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기숙사 보내면 좋을까요?

여자아이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2-05-14 12:07:46

외고에 가고 싶어합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어하네요.

과연 기숙사 생활이 좋을까요?

독방이 아니니,싫은 사람과 같이 방을 쓸 경우 문제가 될 거 같구요.

집처럼 편지도 않고 위로를 못 받아 문제점도 생길거 같아요.

어떠신가요?

댁의 따님들은 기숙사 생활에 다 만족을 하시는가요?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면 일반고 보내려구요.

IP : 118.4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고는 아니구
    '12.5.14 12:15 PM (115.136.xxx.147)

    과고 다니는데요.
    기숙사 생활 재미있대요.
    방 친구들도 다 잘맞아서 좋다구하구요.
    집에 잘 안올려구해요..내성적이구 혼자 지내던 성격인데
    기숙사 생활하면서 많이 활발해졌어요.
    아무래도 같은 목적을 가진 친구들과 생활해서 공감대가 생기나봐요.

  • 2. 아이가 원하면..
    '12.5.14 12:16 PM (14.47.xxx.160)

    기숙사에 들어가는거죠..
    저희는 외고는 아닌데 기숙학교예요.
    일정한 성적되는 아이들만 들어가는..
    무조건이 아니라 저희아이(남자)는 안들어 갔습니다.
    본인이 불편해서 싫다네요..
    어차피 학원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 외출증 끊어 나오고 금요일 저녁에 집에
    오는데 그게 더 번거롭다구요..
    제 맘같아선... 기숙사 들여보내고 싶어요^^

  • 3. 기숙사도
    '12.5.14 12:50 PM (121.128.xxx.34)

    보내고 싶은데 성적이 죄다 높아야 가더라구요 ㅎㅎ

  • 4. 여자애
    '12.5.14 12:53 PM (14.52.xxx.59)

    말리고 싶어요
    딸 친구들이 민사고 과고 다니는데 남자애들은 별 말 안하고 여자애들은 아주 죽어요
    싫은 애랑 같은반되서 징징대는거 기본이고,
    노트북 하나 망가져도 엄마가 달려가야 해결되구요
    기숙사가 멀 경우 집으로 오는것도 큰 돈 들더라구요
    우리애는 외고라서 3년 내내 같은반인데 3학년쯤 되니 아주 원수가 되버리더라구요 ㅎ
    졸업하면 또 사이좋게 만나겠지만 여자애들은 자기네가 힘들때 그걸 누구 미워하는걸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엄마는 편해요 ㅎ

  • 5. ///
    '12.5.14 2:25 PM (125.185.xxx.153)

    저는 전학년 의무 기숙사인 학교 다녔는데 좋았어요.
    엄청나게 친한 룸메이트 사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로 별 큰 싸움 없이 3년 잘 지냈어요.
    오히려 매우 친한 친구 사이였다가는 힘들때 너무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싸움이 나는데
    저희는 그리 친하지도 않고 남같지도 않아서 할 말은 이성적으로 하고
    그러니까 쿨한 사이 동지같이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노트북 매일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AS맡겨도 돼고
    저도 외고출신인데 원수 그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제 딸 크면 무조건 기숙사 보내려구요.
    집에 끼고 있는것보다 부모님도 편하고 자식도 좋을거에요.
    성적 떨어졌다고 집안 분위기가 어떻니 뭐니 할 거리도 없고 다 자기 관리하기 나름이기에
    책임감도 더 커집니다.....

  • 6. 원글
    '12.5.14 11:47 PM (118.45.xxx.30)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07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2,969
139106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672
139105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1,164
139104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232
139103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719
139102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1,999
139101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1,133
139100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5,141
139099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824
139098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428
139097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5,005
139096 효소 효과 있나요?? 3 .... 2012/08/10 3,127
139095 02-6203-5710 신한카드라는데 1 ... 2012/08/10 5,615
139094 나이드신 말기 남자 암환자분께 필요한 물품 추천 바래요.. 3 선물 2012/08/10 1,011
139093 검찰, 박근혜 BBK 관련 발언 무혐의 처분 10 존심 2012/08/10 979
139092 8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10 616
139091 인사성 넘 없는 어린이집 엄마 16 짱나 2012/08/10 4,128
139090 대구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7 아우 2012/08/10 1,674
139089 과외대학생이자기학교구경시켜준다는데요~ 9 ^^ 2012/08/10 2,422
139088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 1 천사원 2012/08/10 913
139087 조지클루니같은 미중년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나요? 15 일반인 2012/08/10 2,979
139086 양양솔비치부대시설 휴가 2012/08/10 1,222
139085 아아아악....비와요~~~~ 23 비다비 2012/08/10 3,276
139084 82의 희망사항 6 착각 2012/08/10 1,157
139083 코크린 어디까지 세척이 되나요?? 2 ... 2012/08/10 605