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허리 디스크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수술해야할지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2-05-14 18:22:10

추간판탈출증  제작년에 판정받고  지금까지

물리치료 받는정도 하고 있어요.

 

다니는 병원 의사는 함부로 하면 안된다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평상시 걷기운동을 자주 했는데

운동하는것 같지 않다고 자전거를 사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하면 괜찮다며 타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영~ 불안하고요.

의사도  허리를 세우고 타라는 말 했다 하면서도  타는것에  그리 좋은반응은 아니라했다는 말까지 하면서요...

 

자전거 탄 이후로 부쩍 허리아픈 기미가 보이는데 (허리를 한손으로 잡는다든지 하는 행동요. 집에서)

본인은 괜찮다고 하고.

그러면서  수술을 해볼까 이러고 있으니.

 

또 해외출장이 일년에 대여섯번 있어 비행시간이 길어 무리가 많이 오죠.

비즈니스타는것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겠죠.

 

허리디스크 전문병원을  찾아 수술의논을 해보는게 나을지 고민 되네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6:39 PM (125.133.xxx.151)

    수술이 부담되시면 SNPE운동 추천해드려요..

    저도 허리때문에 자생한방병원, 여러 허리 병원다녔지만 다닐때 뿐 큰 효과 없었는데 우연히 SNPE 운동을 알게 되었어요..

    운동을 배우는 곳도 있던데 저는 인터넷 보고 벨트만 따로 구입해서 따라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네이버에 동영상도 있으니 한 번 해보셔도 좋을듯하네요..

    처음엔 그 동작을 따라하려니 허리도 더 아프고 동작도 안되고 했는데 지금은 통증이 줄어드니 매일 잠깐이라도 하게 되네요...

  • 2. 수술보다
    '12.5.14 6:41 PM (211.246.xxx.231)

    걷기 권해드려요
    남편이 디스크였는데 세수할때나 머리감을때 통증이
    엎드리지도 못할만큼 심했었는데
    걷기운동 일년하고 좋아졌어요
    꾸준하게 걷기운동 한번해보세요

  • 3. ..
    '12.5.14 7:08 PM (175.113.xxx.232)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펴서 폴더 전화기 접듯이 몸을 접으면 뒷다리 땡길거예요.
    스트레칭도 같이 하세요.
    허리를 돌리는 운동은 하지 말구요.

  • 4. 지수화풍
    '12.5.14 7:54 PM (124.53.xxx.14)

    수술안하고 자생병원에서 침 맞다가 매일 걷기운동으로 거의 치료되었어요. 허리가아프다고 침대까지 버렸었는데.. 운동매일 한뒤 그런말 안 해요.

  • 5. ....
    '12.5.14 8:00 PM (202.4.xxx.58)

    저도 고생하다 수영장에서 걷기운동. 침. 뜸. 카이로프락틱.스트레칭 등 주위에서 좋다는건다 했는데 약은 넘 비싸서 약은 안먹었어요.
    평생 관리해주는거라서 잠시 운동을 소홀하먄 또 도지드라구요. 평소 무거운거 안들고 자세교정이 중요해요

  • 6. 원글
    '12.5.14 8:04 PM (122.40.xxx.41)

    정말 자전거는 안탔으면 하는데 완전 맛들여가지고
    출퇴근을 40분씩 두번 할때도 있네요.
    탄천 자전거길이라 좋다고요.

    왜 직감적으로 안되겠다 싶은거 있잖아요.
    그게 자전거라 계속 말하는데 안듣고 있네요.

    작년에 봄부터 가을까지 저녁이면 저랑 탄천걷고 할때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걷기가 싫어진건지.

    암튼.. 댓글 주신글들 보니 수술보다는 운동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는거네요.

    걷기나 등산을 자주 했으니 고걸로 한번 강력하게 어필해봐야겠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자전거는 아닌듯 해서요.

  • 7. 윗님
    '12.5.14 8:07 PM (122.40.xxx.41)

    효과보셨다니 당장 해보고싶은데
    제 남편 특징이 민간요법을 절대 안믿고 안먹는다는게 문제네요.

    친정맘이 좋다는거 다 해주고 보내줘도 입도 안댄답니다.

  • 8. 원글님
    '12.5.14 8:09 PM (221.151.xxx.117)

    그러시다면 제 글은 지우겠습니다. ^^

  • 9. 에구
    '12.5.14 8:11 PM (122.40.xxx.41)

    긴글 정성스럽게 써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 10. 원글님
    '12.5.14 8:13 PM (221.151.xxx.117)

    아닙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가까운 사람 외에는 잘 안 가르쳐 주거든요. 저도 매우 까다롭게 병원고르는 사람이고 민간요법은 원래 안 믿습니다. 제 조부님이 한의사셔서 알고 있는 것 뿐이구요. 다만 아까 제 글 읽으셨다면 기억은 해 두세요. 남편분의 완쾌를 빕니다. ^^

  • 11. 원글
    '12.5.14 8:23 PM (122.40.xxx.41)

    그러게요. 효과보신 좋은 정보를 써먹질 못함에 진짜 아쉽기만 합니다.

    그 마음 감사해요
    82님들은 내 일 마냥 알려주시는 분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25 2g유저가 노트북핑크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5/15 662
107424 7세vs초1 육아휴직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7 육아휴직 2012/05/15 2,587
107423 의사들이 더 이혼율이 높은가요 16 아둥둥 2012/05/15 10,613
107422 남편분들 낮에 전화하세요? 33 주부 2012/05/15 3,791
107421 결혼해보니 결혼해서 잘 살거 같은 여자는 이영자,가 딱일거 같은.. 12 // 2012/05/15 4,936
107420 경제적 차이 나는 친구들과 관계 어려우신분들 계세요? 4 .. 2012/05/15 2,353
107419 방사선 조사 식품이 실제로 유통되고 있군요.. 4 비형여자 2012/05/15 1,396
107418 부모님 용돈 드리자하면 올케가 싫어할까요? 25 조언 2012/05/15 4,424
107417 초3 아들이,,,욕을 하나봐요. 10 울고 싶네요.. 2012/05/15 2,440
107416 청량리역에서 가까운 놀이공원은 어딘가요? 5 여행 2012/05/15 893
107415 남자친구가 전세갚을돈으로 주식을 한다는데.. 14 주식을..... 2012/05/15 2,920
107414 초3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4 문제 2012/05/15 1,458
107413 IMF때 어떠셨어요? 7 꽃샘추위 2012/05/15 1,597
107412 정수기 필터..원산지 일본? 4 최선을다하자.. 2012/05/15 2,643
107411 자꾸 옆에서 돌아버리겠네, 미치겠네 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될까요.. 11 돈다돌아 2012/05/15 2,359
107410 다이소물건 안전할까요? 3 .... 2012/05/15 2,927
107409 미국 뉴저지에 사시는 분 (관련 지역까페로 알려주세요)-방사능 3 녹색 2012/05/15 1,968
107408 스케쳐스 운동화 괜찮나요? 2 dd 2012/05/15 3,347
107407 엄마는 쉴 틈이 없구나 1 비온 2012/05/15 1,179
107406 순애로 나오는 여자배우요 4 빛과그림자 2012/05/15 1,622
107405 다리 부종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심각해요. 13 제인 2012/05/15 31,843
107404 쉬폰블라우스에 묻은 파운데이션요. 2 세탁 2012/05/15 3,247
107403 남친 성 3 바다 2012/05/15 1,598
107402 82하면서 느낀 이상한 현상 6 .... .. 2012/05/15 2,491
107401 아이클레이,칼라점토 다른건가요? 아이클레이 2012/05/1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