장이다
    '12.5.14 10:06 PM (122.254.xxx.137)

    우선//그건 어떻게 파악하나요???

  • 11. 쌈장이다
    '12.5.14 10:07 PM (122.254.xxx.137)

    ..//네..그렇군요 그럼 1개만 여쭤볼게요 ..님이 20대시절에 남자가 어떻데 들이대는게 젤 부담스럽지 않았나요??? 그냥 번호교환만 한 상태에서 바로 커피한잔하자 밥먹자 영화보자 이렇게 연락해도 여자입장에선 상관없나요>?

  • 12. ..
    '12.5.14 10:09 PM (121.129.xxx.162)

    엄청 긴장하고 계신듯...
    그래도...
    사람 관계 다 거기서 거기죠.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긴장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선남선녀가 만나는 데는
    어떻게든 스타트가 있는 법이죠.
    님의 인연이면 어떻게든 엮이게 될 테니
    너무 겁내지 마시고
    부딪쳐보세요.
    아가씨의 성향 미리 좀 잘 살펴보시고
    자상하고 부드럽게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색어색열매 드시고 하면
    그쪽도 더 어색어색이니까...
    자신있게 대하세요.

  • 13. 우선
    '12.5.14 10:12 PM (175.192.xxx.14)

    눈치 보면 모르나요? 같은 스터디모임이면 호감있다하면 좀 잘웃어준다거나 호응을 잘해준다거나
    눈길을 좀더 준다거나... 그냥 투명인간 취급이면 성공할 확률이 낮겠죠. 일단 모임에서 얘가 나를 최소한
    싫어하진 않는가 그것부터 확인해보세요. 음료를 권한다거나 커피를 권한다거나 뭐 그런식으로요.

  • 14. 쌈장이다
    '12.5.14 10:13 PM (122.254.xxx.137)

    우선//제가 눈치는 빠른데 제 연애관련해서는 눈치가 없어서;;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싫어하지는 않은거같은데...뭐 예를들면 동아리 처음갔을때 막 저한테 질문하고(보통 여자들이 처음에는 안그러지 않나요?) 1~2번 봤는데 막 웃긴다고 저 막 때리고 암튼 제가 느낄때는 호감이있는거같은데...제가 이런쪽으론 ㅄ이라..ㅋㅋ모르겠어염 걍 제가 관심있으니깐 혼자 끼워맞추는거 같기도하고.,ㅎㅎ

  • 15. 쌈장이다
    '12.5.14 10:14 PM (122.254.xxx.137)

    헐..//맞죠??ㅋㅋ 저도 헐님이랑 비슷한 생각인데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염

  • 16. ..
    '12.5.14 10:15 PM (121.129.xxx.162)

    님을 좋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연히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여성분들이 대뜸 그럽시다! 이렇게 나오는 건 어려울 수 있어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줍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정말 싫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만나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엄청나겠지요.
    거절도 각오하고 시도해야지..
    마음을 편히 하고 많은 가능성을 놓고 두드리세요.
    모태솔로시라
    너무 겁이 많으시네요.
    저, 연애 상담 너무 길게 하는듯..ㅎㅎㅎ

  • 17. --
    '12.5.14 10:18 PM (175.192.xxx.14)

    님이 거절당하는게 두려운건가요 아님 여자분이 불쾌해할까봐 두려운건가요
    최소한 여자분이 싫어하는 스탈이 아니라면 그런 대쉬 받으면 속으로 즐거워할꺼에요.
    자기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고..
    그냥 부담없이 대쉬해보세요. 이거저거 복잡하게 재지마시고.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몰라요?

  • 18. 무슨
    '12.5.14 10:19 PM (112.156.xxx.3)

    스터디인지 모르겠지만 스터디 끝나고 연락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한창 공부해야 할 때에 싫겠어요
    그 사이에 원글님의 매력을 보여주고 끝난 후에 연락해도 좋을 듯..

  • 19. 쌈장이다
    '12.5.14 10:20 PM (122.254.xxx.137)

    ..//네 겁이 좀 많아요 ㅠㅠ

    ..님 그러면 지금 별로 안친한 상태인데요.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당장 내일 커피한잔할래? 카톡은 별로인가요??? 아니면 스터디하는날을 기다려서 그때 쫌더 친해져야할까요

  • 20. ..
    '12.5.14 10:22 PM (121.129.xxx.162)

    그럼 먼저 스터디할 때 맛있는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해다가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세요.
    그리고 봐가면서 진도 빼시고요.
    싫어하지 않는 분위기라면
    따로 커피 한 잔 하자고 하시면 되겠네요.

