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으로 집순이로 살면서 요즘 너무 마음이 그냥 심난하기도 하구요,
전업특성상 아이들한테만 너무 집착해버리는 경향이...
그러다 애들이 제생각대로 말안들을때 상실감도 들고...여러모로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요...
우울증전조 증상같이 마음이 불안하기도하고 암튼 속시원히 상담할만한곳 있나해서
여쭤봐요.
제가아직 민영보험이 없어서요,정신과 가기도 좀 그렇고해서요.
주변사람들이랑도 얘기도 하고 그러긴 합니다만,
아주예전에 정신과에 잠시잠깐 한달정도 치료받은적이 있긴했는데요,
역시 전문가여서 그런지 속이 너무 후련하더라구요.
약물치료없이 상담만 받아도 정말 살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