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찌고 싶어요.

고민녀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05-14 12:23:15

저는 그다지 예민하지도 않은 성격이죠.

보통 ,성질낼 일 있으면 내고 참기도 잘 하고요.

근데 평생 살이 안쪄요.

다이어트 한다고 애쓰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키도 작지만 42킬로가 뭔가요?

며칠전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오늘 작업해서

까페에 올렸는데 작년과 천지 차이나요.

주름은 자글자글.입이 배배 돌아갈라하고.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병 무슨 병인가요?

사람들 앞에 나서기 너무 민망합니다.

죽고 싶어요.

 

IP : 211.199.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빗길조심
    '12.5.14 12:40 PM (110.70.xxx.23)

    라면 2개 먹고
    밥말아서 소주1병 반주하고
    그냥 주무세요
    한달 이렇게 하면
    6kg 증량 보장함

  • 2. --
    '12.5.14 12:55 PM (123.109.xxx.197)

    이방법이 옳다그르다 할순없지만...
    말랐던 제가 살이 푹푹 찌게 된 원인이
    심장이 안좋아서 병원 입원했는데
    혈전제를 먹게되니 약이 독하다고 소화제도
    강하게 처방하나봐요
    퇴원하고도 약도 세고 소화제는 더 양이 늘고...
    장기간 혈전제 복용을 하면서 소화제도 같이 먹으니
    밥먹으면 금방 소화되니 늘 배고프고 늘 먹고
    그러다 살이 막 쪄서 체질이 찌는 체질로 변했어요
    친정가족 아무도 살찐 사람이 없거든요
    혹 늘 소화제와 함께 과식을 해보시면 어떨까...하고 권해봐드려요~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살찌고 싶어하는 그마음 알거든요
    너무 말라서 나이들며서 배가 접혀 들어가니 허리가 꼬부라져서
    고민인 사람이 있어서요...

  • 3. 살찌기
    '12.5.14 12:57 PM (108.6.xxx.34)

    영양분과 칼로리 챙겨서 드세요.
    간도 좀 짜게, 달게
    식후 아이스 크림 필수로 챙겨드시구요.

    원래 빼는 것보다 찌는게 더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 4. 에휴
    '12.5.14 1:26 PM (223.62.xxx.204)

    제 살 십킬로만 떼어드리고 싶네요...
    전 평생 다요트 해야하는 몸매라...

  • 5. 제나
    '12.5.14 1:33 PM (118.220.xxx.76)

    저두 하소연 해요.
    10년전 결혼때도 몸 마른신랑이라 시아버님께서 살찌게 해주면 며느리 차 한대 사주신다 하셨어요.
    30년간 당신들도 안된 것을 제가 어찌... 이러고 웃고 넘겼는데,
    현재 신랑이 키172, 47kg에요. 결혼전보다 더 빠졌어요.
    신랑이 평생 살찌는 것이 소원이어서 과식하는 습관속에 살더니 위가 안좋아 졌어요.
    부모님과 사람들마다 살쪄라 너 왜이리 말랐니 하는 소리가 젤 싫다고 하구요.
    워낙 성격이 한 예민하긴 해요. 그러다 몇년전만해도 그냥 먹던 라면이나 떡이나 과자나 밖의 음식들
    이젠 절대 못먹어요. 한약도 안되고, 그렇다고 양방도 큰 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넘 지치네요. 저희신랑도 살찌우게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별다른 방법 어디없나요?

  • 6. 니모
    '12.5.14 2:18 PM (210.103.xxx.39)

    술 드시고 라면드세요...술이 들어가면 지방 저장문이 열린다네요...

  • 7. .....
    '12.5.14 2:25 PM (123.109.xxx.64)

    건강하게 살이 찌셔야죠.
    요즘 헬스 트레이너 개인pt 하는거 살 빼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 찌려고 개인pt하는 분들도 많아요.
    짠 거, 단 거 드셔서 장기 망치지 마시구요,
    건강한 식단 받아서 운동해서 근육, 체지방 늘리는 운동 돈주고 다녀보세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요즘에 전국적으로 개인pt 해주는 전문 트레이너들 많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66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1,195
143465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355
143464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481
143463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721
143462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388
143461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362
143460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294
143459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453
143458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500
143457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1,099
143456 월계동? 하월곡동? 떡가게 문의합니다. 송편 2012/08/21 1,186
143455 5살 아들이 자꾸 가슴을 만집니다. 11 ㅠ.ㅠ 2012/08/21 9,806
143454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521
143453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1,094
143452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768
143451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249
143450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743
143449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316
143448 싱거운 열무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오렌지 2012/08/21 3,862
143447 영어 애니메이션 dvd 보여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영어 2012/08/21 1,426
143446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551
143445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2,129
143444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491
143443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845
143442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