  • 21. 쌈장이다
    '12.5.14 10:23 PM (122.254.xxx.137)

    --//거절당하는 자체는 괜찮은데 그로 인해 스터디내에서 분위기가 좀 그럴까봐 그렇구요. 여자분이 불쾌해할까봐 꺼려하는것도 있습니다^^;;

  • 22. ..
    '12.5.14 10:25 PM (121.129.xxx.162)

    그건 이제 님의 몫...
    여자의 반응은 님밖에 볼 수 없으니...
    요즘 쿨한 분위기의 젊은이들 많은데
    차 한 잔 하자고 했다고... 분위기 뭐 그럴려고요..
    님은 그냥 질러보는 게 더 필요해 보입니다.
    재고 따지지 말고...
    그러다보면 평생 모태솔로입니다.

  • 23. ..
    '12.5.14 10:40 PM (121.129.xxx.162)

    ㅎㅎㅎ
    원글님은 정답을 정해놓고 계신 것 같네요.
    조언 보다는 본인이 정해놓은 답에 맞는 댓글을 기다리고 계신듯하니...
    겁많은 게 자랑도 아니고.. 모태솔로 면하시려면 변하셔야죠.
    그렇지 않으려면 뭐하러 조언 구합니까?
    전 그만 하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한 마디 덧붙이자면
    죽도 밥도 아닌 너무 소심한 남자... 매력없습니다.

  • 24. 스터디후
    '12.5.14 11:25 PM (58.163.xxx.178)

    더운 날 끝나고 맥주 한잔 어때요? 맛있는 거 사먹으러 가요 제가 쏩니다 ~ 그래 보세요

  • 25. 란실리오
    '12.5.15 6:39 AM (121.157.xxx.238)

    모태솔로의 특징.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돈다. 여자의 의미없는 행동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매우 조급하다.

    서로 안면만 있는 사이에 카톡이나 커피 제안은 여자에게 "뭥미?"라는 기분을 주기 딱이네요. 그렇다고 챙겨주기하다보면 여자가 부담느껴서 더 멀어지죠. 얼굴만 아는 남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라오는 "카톡!"이라니!!!!!!!!

    그래두 위 댓글 중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니 잘 선택해서 쏠로를 탈출해보세요.

    여자에게 돌직구?

    그건 원빈이어야 가능한 얘기라는거 잊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54 택배 가장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은? 8 편의점 2012/06/18 1,916
118653 시어머님과 사고방식의 차이 너무 달라 2012/06/18 1,229
118652 집안싸움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5 한숨만 2012/06/18 3,264
118651 열살차이나는 결혼 하신 분들 4-50대에 어떠세요 17 맞선녀 2012/06/18 22,636
118650 82님들! 지금 드시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 봐요! 30 무기력 2012/06/18 2,138
118649 전세재계약 보통 얼마전에 연락주나요? 2 세입자 2012/06/18 1,368
118648 담임선생님이 수업하면서 **엄마(저) 살빼야한다고 했다는데..... 28 2012/06/18 10,603
118647 무주택 신혼부부인데 집을 사고싶은데 대출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6 집을 사면... 2012/06/18 1,831
118646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 보고 깜짝 놀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16 진짜 2012/06/18 2,719
118645 잡채 어떻게 보관해야 먹을때마나 맛나게 먹을수있나요? 8 냉장? 냉.. 2012/06/18 2,732
118644 3kg정도만 빼고 싶어요. 5 ^^ 2012/06/18 2,963
118643 내가 분해서 실컷 퍼붓고 왓어요, 4 별달별 2012/06/18 2,168
118642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카시트 무상보급 하네요 굳뉴스 2012/06/18 1,335
118641 멘붕을 경험했어요.. 2 멘붕 2012/06/18 2,153
118640 해인식품 냉면,육수 어떤가요? 냉면 2012/06/18 2,473
118639 이사왔는데 앞집 이상해요. 5 참~ 2012/06/18 4,302
118638 김연아가 전세계 여자 스포츠스타중 연간수입이 탑 8 22 별달별 2012/06/18 4,115
118637 쓸린 상처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 찰과상 2012/06/18 1,502
118636 고학력 전업님들~~~ 재취업 생각하시나요? 1 한숨만 2012/06/18 2,250
118635 혹시 오늘 방사능 수치 아시는 분... 혹시 2012/06/18 1,238
118634 일산에 사는데 근교에 대중교통이용해 가볼만한 곳 추천요 9 숑숑 2012/06/18 2,168
118633 전세금 올리면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너는나의별 2012/06/18 1,845
118632 베이비시터 금액...어느정도로 하면 될까요? 6 궁금해요 2012/06/18 1,727
118631 물티슈 가격 절약 팁 6 절약하자 2012/06/18 4,045
118630 용산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 9 두리맘 2012/06/1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