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은 전업주부인데 요즈음 꼭 밤 10시넘어 청소기를 돌리네요..
청소기 윙윙소리보담 정리하느라 왔다갔다하는소리 청소기 덜컹거리는
소리 바닥 빡빡 청소기로 문지르는 소리 어딘가에 부딪히고 물건 옮기는
소리 등등 강화마루 집인지라 저희집엔 그 소음들이 증폭되어 들립니다.
아침부터 낮까지 시간도 많은데 왜 10시넘어 청소기를 돌리며 한시간이상씩
청소를 하는지...(일요일은 더하구요)
남편도 퇴근하고 아이도 학원에서 돌아와 TV좀 보며 쉬려고 하는데
머리위에서 갖가지 소리들이 전달되니 정말 참기 힘듭니다...
그냥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하는건지 공동주택 생활 점점 더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