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태양의 여자 보신 분 있어요?

소소한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05-14 15:23:43

요즘 적도의 남자 보면서 작가님 글빨에 반해가지고 전작들 찾아보고 있는데요,

태양의 여자 진짜 명품드라마네요..

김지수씨 연기 정말 잘해요.. 악역이지만 뭔가 감정이입하게 된다고 할까..

막장일수도 있는 소재인데 김지수 연기로 다 커버되는 것 같아요.

이하나도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김지수랑 같이 붙는 씬에서는 넘 밀리더라구요.

"닥쳐, 니 목을 부러뜨리기 전에" 이 대사 정말 살벌...

정말 연기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하는 듯..

요즘 드라마 나오나요? 태양의 여자 처럼 쎈 캐릭터 또 보고싶은데..

IP : 203.17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2.5.14 3:27 PM (112.168.xxx.63)

    다시 재방 하는 거 가끔 봐요.
    그전에 본방때 봤었구요.

    어떻게보면 옥탑방 왕세자 세나 자매 얘기랑 살짝 비슷하긴 한데
    태양의여자에서 김지수씨 역이 좀더 이해는 되죠.

  • 2. 김인영작가
    '12.5.14 3:29 PM (211.217.xxx.253)

    태양의 여자는.,......ㅎㄷㄷㄷ
    여기는 모르겠지만 다른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사실상 버려진 아이는 이하나고
    김지수씨도 곱게 자기 자리 내어주기보단 안 뺏기려고 싸우는 입장이었는데도
    이유있는 악역이라고 해야하나....김지수편도 굉장히 많아서 김지수vs이하나로 나뉘어서 엄청 싸웠던 기억이 ㅎㅎㅎㅎ

    전 이분이 메리대구공방전 작가라고 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나요.
    태양의 여자-적도의 남자..완전 쎄잖아요.
    근데 메리대구공방전은 완전 다르거든요. (저한테는 완소작품임)
    예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인가..뭐..그런것도 하신거 같고.
    여튼 글 정말 잘 쓰심.

  • 3. 저요
    '12.5.14 3:32 PM (27.101.xxx.197)

    정말 잘만든 드라마였어요~~생각없이 채널을 돌리다가 잠깐 보게 된 몇장면에 빠져들어 본방사수하며 보게되었고, 제가 드라마 보는 것 별로 탐탁지 않아하는 남편도 옆에서 잔소리하다가 같이 빠져서 다음엔 어떻게 되는거냐고 자기가 더 궁금해했던 유일한 드라마입니다. ^^ 정애리씨 연기 정말 소름돋게 잘하셨어요. 저는 이하나씨가 친딸인 것을 알게된 전화통화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 폭풍 눈물연기...

  • 4. 딴얘기
    '12.5.14 3:40 PM (58.148.xxx.178)

    적도의 남자에서 진노식 딸로 나오는 김혜은아나운서 태양의여자에서는 통통하던데
    어떻게 살뺐는지 궁금해요ㅎ

  • 5. 슈가
    '12.5.14 4:57 PM (203.173.xxx.239)

    김지수 지금 러브어게인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데 태영의 여자에서만큼 강한 역할은 아니예요.
    연기 폭이 넓은 배우같아요 경력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지금 나오는 드라마에서 입는 옷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ㅋㅋㅋㅋㅋ 40가까운 나이에 머리가 길고 날씬해선지 참 예쁜 것 같아요 ㅎㅎ

  • 6. 풍경
    '12.5.14 7:15 PM (112.150.xxx.142)

    태양의 여자... 본방사수 드라마였죠
    82에서도 가끔 김지수와 이하나에 빙의되어 글 올라오곤 했었고, 댓글도 꽤 치열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지금 옥세자 세나보다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 악역이었지요

  • 7. 이하나..
    '12.5.15 9:42 AM (218.234.xxx.25)

    저는 김지수도 대단하지만 이하나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전에 이하나 나오는 드라마를 못 봤음)
    신인이었는데 연기가 뛰어나더라구요. 연기 경력도 짧은 이하나가 김지수하고 연기하는데 어색하질 않았어요.
    (보통 신인 연기자들이 선배 연기자하고 연기하는 부분은 어색해요. 선배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신인은 좀 어색하니까 전체 분위기가 함께 어색해지던데 이하나는 그런 게 없었음)

    그 드라마에서 신재석인가 김재석인가 하는 그 남자배우 말고는 연기자들 연기가 다 탄탄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38 저는 시판 팥이랑 섞으려 하는데요. 2 저도팥 2012/08/16 657
141437 초2가 이정도 문제는 풀어야 하나요? 9 같이살자 2012/08/16 1,593
141436 집을 못꾸미는 이유가 8 2012/08/16 2,962
141435 맞선보고.. 2 고민녀 2012/08/16 1,544
141434 산부인과 선생님이나 약사님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정말 있는지.. 2012/08/16 2,593
141433 건축학개론 보고 나서 나와 남편의 차이점... 10 ㅋㅋㅋ 2012/08/16 3,526
141432 네살 아이가 배 아프단 소리를 자주 하는데.. 검사를 받아야 할.. 5 아가야.. 2012/08/16 1,607
141431 뒤캉 다이어트... 이제 한물갔나요? 2 뚱주부 2012/08/16 1,503
141430 (3차업뎃+주제별정리)82의 주옥같은 게시물 다같이 공유해요. .. 1357 보리수나무 2012/08/16 65,545
141429 지인이 이름없는 고가의 영양제를 드시고는.. 7 영양 2012/08/16 2,688
141428 상추가 너무 많아요. ㅜ.ㅜ 16 n.n 2012/08/16 1,969
141427 강아지 견과류~~ 연두 2012/08/16 2,673
141426 미치게 궁금해졌어요, 과연 천국과 지옥이 존재할까요? 7 ///// 2012/08/16 1,744
141425 남편 모임 스트레스... 1 ... 2012/08/16 1,827
141424 미칠듯 짜증이 확확 솟구치는 병이 생겼네요 ㅜㅜ 3 크흑 2012/08/16 1,632
141423 빠져도빠져도 이렇게빠질수있나.. 대머리되겠네요 4 2012/08/16 1,274
141422 박근혜 캠프 이번엔 ‘1층론’ 갈등 세우실 2012/08/16 854
141421 흰옷에는 검은색 속옷 입으세요? 8 속옷 2012/08/16 7,160
141420 빙수용 팥삶기 팁좀 알려주세요. 12 수제팥빙수 2012/08/16 4,032
141419 우디앨런의 애니홀 다시 봐도 재밌어요 4 ss 2012/08/16 1,016
141418 이대부고 학부모님 계세요??? 이대부고 2012/08/16 1,108
141417 책 좀 추천좀... 3 2012/08/16 1,077
141416 얼굴 전체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간지러워요 4 알러지인가... 2012/08/16 3,410
141415 갤럭시노트 쓰는 분들, 자주 떨어뜨리지 않나요? 2 .. 2012/08/16 1,301
141414 장터 유통기한 지난 테라칲스..이건 몸 이니지 않나요 6 .... 2012/08/16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