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 수유를 끊는게 좋을까요?! 주는게 좋을까요?!

휴~~힘들어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2-05-14 13:42:04

아이가 벌써 9개월이 되어 가네요...그동안 모유 수유하면서 부족한 부분(밤에 배고플때)은 분유로 보충했습니다...

밤에 울때마다 분유를 물리거나 모유수유했더니..버릇이 된건지....자면서도 자꾸 달라고 울어요...

 

낮에도 쭈쭈 물면서 자려고 해서 잠들면 얼른 빼버리고 토닥토닥 하면서 재워요.....

 

 

4개월인가 5개월때 밤중 수유 끊어보려 했더니 안되더군요....그 당시 마침 소아과 진료가 있어서 담당선생님께 물었더니 그냥 주라고 하길래 주었습니다...이제는 이도 나고 있고 모유.분유의 양을 줄이면서 이유식 양을 늘이는중이고 끼니 중간 중간에 간식(집에서 만든 요플레.아기 치즈)도 주고 있어서 이제는 밤중수유를 끊어도 될것같습니다...

 

밤에 자면서 자꾸 울어도...자꾸 줘버릇 했더니 안되겠다 싶어서 밤에 타놓은 분유를 중간중간 깰때 주고 새벽에는 그냥 안주고 버텨봤습니다....한시간동안 악을 쓰고 울다 잠들었어요....

 

그걸 보니....그냥 줄까 싶기도 하다가..치아가 썩으면 어쩌나 싶어서 걱정되니 안줄까 생각도 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이 악물고 안줬더니 울다 잠들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정신없이 엄마 쭈쭈를 빨아대더군요...

맘이 아프긴 했어요....ㅠㅠ

 

밤중수유를 끊어야 하나..그냥 달라는데로 줘야하나....고민입니다.....ㅠㅠ

 

 

IP : 121.172.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중 수유
    '12.5.14 1:46 PM (123.213.xxx.202)

    계속 하면 아이도 습관이 되서 그 시간 되면 자꾸 일어나게 되요.
    우리 큰애때는 어머님이 데리고 자면서 자꾸 주는 버릇 들여서 이가 다 썩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그래서 제가 둘째는 제가 데리고 자면서 밤중 수유 끊었더니 밤에 잠도 푹 자고 이도 안 썩었어요.
    자꾸 깨서 울면 저는 보리차를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45 옥매트 어떤거 쓰시나요 1 매트매트 2012/05/14 735
106944 정신과적상담은 병원외에 다른곳은 혹시 없나해.. 2012/05/14 623
106943 유시민님이 집권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3 멋있네요 2012/05/14 1,681
106942 그레이트북스 홈피 접속되는지요? 궁금 2012/05/14 574
106941 유시민님이 집단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11 멋있네요 2012/05/14 2,761
106940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6 샤랄라 2012/05/14 5,219
106939 자생적 주사파 수배합니다. 2 미친년 2012/05/14 787
106938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냉면홀릭 2012/05/14 1,644
106937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닥치고정치 2012/05/14 1,522
106936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여름 2012/05/14 1,128
106935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대출받아서 2012/05/14 2,264
106934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모모 2012/05/14 7,887
106933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초1수학익힘.. 2012/05/14 690
106932 미국에서 입국할때 1 aaaa 2012/05/14 1,458
106931 일자리 알아보려니... ..... 2012/05/14 791
106930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무식 2012/05/14 2,308
106929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2012/05/14 805
106928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비싼가방첨사.. 2012/05/14 1,780
106927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123 2012/05/14 3,855
106926 유기농 된장 2 ... 2012/05/14 918
106925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아이들 2012/05/14 1,960
106924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136
106923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멘붕 2012/05/14 2,019
106922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나좀말려줘 2012/05/14 1,331
106921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또미 2012/05/14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